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 A Man Who Stands a Branch

유목연展 / YOOMOKYON / 柳木蓮 / mixed media   2016_0907 ▶ 2016_1008 / 월요일,추석연휴 휴관

유목연_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展_두산갤러리 서울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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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0907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30am~08:00pm / 주말,공휴일_10:30am~07:00pm / 월요일,추석연휴 휴관

두산갤러리 서울 DOOSAN Gallery Seoul 서울 종로구 종로33길(연지동 270번지) 두산아트센터 1층 Tel. +82.2.708.5050 www.doosangallery.com

두산갤러리 서울에서는 2016년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작가인 유목연의 개인전 『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을 개최한다. 유목연은 끊임없이 이동하고 옮겨 다니는 삶 속에서 스스로의 생존전략을 만들고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

유목연_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展_두산갤러리 서울_2016
유목연_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展_두산갤러리 서울_2016

유목연은 도시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를 일종의 매뉴얼인 가이드북 형태로 정리해왔다. 2012년 시작한 『목연포차』는 스스로 만든 1인용 이동식 포장마차로, 예술가의 시각적 구현물이자 경제활동의 도구였다. 유목연은 목연포차를 통해서 맺은 다양한 관계들을 통해 예술가로서 그리고 도시유목민으로서 그의 생존전략을 만들어왔다. 예술과 비예술, 혹은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넘나들며 그 중간지점에 위치하는 그의 작업은 관객과 함께 차를 마시거나 마사지를 해주는 방식으로 변하기도 하고, 예술계 안에서 작가로서 겪었던 여러 상황들을 보드게임의 형식으로 풀어놓기도 했다.

유목연_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_단채널 영상_02:15:00_2016

『나뭇가지를 세우는 사람』은 위도 38도에 위치한 여러 도시들을 이동하며 나뭇가지를 세우는 작가 유목연의 기록이다. 한국의 안산, 프랑스 파리, 포르투갈 리스본, 그리스 아테네 등 여러 나라의 도심 속 공원을 돌아다니며 나뭇가지를 세우려는 도시유목민 유목연의 불가능한 시도는 계속 진행 중이다. 비일상적 행위를 통해 그는 인식하지 못하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일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이런 기록들은 도시 중간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처럼, 전시공간에 인공적으로 조성한 '자연' 사이에 은밀하게 숨겨진다. 관객들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직 아무도 하지 않은 그의 시도를 이번 전시에서 마주하게 될 것이다. ■ 두산갤러리 서울

Vol.20160908j | 유목연展 / YOOMOKYON / 柳木蓮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