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on Cvil Work

문진욱展 / MOONJINWOOK / 文進郁 / installation   2016_1028 ▶︎ 2016_1118

문진욱_talkiong on civil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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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1028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09:00am~06:00pm

홍티아트센터 HONG-TI ART CENTER 부산 사하구 다산로106번길 6(다대포동 1608번지) Tel. +82.51.263.8662 www.bscf.or.kr

예술은 기존의 체제를 거부하고 관념적 사고들을 해체 시켜 왔다. 이러한 예술의 성격은 사회적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힘으로 여겨졌다. Herbert Marcuse는 사회의 아웃사이더들에게서 그 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발생한다고 믿었다. 그들이 사회에 속해있지 않기에 체제 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이며 이것이 단 한 번도 해결되지 못했던 사회적 모순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데 나는 동의한다. ● 흥미로운 예술의 표현 방식 중 하나는 보편적 공감이 가능한 레이어들이 겹쳐 모호함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 모호함은 당연한 것들, 관념적인 것들을 문제적으로 만든다. 나는 자연스러운 것들, 주변에 존재하며 명명되는 것들을 외면하는 수고스러움에서 시작한다.

문진욱_talkiong on civil work
문진욱_talkiong on civil work

'스스로 관념적이지 않기 위한 수고스러움' 이것은 체재 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사고들을 체재 내로 들여오면서 발생하는 모호함 들을 고스란히 작업위에 남겨 두는 것이다. 이것은 감각적 표현이 아니며 논리적 전개를 따른 것 또한 아니다. 이것은 보편적인 해석을 유도 하지 않으며 관객 개개인의 특성에 의존한다. 이것은 짜임새 있고 경제적이며 뜻을 잘 전달하는 방식을 지양한다. ■ 문진욱

Vol.20161028g | 문진욱展 / MOONJINWOOK / 文進郁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