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평화를 품다. Baengnyeong-do, Where There Is Peace

최용백展 / CHOIYONGBAEG / 崔龍伯 / photography   2016_0615 ▶ 2016_0621

최용백_백령도평화를 품다_130×90cm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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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한국환경사진연구소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인사아트센터 GANAINS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관훈동 188번지) 3전시관 Tel. +82.2.736.1020 www.insaartcenter.com

현재 백령도는 섬 전체가 철조망으로 둥굴게 쌓여있는 거대한 군사 지역이다. 최용백의 사진은 조선 광해군 때 이대기 선생님의 『백령지』에서 "늙은 신(神)의 마지막 작품" 글에서 모티브(motive)을 가져 왔다. 백령도를 태초의 원시적인 자연으로 바라보며 그곳에 작가의 철학을 담아 실루엣(silhouette) 수묵화(水墨畵)기법으로 백령도의 평화를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하였다. 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한다. 그러나 최용백의 사진은 있는 그대로 자연, 평화를 사랑하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단순한 자연의 풍경을 넘어 자아의 내재된 감성적 의미와 함께 사진의 방법론을 구사하고 있다. 평화로운 모습의 사진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고 그가 만들어 낸 백령도 사진에서 감동을 느낀다.

최용백_백령도평화를 품다_80×60cm_2012
최용백_백령도평화를 품다_80×60cm_2012

비범한 풍경에 스며든 '빛의 가치' - 백령도, 무위자연의 정신 ● 사진작가 최용백은 백령도를 바라보는 시선이 사건, 사고 등과 관련한 관습적으로 연상시키는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둔 것이 아니라, 평화라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사진을 기록한다. 최용백은 '평화'의 주제로 백령도가 지닌 자체의 자연스럽고, 원시적인 풍경을 작가의 주관적인 시선으로 기록한다. 물론 평화의 단어를 머릿속으로 떠올릴 때 우리민족의 분단된 현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에 기반을 둔 것이다. 우리의 잠재된 의식에 있는 고정관념은 차치하고 그렇다면 작가가 의도한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작가에 의하면 "미래의 화두는 무엇이어야 할까? 자연과 우주적 질서를 닮은 인간 삶의 방식을 백령도의 자연경관을 사진으로 태초의 평화로운 섬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이러한 작가의 사고는 평소에 입버릇처럼 말하던 인간은 자연의 질서에 융합해서 살아야 한다는 동양의 노장사상에서 전하는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상태로서 자연과 더불어서 공존하고 자연에 거스르지 않고 순응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장자는 인간의 삶이 요란스러운 이유는 무위자연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인간은 '무위자연의 정신(무위자연의 도, 인, 청렴, 용기)'을 위반하지 않으면 인간 세상에서 타자와 다툴 일도, 괴로워할 이유도 없다. 말 그대로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화'의 의미는 자연이 오롯이 있는 원시적 풍경과 무위자연의 정신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침서이며 작가의 문제의식이 담긴 평화의 의미는 무엇인지 말하고자 한 것이다. ■ 김석원

최용백_백령도평화를 품다_80×60cm_2012

사진가 최용백은 전남 보성군 벌교출신으로 벌교중, 벌교상고,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 졸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환경과 문화재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개인전으로는『변모하는 富平』,『세계꽃박람회 초대전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강화도, 불교를 찾아서』,『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조선사찰 31본산』,『전등사100년전』,『조계종 25교구 본사』,『백운 이규보의 삶과 발자취』,『환경사진전,생명의 터 갯벌과 하천』,『생명에 대한 명상』,『강화도, 전등사100년전 시간여행』,『영화 속의 인천』,『인천의 변모』,『수인선 소래철교1996-2011』,『백령도, 평화를 품다』,『수인선 소래철교』,『대청도,모래사막』등, 총41번 전시를 하였고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녹색연합과 화도진도서관 공동 기획으로 『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인천, 어제와 오늘』,『인천의 변모』,『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2008城南文化藝術』 찾아가는 환경,문화예술 순회 전시를 55번 했다. ● 부평사진역사관 51점(2000-2011),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 54점, 부평역사박물관 7점, 화도진 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75점, 계양도서관 6점 소장 전시, 성남문화재단 3점, 인천문화재단 1점, 송광사 성보박물관 3점, 인천재능대학교 미술은행 4점 전시소장, 인천광역시의회 전시소장 1점 등, 여러 곳에 사진작품이 영구보존 소장 전시 되어 있으며, 인천.경기 환경대상(2007), 경원문화상(2010), 재능사진문화상(2012), 가천문화상(2012), 인천광역시 문화상(2015)을 수상했다.

최용백_백령도평화를 품다_90×130cm_2012
최용백_백령도평화를 품다_76.2×101.6cm_2013

출판으로는 『변모하는 富平』,『인천생태, 자연의 함성』,『인천환경2001 우리가 본 환경』,『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1롤 40컷 맥아더 장군상』,『생명의 숲 인천대공원』,『인천의 변모』,『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 『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인천지하철 이야기』,『인천의 변모』,『覺海-범패와 작법무』,『인천의 산-만월산 이야기』,『탄천 이야기』,『경원의 미소』,『마지막 협궤열차 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올제, 인천의 해돋이 해넘이』,『사진, 환경을 만나다』,『성남9경, 성남구경』,『백령도, 평화를 품다』,『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대청도, 모래사막』등 총37여종이 있으며, 논저(연구)로는 『문화,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사진 이야기』,『소래포구 유역의 역사성과 다큐멘터리 사진적 표현-수인선 소래철교 1996-2009-』,『깨달음의 미소 世主堂 妙嚴明師 다비식(茶毘式)』,『봉녕사 육법공양 연구 발간』,『寫伯 林泉集 사진, 기록과 선택』외, 사진 연재로는 계양신문(2002), 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등이 있다. ● 인천대학교, 경원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가천대학교 환경디자인대학원, 가천대학교 스포츠문화대학원 외래교수,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 사회문화교육센터 교수(20 11-2012)역임 및 출강했으며, 현재는 인천재능대학교 특임교수,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소장,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 부소장, 한국프로사진협회 동.중구지부 지부장, 월간PRO portrait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Vol.20160616b | 최용백展 / CHOIYONGBAEG / 崔龍伯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