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展 / LEEJUNSEOK / 李浚碩 / sculpture   2016_1004 ▶ 2016_1010 / 월요일 휴관

이준석_陰/陽_구리, 시스템96그라스_가변크기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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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1004_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오산시립미술관 문화공장오산 OSAN MUSEUM OF ART_CULTURE FACTORY OSAN 경기도 오산시 현충로 100(은계동 7-7번지) 야외 아트컨테이너 Tel. +82.31.379.9940 www.osanart.net

내 삶의 25년이란 세월과 예술, 구리선을 구부리고 용접하면서 보내온 시간. 내게 그 작업은 너무도 익숙하고 수월하다. 그 끊임없는 반복행위는 나를 개인적 소외의 경험으로부터 극복하고 존재를 확인하게 해주었다.

이준석_TIE1_구리, 모레티 그라스, 쇠_66×94×9cm_2015
이준석_CAR_구리, 모레티 그라스, 쇠_122×181×8cm_2015

우연과 필연이 만나기를 꿈꾸면서 나는 구리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유리로 색을 칠 한다. 구리와 유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하면서 자유로운 특성에 상징과 해석을 부여하고 그 의미들을 물리적 형태로 드러내는 작업들을 한다.

이준석_훼색_구리, 모레티 그라스, 특수 시멘트_296×68×320cm_2016

스케치라는 모티브가 마음속에 조형의 언어로 다가온다. 스케치를 하듯 만든 수많은 구리선 사이에 유리를 채워 넣기 시작하면 그것은 마치 그려진 그림에 색칠을 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이준석_TIE 2_구리, 모레티글라스_120×135×34cm_2016

고체이지만 액체고 차갑지만, 뜨겁다. 그들은 무조건 어울리지 않는다. 어우러질거 같지 않은 두 존재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형상화 한다. 나는 익숙한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때론 익숙한 대상을 낯설게 바라보기도 한다.

이준석_사과의심장_구리, 시스템96그라스_132×155×33.5cm_2016

작품을 통해 친구들과 가족과 예술가들에게 얘기하려한다. 내 삶의 25년이란 세월과 놓지 못했던 작업에 대한 사랑에 대하여 나의 전시를 보는 이들은 나의 경험과 거쳐온 사고를 통해 지금의 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이준석

Vol.20161004h | 이준석展 / LEEJUNSEOK / 李浚碩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