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다. Unfamiliar

정의철展 / JEONGEUICHEOL / 鄭義澈 / painting   2016_1006 ▶ 2016_1012

정의철_Unfamiliar 11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초대일시 / 2016_1006_목요일_06:00pm

후원 / (재)대전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0:00am~06:30pm

모리스 갤러리 MORRIS GALLERY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번지 Tel. +82.42.867.7009 www.morrisgallery.co.kr

낯-설다. ● 나는 더러 낯익은 누군가의 얼굴에서 미처 보지 못한 또 다른 얼굴을 심심찮게 발견한다. 얼굴만 보아서는 알 수 없다. 겉 모습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로 속을 알수 없듯이... 사실 얼굴이 전부도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얼굴만을(겉모습) 절대적으로 평가하면서, 오독하면서 산다. 얼굴이 한 개인의 모든 것을 대신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얼굴은 시간이 지나고 그 사람의 마음과 생각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변화한다. 이 세상에는 그 얼굴을 보는 무수한 관점과 시선들이 있다. 때로는 낯설다.

정의철_Unfamiliar 19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02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04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09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15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03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10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17_아크릴채색_116×91cm_2016
정의철_Unfamiliar 15-1_아크릴채색_116×91cm_2015

나 역시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조차 알지 못하는 나의 얼굴, 오로지 타인들의 눈에 걸려드는 얼굴. 그럴 때는 무척 낭패스럽다. 그런가하면 내가 알고 있는 누군가의 모습은 보여지는 모습뿐이지만 정작 그것으로는 타인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바라보는 생각들은 마음속에 있더라.. 이렇게도 보이고 저렇게도 보인다.. 선택은 관조를 통해 관조는 보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관조의 과정이 어쩌면 쾌의 결과는 아닐런지... ■ 정의철

Vol.20161006a | 정의철展 / JEONGEUICHEOL / 鄭義澈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