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포니아

surfingfonia展   2016_0813 ▶︎ 2016_0901

초대일시 2016_0813_토요일_07:00pm @ 코게러지 2016_0820_토요일_07:00pm @ 싱글핀에일웍스 2016_0827_토요일_07:00pm @ 세컨라운지

참여작가 김용현_김찬우_김채린_김현지_송혜현 윤영완_이원우_이정은_이태강_이현아

기획 / 김채린_김현지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가능

2016_0813 ▶︎ 2016_0819

코게러지 KOH GARAGE 강원도 현북면 동해대로 1269-7(기사문리 143-4번지) www.koh-official.com www.facebook.com/kohgarage

2016_0820 ▶︎ 2016_0826

싱글핀에일웍스 SINGLEFIN ALEWORKS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2길 48-42 (하광정리 618-1번지) Tel. 070.8879.6181

2016_0827 ▶︎ 2016_0901

세컨라운지 2nd Lounge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헌화로 275(금진리 210번지) www.2ndlounge.co.kr www.facebook.com/2ndlounge

작가들이 사회의 구성원이자 작가로서 작업에 임하는 자세와 가치체계, 작업과정이 서퍼들이 서핑을 즐기는 것과 비슷하다 라는 생각으로 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서핑은 스포츠이자 향유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라는 생각에 동의하며 '서핑보드'라는 기능이 확실한 대상을 작가들이 각자의 언어로 풀어나갔을 때 드러나는 것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강원도 양양의 서핑관련 전시공간 3곳을 투어하며 전시가 진행되며 서핑보드를 재료로 사용한 작품들의 자유로운 여행이 시작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작품의 기능성, 유랑성을 실험하고 호기심에서 시작한 예술가와 서퍼의 서로에 대한 관심을 다루고자 한다.

서핑포니아 surfingfonia展_코게러지_2016
서핑포니아 surfingfonia展_코게러지_2016
서핑포니아 surfingfonia展_코게러지_2016

10명의 참여작가들에게 실제 서핑보드가 작업재료로 제공되었다. 원래 보드가 가지고 있는 기능과 역할이 주가 될수 도 있을테고 전혀 다른 새로운 기능이 부여되거나 단순히 미학적인 기능만이 추가될수도 있을 것이다. 서핑보드과 함께 작가들에게 서핑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서퍼들과의 만남을 주선하였다. 작가들은 실제 서핑을 하는 작가, 관찰자(예술가의 눈으로 보는 서핑), 이번 작업을 위해 처음 서핑을 접해본 작가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모든 과정을 통해 서퍼들과 예술가들이 서로의 정신을 공유하고 서퍼들이 바다를 대하고 서핑을 하는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우연적으로나 자연스럽게 작품을 통해 녹아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 즐거운 놀이로서 예술의 궁극의 경지와 가치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 김채린

김용현_우리에게 내일은 없다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6 김채린_surfingfonia_에폭시 코팅된 서핑보드, 도자기, 종이에 인쇄_가변설치_2016
이태강_untitle_PLA, 아크릴_가변설치_2016 이현아_My Little Calm Fishing Boat_서핑보드에 스티로폼, 캔버스, 에폭시, 블라인드, 페인트_가변설치_2016
김현지_Unite_서핑보드에 에폭시코팅_가변설치_2016 이정은_unreal landscape_서핑보드에 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이원우_lunch time_서핑보드에 에폭시_가변설치_2016 김찬우_잘.그려.보려고_서핑보드에 연필, 유성매직, 페인트_가변설치_2016
윤영완_무제_서핑보드에 아크릴채색_가변설치_2016 송혜현_파도여행기_흰 천에 인쇄_가변설치_2016

파도 여행기는 가볍게 즐기기보다는 서핑을 하면서 바다에서 겪는 충격과 어려움을 언급한 작업으로 준비없이 큰 파도를 맞이 했을 때의 막막한 상황, 심정이 주를 이룬다. 흰 천의 바닥에는 보드 그림을 그리고, 벽에는 다가오는 파도의 높이를 그려서 그러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연출하고자 했다. 보드 그림과 줄로 연결된 surf note는 파도의 움직임을 매일 경험하고 관찰한 내용이 소책자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여행에서 만난 파도의 대부분은 나의 신체와 정신이 감당하기에 한참 큰 파도였고, 상당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세상에는 더 큰 파도들과 그것을 자유자재로 타는 서퍼들이 많지만, 나는 평범한 인물로 물리적으로 타격을 받으면서도 노력하여 한계를 극복하고 조금이나마 느껴보는 수 밖에 없다. 가장 살아있는 감각을 지속해서 안겨주는 곳이니까. 그것은 마치 끝없는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_송혜현 ● 서핑보드 안에 생긴 색과 무늬를 보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새도 그리고, 얼굴도 그리고, 이것저것 그리고. 잘. 그려. 보려고. _김찬우 ● 감각과 작업_파도와 서핑_불과 도자기. 기술과 장비로 절대 넘을 수 없는 장벽인 것 같아 보이지만 넘을 수 있을 듯, 아니 넘고 싶다. _김채린 ● 바다위에 떠 있을 때 내 주위를 감싸는 모든 자연을 한발 다가가 피부로 느끼며 하나로 녹아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그러한 바다를 표현해보았다. _김현지 ● 진경산수화(real landscape painting)는 우리나라 산하를 직접 답사하고 화폭에 담은 산수화이다. unreal landscape는 직접 본 자연이 아닌 생각 속의 자연을 표현한 작품으로 여러겹으로 층층히 쌓은 물감 레이어를 긇어 내어 리얼 하지 않은 산수화를 표현하였다. _이정은 ● '파도를 타는 행위'인 서핑을 '바다와 하나가되는', 곧 바다를 이해하는 의미로 해석하여, 내용적으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책 『바다의 언어』를 모티브로 했다. _이태강 ● 파도를 기다리는 서퍼의 마음을 대어를 기다리는 어부에 빗대어, 서핑보드를 작은 고기잡이 배로 변형하였다. _이현아

Vol.20160813e | 서핑포니아 surfingfonia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