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Dialogue in the Void展   2016_1012 ▶︎ 2017_0205 / 월요일,1월1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희천_장민승+정재일_최춘웅 오픈하우스서울(임진영_염상훈_성주은_김형진_최진이) 옵.신(서현석_김성희_슬기와 민)

관람료 / 4,000원 / 야간개장(06:00pm~09:00pm) 무료관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토요일_10:00am~09:00pm / 월요일,1월1일 휴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6,7전시실, 미디어랩, 외부 공간 Tel. +82.2.3701.9500 www.mmca.go.kr

『보이드』展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건축적 특성을 새롭게 바라보기 위한 전시이다. 서울관은 '군도형 미술관'이라는 개념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섬과 같은 형상으로 설계되었다. '섬'이 전시처럼 분명한 기능을 갖고 있는 공간이라면, 이 전시에서는'바다'에 해당하는, 기능은 없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미술관의 여러 빈 곳들을 살펴본다. 참여 작가들은 이 빈곳들을 자유롭게 해석하는 작업들을 선보인다.

장승민, 정재일_밝은 방 ⓒ 최승호

6전시실장민승+정재일 의 작업은 이들이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의 전신 인 국군기무사령부에서 개최한 『플랫폼 인 기무사』展에 출품한 작업 「A. Intermission」과 연장선에 놓여 있다. 건물 자체가 거대한 밀폐형 공명통이 되는 순간을 연출한 당시 작업처럼 작가들은6전시실 자체를 하나의 소리의 우물로 바꾸어 놓는다.

최춘웅_실종된X를 찾습니다 ⓒ 최승호
최춘웅_실종된X를 찾습니다 ⓒ 최승호

7전시실 ● 건축 도면에서'보이드'는X자로 표시된다. 서울관처럼 한국 현대건축의 역사에서 보이드는 건축가들이 매우 선호하는 건축 장치 였다. 건축가 최춘웅은 도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납작한 보이드를X씨 로 이름 붙이고 그X씨를 찾기 위한 추리극을(연극 형식 강연 퍼포먼스) 전시기간 중 4차례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고.

오픈하우스 서울_보이드폼, 보이트 커넥션 ⓒ 최승호
오픈하우스 서울_보이드폼, 보이트 커넥션 ⓒ 최승호

6전시실-7전시실 연결부오픈하우스서울 팀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도시적 상황과 역사적 사실을 리서치하고 그것을 시각화 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조선시대 종친부, 근대의 흔적인 기무사, 현대의 미술관이 공존하는 곳이다. 또한 민현준 건축가는 서울관이 삼청동-가회동-인사동 문화의 흐름을 이어주는 연결점이자'북적북적한 일상의 미술관' 이 되기를 바랐다. 오픈하우스서울은 이런 미술관의 배치와 건축적 특징을 삼청동-가회동 등 주변으로 확장하여 여러 보이드의 가능성을 살핀다.

김희천_요람에서 ⓒ 최승호
김희천_요람에서 ⓒ 최승호

미디어랩 ● 작가 김희천은 사람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길을 잃는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서울관은 한국의 다른 미술 기관들에 비해 거대하고, 젊은 현대미술가들에게도 이 크기가 익숙하지 않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작가는 익숙한 스마트폰을 스케일 도구로 설정하고 미술관의 거대한 공간과 이미지 게임을 즐기고자 한다. 미술관 곳곳「옵.신(ob.scene)」은'무대(scene)'에서'튀어나온(ob-)' 것을 다루는 비정기 간행물로 이번 전시에서는 출판물 「옵.신」을 전시 형태로 선보인다. 공간의 배열과 체험의 배치는 출판물이라는 구조에 상응하는 형태로 감각을 재구성한다. 이 작업은 미술관 내, 외부를 관객 홀로 이동하며 서울관이라는 분주한 건물 속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게 된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 전시를 말하다: 보이드 「건축극장 X」 일시: 2016.10.15(토) 16:00~17:00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전시실7 참가비: 무료 *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사전접수 필요

Vol.20161012i | 보이드 Dialogue in the Voi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