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비니츠 현대미술전

Jeju·Rabnitz Contemporary Art展   2016_1028 ▶ 2016_1204 / 월요일 휴관

강민석_기억의 신전_합성수지_가변크기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민석_강요배_고은_김연숙_김현숙 박길주_오석훈_이명복_이성은_허문희 Anne Parmasto Bernd Romankiewitz Constanze Pirch_Erwin Moravitz Gretchen Batcheller_Gustav Just Harro Pirch_Heidi Rada_Manfred Leirer Mieke Verhaar_Valeri Vinogradov

관람료 성인 1,000원(단체 700원) / 청소년,군인 500원(단체 300원) 어린이 300원(단체 200원) / 단체_10인 이상 6세 이하,65세 이상,장애1급 내지 3급(보호자 1인 포함) 무료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 마감시간 30분 전 매표마감

제주현대미술관 JEJU MUSEUM OF CONTEMPORARY ART 제주 제주시 한경면 저지14길 355 제1,2기획전시실,특별전시실 Tel. +82.64,710,7801 www.jejumuseum.go.kr

『제주·라비니츠 현대미술전』은 천혜의 자연과 아름다운 경관을 지닌 제주와 오스트리아를 터전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폭넓은 세대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느낀 자연에 대한 감정과 기억들이 작가 개인의 정서와 결합하여 새로운 미의식과 의미로 표현된다. 우리의 삶은 자연과 함께 있지만 그 소중함을 생각하기엔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다. 자연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어 제주와 오스트리아의 자연이 현대인들에게 관심 받는 이유일 것이다. ● 오늘날 제주는 국내외 예술가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예술창작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라는 섬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생태, 이국적인 풍경, 제주문화 등 제주의 모든 것이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제주로 이주해 온 많은 예술가들은 마을 곳곳에 정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활한다. 많은 예술가들이 제주를 경험한 이후 작품의 경향이 바뀌곤 한다. 제주가 주는 편안함과 스스로의 변화 속에서 심리적 변화를 일으키고 곧 작품도 변한다.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들에게도 제주의 자연은 삶과 개인의 정서에 아주 깊은 영향을 준다. 제주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모든 것들이 작품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어 맑은 색채, 자연스러운 구도 등으로 나타난다.

강요배_백일홍_종이에 파스텔_79.8×54.5cm_2016
고은_행복한 이야기_장지에 분채_65×90cm_2016
김연숙_천만마리 반딧불이가 나를 춤추게 하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6.7cm_2014
김현숙_나름대로 꽃_한지에 수묵채색_75×110cm_2016
박길주_바람을 타고_캔버스에 유채_90×116.8cm_2016
오석훈_월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130.3cm_2016
이명복_숲_종이에 아크릴채색_74.5×115cm_2016
이성은_탐라설국_피그먼트 프린트_86.7×120cm_2016
허문희_연둣빛 시간-소꿉놀이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80.3cm_2016
Anne Parmasto_Personal Time_캔버스에 유채_100×80cm_2016
Bernd Romankiewitz_Botanik_종이에 목판_42×32cm_2016
Constanze Pirch_Hydrangeas in Gold_천에 유채, 금박_75×50cm_2013
Erwin Morawitz_Untitled_천에 유채_100×100cm_2016
Gretchen Batcheller_Hero of the Week_종이에 아크릴채색_51×74cm_2016
Gustav Just_Wilder wein_종이에 수채_35.5×51cm_2016
Harro Pirch_Bullfight_종이에 템페라, 파스텔_110×99cm_2016
Manfred Leirer_Landscape_캔버스에 혼합재료_48.2×31.4cm_2016
Mieke Verhaar_Nostre Mare_캔버스에 유채_110×110cm_2016
Valeri Vinogradov_Forest_캔버스에 유채_90×108cm_2013

라비니츠 레지던스(Rabnitztaler Malerwochen)는 오스트리아 부르겐란트州(Burgenland)에 위치한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세계각지의 예술가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며 예술활동을 하는 곳이다. 이곳은 1971년 미술가 Harro Pirch가 만든 공간으로 지금까지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의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많은 예술가들이 자연과 함께 머무르는 곳이다. 이곳에 모인 예술가들은 세계각지의 다양한 인종이 만나서 서로의 문화, 언어, 생각 등을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관계를 쌓는다. 작가들은 거의 매일 마을사람들과도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러한 관계를 통해 마을 전체가 한 가족이 되는 것이다. 레지던스는 예술가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모두가 같이 이끌어가는 공간이 된다. 작가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자연과 융합하면서 개성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우리의 삶의 기초가 되는 자연은 작가의 내적 의지에 따라 주관적으로 상상하고 표현되어 만들어진 이미지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는 자연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탐구해온 작가들만이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멀리 떨어진 제주와 오스트리아이지만 양국의 작가들의 작품에서 이러한 자연을 공통적으로 느낄 수 있다. 해질녘의 노을, 에메랄드 빛 바다, 숲의 향기, 꽃 등 자연과의 깊은 교감은 작품으로 표현되고, 작품을 통해 우리는 또 다른 자연을 만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가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깨닫고 나아가 사라져가는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 홍현미

Vol.20161030a | 제주·라비니츠 현대미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