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컬렉션 Saem-Collection

예술문화동인 샘展   2016_1006 ▶︎ 2016_1016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6_1006_목요일_05:00pm

참여작가 고헌_김승회_김윤섭_리우_박영학 박진명_석창원_윤덕수_이윤희 이충우_최규락_최민건_허주혜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충북문화재단 주최,기획 / 예술문화동인 샘sae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동절기_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 CHEONGJU MUSEUM OF ART Ochang Gallery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102 오창호수도서관 2층 Tel. +82.43.201.2650 www.cmoa.or.kr

예술문화동인 샘의 이번전시는 작가들만의 예술의 상상력 개념들을 각자가 풀어가는 방식을 보여주고자 한다. 여러가지의 예술의 색깔을 통해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엿보고 앞으로의 예술에 대한 자기 고민과 연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 예술문화동인 샘

고헌_Pulse. Grinding_알루미늄에 에나멜, 폴리아크릴 우레탄_240×600cm_2016

차가운 금속은 빛을 받으면서 눈부시게 발광한다. 냉정하고 무심해 보이는 이 물질은 인간이 근접하기 어려운 무심함과 감정의 개입이 완전히 차단된 어떤 단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나는 금속에 대한 상반된, 착잡한 감정을 드러내고자 한다. ■ 고헌

김승회_지붕없는 감옥_나무_가변크기_2016

사디리에 관련한 꿈들을 꾸는 이유는 좀 더 나은 삶을 기대하는 기대 심리가 무의식으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끝없는 개인의 욕망은 목적지 없고, 수직적으로 갇혀있는 공간과 닮아 있다. ■ 김승회

김윤섭_순교자 martyr-the resurrection of Van gogh_캔버스에 유채_194×390cm_2016

'순례자 / 순교자, 이 세상은 너무 오래돼서 새로운 게 없어요. Pilgrim – Martyr, The world is too old, and there's nothing new'의 대표작품 중 하나로 반 고흐를 소재로 한 회화작업 특히 이 작업에서는 반 고흐를 현대 평면이미지의 구세주 혹은 좀비처럼 느껴지도록 그렸다. 2016년부터 드로잉 설치 작업에서 회화작업을 하기 시작했는데, 포스트 프로덕션의 방법을 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켜 작업하려 노력했다. ■ 김윤섭

리우_BODY_컴퓨터 부품, 모니터_80×660×320cm_2016

디지털 공간속의 인간의 모습을 은유한다. 시공간의 경계를 확장하는 인간의 신체를 담아내고자 한다. ■ 리우

박영학_사슴 숲1602_장지에 방해말(돌가루), 목탄_194×390cm_2016

나의 풍경은 산길과 들길을 걸으며 걸어온 시간과 공간의 괘적을 화면에 담는 방식을 통해 기억에 남지 않은 부수적인 것을 생략하고, 아름답다고 기억된 산과 들을 그리는 과정이다. 관조와 경외의 대상으로서의 자연이 아니라 삶 속에서 경험하고 기억으로 되살리는 시간의 풍경인 것이다. ■ 박영학

박진명_그날 달 아래_화선지에 먹, 채색, 배접_180×400cm_2016

침묵 속 시간은 수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그날 달 아래 또 다른 비밀이 숨죽이며 있다. ■ 박진명

석창원_self-portrait_조합토, 화장토, 안료, 유약

자화상을 통하여 인간의 내적욕망에 대한 근원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소외되고 불완전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 석창원

윤덕수_토마토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따스한 날에 여러 가지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어 주먹만한 토마토며 튼실한 가지 오이들은 게으른 나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잘 자라준 것에 감사하고 행복 했다. 더 이상 기다려 주지 않는 청춘에 반항하듯 짧은 순간들을 남긴다. ■ 윤덕수

이윤희_망선루 望仙樓_캔버스에 유채_130.3×648.8cm_2016

나뭇결이라는 단어에 자연스럽다는 수식어가 붙는 것에 대해 문득 의아함을 느꼈다. 그때부터 나에게 나뭇결이란 자연스러운 무엇인가가 아닌 인위적 가공의 산물로 떠오르게 되었다. 나 자신에 대한 당연함에 의문을 가졌던 것처럼. ■ 이윤희

이충우_어느 작가가 이야기한 a를 쓰는방법_영상설치_가변크기_2016

어느 작가가 이야기한 a를 쓰는 방법에 대해 쓰고, 그림으로 그리고, 말하기 등 여러 가지 재현의 방법들을 종차(種差)적으로 확인하고 영상작업과 페인팅작업으로 보여준다. ■ 이충우

최규락_Hero-V.V.G_분청토, 1250도 산화번조_180×90×70cm_2016

"시대의 영웅이란 무엇일까?" 인상주의의 꽃을 피운 빈센트 반 고흐는 시대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우리 곁에 살아있다. 나의 작품은 미술사적으로 상징성 있는 인물의 이미지와 robot이라는 이미지를 결합하여 새로운 히어로를 만들어 나에게 영원한 히어로로 살아있을 것이다. ■ 최규락

최민건_a borderline between_캔버스에 유채_163×390cm_2016

나의 작업은 나 자신에 대한 본질의 의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금 내 모습에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나를 만들어내고 공간을 분열하고 자신을 분열해 낸다. 분열된 자아에서 진짜의 나는 누구일까? 모르겠다. 일단은 모호한 경계의 사이에서 놀아보고 생각하자. ■ 최민건

최부윤_Consent 동의_철판에 용접, 합성수지에 폴리우레탄 페인트_2015

인간의 삶에서 무언가를 기억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소스들이 있지만 나는 사람과 공간으로 기억을 되살려낸다. 그리고 기억이 남아있는 공간(장소)를 다시 가보곤 한다. 당연하게도 세월이 흐를수록 공간에 새겨졌던 기억은 공중으로 사라진다. 특히 요즈음은 그 속도가 빠르다. 사람과 공간과의 관계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연결되는데 그 물리적인 공간이 없어짐으로 관계에 대한 기억도 희미하게 사라짐은 모든 만물의 진리가 아닐까. 나는 공간에서 사라져 갔을 인간들의 흔적과 기억 그리고 관계를 되살리는 탐험을 하고자 한다. ■ 최부윤

허주혜_Grand canyon_화선지에 수묵_170×330cm_2016

우리의 삶은 급격히 발전된 사회를 통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는 있지만, 급격한 속도가 가지고 온 위화감으로 우리에게 현대사회를 벗어나 안위할 곳을 찾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변화 하는 환경에 대한 내외적인 자문을 한다. ■ 허주혜

Vol.20161003i | 샘-컬렉션 Saem-Collection-예술문화동인 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