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work 꿈 작업

박경태展 / PARKKYOUNGTAE / 朴耿台 / photography   2016_1107 ▶︎ 2017_0131

박경태_Dreamwork_02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53×80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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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퍼블릭 갤러리 www.public-gallery.com

관람시간 / 08:00am~12:00am * 갤러리는 자정(24:00)에 닫습니다.

TAKE5 & edin 갤러리 TAKE5 & edin Gallery 서울 마포구 백범로 85(대흥동 107-1번지) 3층 Tel. 070.7603.3075 www.instagram.com/take5_edin

장소 혹은 공간에 대해 흐려지거나 잊어버렸던 지난 기억의 장소를 재현하였으며,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필자 내면의 감성과 시선으로 표현했다. 장소는 같지만 과거의 기억으로만 남아있는 그 공간을 현재 존재하고 있는 장소에서 개인적인 시점(Vantage Point)을 통한 공간의 재해석으로 현재와 과거의 경계를 무너뜨리려 하였다. 시간적 개념으로는 '더 이상 지금이 아님'을 '지금 현재'에 재현하는 작업이다. ● 'Dreamwork'는 다람쥐통과 비슷한 삶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려 했던 현대인이라면 한번쯤은 방문 했을법한 장소를 공통분모로 두었다. 그곳을 방문했거나 방문하려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이 필자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느꼈던 해방감 같은 감정들과 가장 유사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박경태_Dreamwork_03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30cm_2015
박경태_Dreamwork_05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100×150cm_2015
박경태_Dreamwork_08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100×150cm_2015

기억속의 공간과 동일한 현재의 장소를 방문하여 사진을 찍고 그것을 기억의 한 증거로 남기는 것이 아니라 물이 흐르는 유리벽을 카메라 앞에 설치함으로써 현재의 공간과 과거의 공간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하였다. 그리고 형태가 고정되지 않은 물이라는 매개체가 그 모호함은 더욱 배가시킨다. 사진의 디테일이 아닌 질감을 살리는 것이 '지금 있음'이 아닌 '지금이 아님'을 표현하고 흐려지는 기억들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다. ● 인간은 성장하고 늙어간다.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도 죽음을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다. 아무리 행복하거나 강렬했던 기억이라고 해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기억은 자연스럽게 흐려지고 잊혀져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과거의 기억은 행복, 슬픔, 기쁨, 화남 등의 감정으로 일반화된다. 즉, 일반화 된 과거 어느 한 부분의 기억이 장소와 함께 나약해지고 소실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작업을 통해 계속 변화하는 현재 속에서 영원히 존재하길 바란다. ■ 박경태

박경태_Dreamwork_15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30cm_2015
박경태_Dreamwork_18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100×150cm_2015
박경태_Dreamwork_19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100×150cm_2015
박경태_Dreamwork_25_캔버스에 피그먼트 잉크젯 프린트_20×30cm_2015

This work is a representation of places or spaces that have become blurred or forgotten in my memories, based on my own sensibility and perspective. In this work, I intended to break down the boundary between the past and present through a reinterpretation of space from the place I am now. In terms of time, this work is a representation of "what is no longer present now." ● The common denominator in Dreamwork is a place contemporary people who desire to escape their daily routines may have visited once. The feelings those who visited or want to visit there have are considered similar to the sense of freedom I have when I reminisce on past memories. ● I try not to take pictures of and document spaces in the present identical with places in my memories. I wish to blur the boundaries between present and past spaces by setting up a glass wall on which water flows before the camera. ● Everyone grow old, consistently moving towards death. No matter what happy memories we have, they all eventually fade. As time slips by, our memories are generalized as something happy, sad, delightful, or infuriating. That is, some part of the past remains strong and connected to a place. It is my hope that this work will exist for good in a present that keeps changing. ■ PARKKYOUNGTAE

Vol.20161107d | 박경태展 / PARKKYOUNGTAE / 朴耿台 / photograp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