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풍경

이근은展 / LEEGUNUN / 李根恩 / painting   2016_1004 ▶︎ 2016_1031 / 월,공휴일 휴관

이근은_봄에 맑은 바람이 분다_캔버스에 유채_89.4×130.3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5:30pm / 월,공휴일 휴관

갤러리 아트 인 만나 Gallery Art in Manna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14번길 15 Tel. 070.4147.8297 artinmanna.com

수 년 동안 일부러 가까운 시내길이 아닌 시골길을 지나 출퇴근 했습니다.그 길은 큰 저수지가 있는 산길을 지나 주남저수지를 거쳐 시내 작업실까지 40여분의 길이었습니다. 그렇게 지나다니다보니 시시때때 하루하루가 다른 숲과 꽃, 하늘과 바람, 계절은 쉼 없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근은_물이들다_캔버스에 유채_80×90.1cm_2015
이근은_가을언덕_캔버스에 유채_27.5×45.5cm_2016
이근은_눈 내리는 날에_캔버스에 유채_60.1×72cm_2015

비록 그 곳이 특별한 아름다움이 아닐지라도 일상의 풍경에서도 마음을 열고 바라보면 자연은 늘 설계자의 섭리를 담고 있습니다. 꽃 하나의 이름과 꽃 하나의 형과 색이 햇살에 빛나고 바람에 녹아 향내가 나 땅에서 자라서 하늘로 이어져 있습니다. 저는 이런 자연의 조형적 특질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지에서 자라 하늘로 이어지는 숲처럼 모든 형상들은 하늘로 이어져 있습니다. 안개 속에 있거나 물위의 수목들은 비춰진 하늘 위 서 있는데 태초의 공간처럼 느껴져서 설계자의 숨결을 보여주듯 신비롭습니다.

이근은_생명나무가에서_캔버스에 유채_89.4×130.3cm_2007~16
이근은_척박한 땅을 으로 가는 길_캔버스에 유채_79.8×99.2cm_2006~16

이것이 저에게 편안한 안식을 줍니다, 자연이란 사람들이 쉼을 가지는 공간입니다. 제가 이와 같은 풍경을 그리는 이유는 작업 속에서 쉼을 가지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 이근은

Vol.20161004c | 이근은展 / LEEGUNUN / 李根恩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