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고 투명하며 유연한 매체 Thin, transparent, and flexible media

김기문_서영기_송원재_이정은展   2016_1029 ▶ 2016_1031

초대일시 / 2016_1029_토요일_07:00pm

주최,주관 / 바림 기획 / 바림_스페이스 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광주광역시_광주문화재단

관람시간 / 07:00pm~08:30pm

바림 BARIM 광주광역시 동구 대의동 76-1번지 5층 Tel. +82.62.228.9876 barimart.wordpress.com www.facebook.com/barimGwangju

새로운 매체의 습득과 이를 작업에 적용시키는 과정은 예술이 오랫동안 지속해온 형태의 하나이며, 자가 학습으로서의 배움의 기회로 중요한 실천이다. 그러나 새롭다는 정의는 개인적이고 모호하여, 시간, 공간적으로 자신이 몰랐던 모든 것들은 새로운 매체가 된다. 16mm 필름은 시간적으로는 1920년대에 발명된 매체이며, 공간적으로는 현재 아시아에 유일한 아날로그 필름 랩 '스페이스 셀' (서울)에서만 습득 가능한 매체이다. ● 이번 16mm 아날로그 필름 레지던시에서 바림의 작가들은 약 100년 전의 매체와 만나고, 이를 현대화 시키거나 이 시대의 의미를 구태여 찾기보다는 그저 개인적이고 모호하게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체로 받아들이며 작업했다. 여기서의'새로운'의 의미는'오래된'의 반대의 뜻이 아닌,'알지 못했던'이라는 의미에 가깝다. 오래된 매체의 새로운 가능성보다는 오래된 매체의'몰랐던'가능성에 다가간다. 물론 이'몰랐던'또한 개인적이고 모호하여, 각자에게 의미있을 뿐이다. ■ 바림

김기문_시간을 걷다_HD 영상, 사운드_00:03:00 loop_2016
송원재_도트비트_영상, 16mm 필름, 사운드_00:01:50_2016
서영기, 이정은_실험: 빛과 벽_영상, 16mm 필름_00:04:30_2016

Acquiring a new medium and adoption of this to one's art work is a longstanding format of art and an important practice as an opportunity of learning, a self-study. But the definition of new is personal and ambiguous that everything one did not know in terms of time and space becomes a new medium. In terms of time, 16mm film is a medium invented in 1920, and in terms of space, it is only acquirable at Space Cell (Seoul), the only analogue film lab in Asia. ● In this 16mm analogue film residency, the artists have met the medium of 100 years ago, and rather than contemporizing it nor finding a new meaning of today, they embrace it as new media which they did not know personally and ambiguously. Here 'new' does not mean the opposite of 'old,' yet its meaning is closer to 'unknown.' It is to say that there has existed 'unknown' possibilities of old media, not new possibilities of old media. Of course this 'unknown' is also personal and ambiguous that it is only senseful to individual artist. ■ Barim

Vol.20161029i | 얇고 투명하며 유연한 매체 Thin, transparent, and flexible media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