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차례섬광

강은수_박성연_박진식_이호진_임선희展   2016_0616 ▶ 2016_0628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초대일시 / 2016_0616_목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Tel. +82.32.760.1000 www.inartplatform.kr

도시 생활은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실천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적 유목민 혹은 여행자로 불리는 도시인들에게 도시 공간은 수많은 움직임으로 가득한 현실 공간이다. 『다섯 차례 섬광』전은 도시의 현실 공간에 주목한 작가들이 그들이 유영하는 도시 공간의 여러 이면을 보여주는 전시다. ● 겉으론 다이나믹하게 돌아가는 우리가 사는 이 도시의 보이지 않는 이면의 질서를 찾는 작업을 하는 작가들이 모여, 도시 생활의 숨겨진 실재와 현상에 주목하고 삶의 평범한 사물들과 순간들을 작품으로 실천하고 있다.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강은수_Shin'm 2.0_비디오 다큐(인터렉티브 설치, 춤, 퍼포먼스)_00:04:15_2011

강은수는 소통과 소외를 주제로 몸의 움직임과 살아 숨쉬는 유기체와 같은 공간을 통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 보여준다. 이를 위해 작가와 협업을 지속해온 무용수가 몸과 공간이 어우러져 하나로 표현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퍼포먼스 기록 영상과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몸의 유영을 통해 서로 섞이지 못하는 소통의 아이러니를 미디어 테크놀로지로 보여준다.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박성연_Passing No. 1_ 미디어 플레이어, 프로젝터_반복재생_2016

박성연은 일상공간을 소재로 상상공간과 현실공간이 혼재된 모습을 재현하여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 인천 아트플랫폼 전시장 2층의 공간을 그대로 유지하며 기존의 시설물을 이용한 영상 작품을 전시한다. 커다란 환풍창으로 들어오는 빛, 커다란 조명을 이용하여 관객이 이 공간을 거닐며 들리지 않는 것은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은 들리는 작품을 시도한다.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박진식_국회_아카이벌 피그먼트 프린트_100×150cm_2016

박진식은 차가운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사진을 통해 삭막하고 규격화된 도시공간을 제시한다. 작가에게 도시공간은 심미적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쾌적한 공간이 아니라 단지 규범과 절제만을 요구하는 효율성 위주의 공간이다. 규격화 된 도시의 주차장과 아파트, 한강변, 면허시험장 등의 생활공간을 작가는 딱딱하고 무미건조하며 물성만 남아있는 상태로 제시한다.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이호진_On Sight/Unsettled Portrai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014

이호진은 늘 명료하지 않은 시점과 관점 속에서 떠도는 에너지의 흐름을 가지고 향연하듯 작업한다. 이번 색채 추상회화 작업의 반복되면서도 고르지 않은 형상과 색채를 통해 드러나는 자유로운 기질은 마치 들짐승과 현대인의 복합적으로 떠도는 영혼과도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의 현실과 현실 너머의 세계에 대한 문제를 동시에 투영한다.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임선희_Wish, Wind_비디오 설치_2013

임선희는 미디어가 우리에게 강요하는 이 시대의 시대상이나 여성상을 드라마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이용해 비디오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가 사는 도시, 공간에 대해 미디어가 우리에게 주입시키는 이미지들을 비디오 작품으로 표현한다.

다섯차례섬광展_인천아트플랫폼_2016

기획전 『다섯 차례 섬광』전에서 관객은 평면,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되는 도시의 외양과 그 뒤에 숨겨진 실재를 함께 만날 수 있다. ■ 인천아트플랫폼

Vol.20160618i | 다섯차례섬광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