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CLES 001

필리핀 비사야제도 시각예술비엔날레 VIVA ExCON 2016 Iloilo展   2016_1108 ▶︎ 2016_1212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6_1118_금요일_06:00pm

참여작가 Raymond Legaspi_Roderick Tijing_Manny Montelibano Junjun Montelibano_김현돈_려 은_배수민_서영실

기획 / 김선영_Manny Montelibano 주관 / OverLab._VIVA ExCon Organization Incorporated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광주광역시_광주문화재단_비바엑스콘조직위원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i) ReAction 참여작가 작품展 2016_1108 ▶︎ 2016_1212

오렌지갤러리 ORANGE GALLEY 2/F Art District Main Building, Lopue's Mandalagan Bacolod City, Philippines Tel. +63.2.123.4567 galleryorange.ph

ii) CYCLES 001 공동창작 설치작품展 2016_1117 ▶︎ 2016_1127

필리핀국립대학교 UPV 갤러리 UPV GALLERY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Visayas, Ybiernas Street, Miagao, Iloilo City, Philippines Tel. +63.33.337.9159

Cycles, 순환 혹은 주기라는 뜻의 이 단어는 마치 탄생과 죽음을 반복하는 우리의 삶과 환경을 대변하는 듯하다. 우리는 각자 다른 환경에 다양한 사회문화상이 혼합된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예술가들 사이에서 도 같은 주제 아래 다양한 생각과 관점들이 존재하고 이는 소통과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 받으며 ● 사고의 폭을 확장시킨다. 필리핀과 한국은 각기 다른 문화, 환경을 갖고 있지만 냉전, 식민시대의 경험과 그에 따른 사회적 급변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예술가들의 다양한 해석과 접근을 통해 하나의 주제 아래 다각적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 비바엑스콘 VIVA ExCON은 Visayas Islands Visual Arts Exhibition &Conference(이하, 비바엑스콘)의 약자로, 필리핀 중부 비사야 제도에서 개최되는 시각예술 비엔날레이다. 올해로 28년째 지속되는 비바엑스콘은 예술인들에 의해 자발적•자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세부•바콜로드•일로일로•더마겟 등의 지역을 매회 순회하며 개최된다. 2014년, 바콜로드에서 개최된 제13회 비바엑스콘의 교류전인 KATALISTA(Catalyst)전 공동기획을 시작으로 독립큐레이터 그룹 오버랩 OverLab.(이하 오버랩)과의 교류가 시작되었다. 이는 오버랩의 지역교류 프로그램인 inter-region 일환으로 지속되어 바콜로드와 광주를 오가며 올해로 3회 차에 이르렀다. 제14회 비바엑스콘은 일로일로 시에서 개최되며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스페인, 일본, 한국 등지의 예술가 및 큐레이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비바엑스콘 2016 교류전 『CYCLES 001』은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과 소통, 예술 프로젝트 협업과 레지던시를 통한 교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예술가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 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여 작가 「레이먼드 레가스피 Raymond Legaspi - 김현돈」, 「마니 몬텔리바노 Manny Montelibano - 려 은」, 「로드릭 티징 Roderick Tijing - 서영실」, 「준준 몬텔리바노 Junjun Montelibano - 배수민」은 각 2인1조로 팀을 구성하여 필리핀 현지 공동 설치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8월부터 온라인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작업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왔으며 공동창작 설치작품에 대한 구상 및 협의를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예술가-예술가, 예술가-큐레이터 간의 동행 및 공동작업의 개념으로, 시스템적 실험의 의미를 포괄하고 있으며 일련의 과정에 대한 기록 및 협의를 위한 정기적 미팅을 통해 공동의 합의 도출을 꾀하였다. ● 이후 11월부터 바콜로드(필리핀) 현지에서 체류하며 팀별로 사전 구상한 작품을 제작•구현하여 공동 창작 결과물을 전시 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작가들 기존 작품 전시도 별도로 마련되어 약 2주간 바콜로드 오렌지 갤러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 교류전은 격년으로 개최되는 비바엑스콘에 지속적인 참여 뿐 아니라 향후 바콜로드 라살대학의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오버랩의 작가교환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두 지역의 예술가, 큐레이터의 지속적인 교류는 앞으로 그들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심화시키고 보다 넓은 세계관을 향한 기반이 될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국제 경험이 예술가 개인을 넘어 아시아 현대 미술 흐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박유영

Raymond Legaspi_Burning Firetruck_ Acrylic on Canvas_36×45cm_2009
김현돈_Reason-칼

1.Raymond Legaspi ☓ 김현돈 ● 뚱뚱한 형태의 인물 묘사로 필리핀의 정치•사회적 메시지를 담는 작업을 일삼는 레이먼드 레가스피와 환경조형, 디자인, 사운드아트, 조소 등 다장르적 활동을 하는 김현돈 작가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공동 창작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에 의해 사라지는 종들에 대한 이야기로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폐비닐을 소재로 필리핀의 멸종동물을 형상화 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경각심 일깨우고 인간의 과오를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Manny Montelibano_Distorted_Single Channel Video_2016
려은_존재와 시간-상실의 물성_가변크기_2011

2.Manny Montelibano ☓ 려 은 ●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참여작가이자 사회,정치,경제,종교 구조들과 관련된 심리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미디어 아티스트인 마니 몬텔리바노와 ACC-Rijksakademie Dialogue and Exchange Program(2015-2016)에 선정된 바 있는 려은 작가는 존재와 시간 그리고 인간의 욕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려은 작가의 「존재와 시간_상실의 물성,2015」 작품에서 출발한 본 주제는, 두 작가가 동시대를 살며 겪은 정치적 상황•사회문제 등에 대한 소통의 과정을 거쳐 확장되어 왔다. 이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이자 끊임없는 욕망의 순환성에 관한 메세지를 담은 설치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Roderick Tijing_The Circus Ring Leader_oil on canvas_60.96×60.96cm_2015
서영실_Memories of the alley_carving of acrylic paint_50×65.1cm_2016

3.Roderick Tijing ☓ 서영실 ● 필리핀의 사회, 정치, 문화, 종교적 주제를 의인화된 동물로 희화적 표현을 일삼는 로드릭 티징과 겹겹이 레이어 된 회화에 조각기법 도입으로 입체적 회화를 선보이는 서영실 작가는 삶과 죽음의 순환고리에서 존재론적 관점의 메시지를 던지는 조형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삶의 진정한 본질을 찾고자 하는 여행자로서의 위치로 '노마딕'개념으로 접근해 삶의 태도적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JunJun Montelibano_WE ARE PEOPLE_Mixed media, Wood Sculpture_43.18×15.24cm_2016
배수민_Flower tree 2_abs film, pvc film cutting_85×55cm_2016

4.Junjun Montelibano ☓ 배수민 ● 회화, 조각은 물론 무대, 영화 등의 분야에서 다차원적인 감성을 표현하고 있는 준준 몬텔리바노와 이•삼차원이 혼재된 조형 드로잉 작업을 일삼는 배수민 작가는 동시대적 정치•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설치작품을 선 보일 예정이다. 로프를 활용해 형상 될 본 작품은 반복되는 사회의 문제적 이슈•권력•정치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소용돌이와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의 이미지로 조형화 될 예정이다. ■

Vol.20161108c | CYCLES 001-필리핀 비사야제도 시각예술비엔날레 VIVA ExCON 2016 Iloilo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