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tain Picture Plane

유봉상_정진용 2인展   2016_0802 ▶︎ 2016_1127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료 / 일반 9,000원 / 학생 5,000원(단체 4,000원) 어린이 3,500원(단체 3,000원) / 단체_20인 이상 (상설전시, 야외조각공원 관람 포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ICAM 이영미술관 IEYOUNG CONTEMPORARY ART MUSEUM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63 2, 3층 전시장 Tel. +82.31.213.8223 www.icamkorea.org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이영미술관(관장 김이환, 김연진)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해 온 유봉상, 정진용 작가의 이인전 『Certain Picture Plane』을 8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회화 장르의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유봉상, 정진용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전시하여, 동시대 미술에서 '화면(picture plane)'이 가지는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유봉상 작가는 섬세한 풍경이 그려진 수평의 화면 위로 핀 못을 수직으로 박아 반전의 이미지를 제시한다. 정진용 작가는 동·서양의 장엄한 건축물을 보고 느낀 감흥이나 역사의식을 은유적인 형상으로 표현하고, 수십만 개의 비즈로 표면을 마감하여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유봉상 작가는 차갑고 날카로운 핀 못의 금속성을, 정진용 작가는 빛을 반사, 흡수하는 비즈 알갱이의 반짝임을 작품 표면에 드러낸다. 못과 비즈라는 독특한 재료들이 가진 특유의 물질성은 작가들의 반복적인 수작업을 거쳐 다양한 이미지와 결합되고 화면에 새롭게 구현되는 것이다. 이러한 재료들은 공간에 부유하는 빛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며, 작품을 바라보는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작품의 표면이 변화하는 듯한 시각적 일루전을 일으킨다. 작가들의 예술적 감성과 노동 집약적인 제작 과정으로 완성된 작품을 마주한 관람객은 빛으로 일렁이는 화면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시각적 재미와 예술적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봉상, 정진용 작가의 그간의 작업 경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표 작품뿐만 아니라 2016년 신작 또한 만날 수 있다.

유봉상_JJ20160625_종이에 아크릴채색, 못_150×100cm_2016
유봉상_KJW20120730_종이에 아크릴채색, 못_80×200cm_2012
유봉상_OK20150911_종이에 아크릴채색, 못_150×200cm_2015
정진용_Chaosmos_캔버스에 아크릴과슈, 크리스탈 비즈_160×130cm_2011
정진용_Reincarnation of Paradise 1607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크리스탈 비즈_180×120_2016
정진용_Soundinburn GOLD_캔버스에 아크릴과슈, 크리스탈 비즈_180×180cm_2013

전시의의 ●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그래픽 작업 등 다양한 시각미술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아직까지 심도 있게 다루어지지 않은 '화면(picture plane)'이라는 개념에 새롭게 접근한다. 독특한 재료와 표현 방식으로 '화면'을 구성한 작가 2인의 평면 작품들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서 화면이 가지는 의미와 기능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것에 나타난 물질성과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 ICAM 이영미술관

Vol.20160804g | Certain Picture Plane-유봉상_정진용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