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ology

함준서展 / HAHMJUNSEO / 咸俊瑞 / computer graphics   2016_1021 ▶ 2016_1102 / 월요일 휴관

함준서_두 사람_CG 애니메이션, FHD_00:00:40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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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준서 홈페이지_www.cargocollective.com/junkomix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오 ART SPACE O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7-2번지 B1 Tel. +070.7558.4994 www.artspaceo.com

나는 내가 만드는 이미지의 합성-생물적 특징은 단순히 스케치북의 그림들이 겹쳐 보이는 것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한 장의 종이에 그린 그림이,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살짝 비쳐 보이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기 전에 이미 합성-드로잉이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 되는 것이다.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3D CG 프로그램을 다루어 본 경험 때문인지, 그 합성의 시뮬레이션이 꼭 평면-레이어 적이라기보다는 입체적인 경우도 많다. 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면 약간의 유희적 공간을 얻을 수 있는데, 2D와 3D의 사이라든가, 그 모두라든가, 아니면 시간축이 더해지든가 하는 것들이다.

함준서_버섯 인간_인화지에 디지털 C 프린트_80×45cm_2016
함준서_사람 개_인화지에 디지털 C 프린트_56×100cm_2016
함준서_팔벌레_천에 디지털 C 프린트_80×160cm_2016
함준서_생각하는 사람_천에 디지털 C 프린트_88×120cm_2016

어쨌든 그렇게 얻어진 생물 형태의 이미지는 해체-재구성이 가능한 몸, 또는 이미 그렇게 만들어진 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실재의 생물체들은 일반적으로 해체-재구성이 되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꾸로 그러한 생(물)의 조건을 드러내는 이미지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CG에 있어서 몸의 해체는 Particle System에, 해체된 부분들의 재구성은 Implicit Surface (또는 metaball)에 각각 대응하여 이미지를 만들어 보았다. ■ 함준서

Vol.20161022j | 함준서展 / HAHMJUNSEO / 咸俊瑞 / computer graph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