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d

이우상展 / LEEWOOSANG / 李雨相 / painting   2016_1017 ▶ 2016_1031

이우상_Appearance_거울에 유채_80.3×65.1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전라북도 주최 / 전주시 주관 / 전주문화재단

관람시간 / 11:00am~06:00pm

동문길 60 갤러리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60 Tel. +82.63.287.2012 www.jjcf.or.kr

어느 날 갑자기 그 것은 왔다. 나는 등에 식은땀을 흘리며 두려움 속에 갇혔다. 세상이 색면 회화처럼 느껴지던 날, 자신의 얼굴, 바로 앞에 있는 안경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는 극한의 두려움(공포)을 느끼며 어렸을 적, 무엇보다 힘들었던 10대의 잠시 잊고 있었던 두려움의 기억이 오래 곁에 머물렀고 이 작업은 여기서 시작하게 되었다.

이우상_Darkness_캔버스에 유채_146.5×286.5cm_2016
이우상_Dread_캔버스에 유채_60.6×50cm_2016
이우상_뒷모습_캔버스에 유채_180×146.5cm_2016
이우상_대화_캔버스에 유채_146.5×198cm_2016

"두려움이란 질문이다 무엇이, 왜 두려운가 두려움을 자세히 살펴보면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의 보물창고이다." (마릴린 퍼거슨) ● 어느 누구에게나 무언가에 대한 두려움(공포)은 있다. 어렸을 때 겪었던 상황, 특정 대상에 대한 공포감, 여러 가지 사건과 경험을 통해 생성된 두려움(공포)은 자기 자신에게 잊고 싶지만 잊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되고 그것을 통해 또 다른 두려움을 생성해 낸다. 두려움은 자신을 더 강인하게 발전시키기도 하고, 타성에 빠지게도 한다. 때문에 두려움(공포)은 인간으로 가져야 할 필요악 같은 존재라고 작가는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를 Dread라는 단어로 축약시켜 작가의 개인적인 두려움에 대한 경험을 작가 스스로의 두려움과 마주하면서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가고 다가갈 수 있는 자가 치유적 성향으로 풀어내었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개인적 경험에 관련해서는 공감을 일으킬 순 없겠지만 Dread라는 단어에서 상상을 바란다. ■ 이우상

Vol.20161017d | 이우상展 / LEEWOOSANG / 李雨相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