숲_일상표정

이보영展 / LEEBOYOUNG / 李寶英 / painting   2016_0523 ▶︎ 2016_0604 / 일,공휴일 휴관

이보영_Be shown objects_한지에 먹, 채색_162×130.3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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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홈페이지_www.bygreena.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삼성 안과·이비인후과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_10:00am~05:00pm / 일,공휴일 휴관

갤러리 숨 GALLERY SUM 전주시 완산구 우전로 225 삼성안과·이비인후과 1층 Tel. +82.63.220.0177 www.seyes.co.kr/gallerysum.php blog.naver.com/gallerysum

자연의 숲.. 아파트 숲.. 우리는 도시의 자연으로 자리 잡은 아파트 숲에서 살아가고 있다.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독립적이면서 공동체적인 이제는 자연의 일부이지만, 또한 본래의 자연으로 가고자하는 이중적인 이 공간에서의 삶의 이야기들을 연결시키고자 한다.

이보영_connect_S_혼합재료_166×111×29cm_2016
이보영_giraffe_dream_한지에 채색_29.7×21cm_2016

화면에 보여 지는 삶의 표정은 나의 기억 속 일상의 편린들을 분해하고 재조합하여 만들어진다. 분해와 조합의 과정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창은 사적인 공간을 나타내며 창을 통해 나눠지는 안과 밖은 다시 개인과 사회, 단절과 소통을 의미한다.

이보영_in nature_한지에 먹, 채색_72.7×60.6cm_2016

여기서 만들어진 화면의 아파트는 개별적인 공간이 아닌 숨 쉬는 유기적 공간이며 단절된 회색의 콘크리트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꿈을 키우는 성장의 공간으로 해석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들을 연결하기 위해 자연과,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대신하는 기린을 등장시켰다. 목이 긴 기린은 각각의 삶을, 개인의 공간을 좀 더 쉽고 자유롭게 두드릴 수 있으며, 기린을 통하여 이웃의 삶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기린은 나의 사유하는 시선이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선이기도 한 것이다.

이보영_어떤 숲_ⓐ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2차원적 공간을 입체로 끌어내 보았다. 나의 화면 속 그림이 그대로 재현되어지는 상상을 하곤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이미지들을 입체로 선보인다. 평면작품과 함께 설명되어진 입체작품들을 보며 관람객 각자가 직접 기린이 되어보고, 기린을 통해 같이 시선을 옮기면서 사적인 공간과의 연결통로가 되어 우리 일반인들의 다수에 대한 삶의 모습과 소통 이야기에 귀 기울였으면 한다. ■ 이보영

Vol.20160523d | 이보영展 / LEEBOYOUNG / 李寶英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