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행위 self-activity

김경은_김인수_장은혜_최진아展   2016_1022 ▶ 2016_1105

초대일시 / 2016_1022_토요일_02:00pm

후원 /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 기획,주최 / GROUP OURS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_11:00am~05:00pm

서울디지털대학교 SDU 갤러리 SEOUL DIGITAL UNIVERSITY SDU GALLERY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424(화곡동 1107-2번지) B1 Tel. +82.2.2128.3198 finearts.sdu.ac.kr

self – activity 자발적 행위 : 제한된 환경 속에서 스스로 결정하며, 자기 자신의 힘에 의해서 지속하여 어떤 결론을 이끌어 내는 행위. ● 서울디지털대학교 회화과에서 만난 네 명이 작가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작업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하였고 그것은 바쁜 일상에서도 작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고취시켜 주었다. 표현방식은 다르지만 함께한 결과물들이 다른 이들의 생각과 느낌으로 공감되거나 다양하게 해석되어지길 바란다. ■ GROUP OURS

김경은_SUNSET_종이에 혼합재료_54×39cm_2016

바쁘고 복잡한, 고단한 시대에 얽혀있는 사람들. 살면서 겪는 많을 일들이 여러 감정을 만들어 내는데, 그것은 드러나기도, 드러나지 않기도, 또 다른 것에 의해 드러내어지게도 되는 것 같다. 세상과의 자연스럽지 못한 소통. 그 혼란 속에서 잘하고 있다고 믿기 위해, 보여주기 위해, 아닌 척, 그런 척 숨기거나 더 드러내거나 하며 진짜 감정을 제어하려고 한다. I am fine. 그렇게 숨어버리는 말. 소통의 혼란에서 형식적이 되어버린 대답. 그냥 아무렇지 않다고 해두는 것일 뿐이다. 나, 너,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다. 그렇게 표출된 이미지들은 진짜 감정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한다. 진짜 감정에 가까워지고 그것을 충분히 느끼고 나면 조금씩 치유 되어간다. 나의 이미지가 내 스스로를 치유하듯이, 그 이미지로 인해 느끼는 것만으로 자신의 진짜 감정에 마주하길 바라고 더 나아가 공유를 통한 공감과 이해로 소통할 수 있게 되길 원한다. How are you. ■ 김경은

김인수_인간 1_종이에 먹, 아크릴채색_54×39cm_2014 김인수_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라 _종이에 파스텔_79×109cm_2016

몸과 생각,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것에 대한 기록. ■ 김인수

장은혜_untitled_캔버스에 혼합재료_37.9×45.5cm_2015 장은혜_desert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5

완전함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된 작업은 표면적으로 보여 지는 어떤 대상보다도 보이지는 않지만 그 안에 숨겨진 내용이나 대상을 관통하는 존재에 대한 탐구에 더 집중하도록 한다. 이 세상 어느 하나도 같은 것이 없지만 모든 것이 다 닮아있고 또는 그 반대로도 볼 수 있다. 사람의 삶이나 사물의 본성에 관한 통찰적 시각을 탐구하여 함축적이거나 그 이면을 역설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지금껏 가져왔던 관념에 길들여지기를 거부하는 바이다. ■ 장은혜

최진아_deflower 5_혼합재료_100×100cm_2016

갖가지 상념들로 맺혀진 이 원형들은 지난날의 기억들과 감정들로 뒤엉켜 있다. 그때를 떠올리며 배설해 낸 건 고통과 슬픔이 함께 뒤섞인 아픔이고 현실을 벗어날 수 없던 괴로움의 순간이다. 완전할 수 없이 결핍된 존재처럼 지극히 개인적인 이 심정은 마치 우리 일 수도 있다. 나는 지금 저 밑에 묻힌 지난날의 순간을 꺼내 보려한다. ■ 최진아

Vol.20161022c | 자발적 행위 self-activity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