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성남아트페어 SNAF 2016

The 5th Seongnam Art Fair展   2016_1115 ▶︎ 2016_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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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1115_화요일_04:00pm

참여작가 권영은_곽석손_금영보_김경용_김경은_김근중 김기태_김명곤_김미영_김석순_김신주_김연숙 김영실_김일해_김정선_김형대_노재순_명은옥 문현숙_박경혜_박정선_박준수_박춘희_배진경 신미선_신수혁_신영미_신종식_신한철 안복심_우은선_이득선_이혜자_이호영 이희중_장윤나_정희숙_조동균_차대영 차혜정_최근선_최길순_최예태_홍영이

주최 / 한국예총성남지회 주관 /한국미협성남지부_16-SNAF운영위원회 후원 /성남시_성남시의회_한국미술협회_성남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요일_10:00am~08:00pm

성남아트센터 808갤러리 SEONGNAM ARTS CENTER 808 Gallery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야탑동 757번지) 구 본관전시실 전관 Tel. +82.31.783.000 www.snart.or.kr

2016년 성남아트페어가 그 막을 올립니다. 수도권 이남의 문화중심도시로서 성장하는 성남의 문화 이정표로 자리할 성남아트페어는 동시대 미술을 대변하는 다양한 작업군의 미술가들이 함께 합니다. ● 우리는 전 세계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서 온라인이라는 단일 정보네트웍에서 교류하는 정보화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술시장 또한 지역성을 벗어나 세계라는 단일 패러다임 속에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번의 성남아트센터에서 개최하는 2016-성남아트페어는 성남이라는 지역을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미술인들의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성남지역에 형성된 미술에 대한 문화적 수요를 흡수하여, 미술 애호가들과 미술가가 직접적으로 만나고 교류하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성남아트페어가 담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성남아트페어가 한국화단과 세계 미술시장의 관심을 받는 주목성 있는 이슈를 양산하는 지역 미술축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합니다.

차대영_Mt. Inwang_50.3×80.3cm_2015

차대영 작가의 작품세계는 위험하다. 머무르거나 주저하지 않는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구현한다.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위용이 현대적이고 세련된 미감으로 나타나는가 하면 전통적인 동양화의 구성과 철학이 그 안에 살아있다. 사계가 오고가듯 인간과 대자연의 순리와 본성을 놓치지 않는다. 위험하지만 무모하지 않다. 차대영 작가의 치명적인 파격은 무위의 평온과 철학을 담고 있기에 독특하고 진정한 감동을 발현하는 것이다.

김근중_Before-Flower 15-1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유채_130×162cm_2015

김근중은 최근의 작업에 대해서 그의 작업노트에서 "지지고 볶고 사는 세상, 이것이 꽃세상이다. 빼고 더하고 할 것도 없는 바로 이 현실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세상이다. 원래 좋고 나쁨이란 없다. 다만 좋고 나쁘다는 생각만이 있을 뿐이다. 우리들이 있는 그대로 보는 바로 이순간이 꽃세상이다." 고 한다.

곽석손_축제_한지에 분채_45.5×53cm_2014
김형대
조동균_시간 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20(m)-3_혼합재료_72.7×50cm_2016

조동균의 작업에서 사용되는 마스킹테이프는 초현실적인 '없음'의 존재를 의식 안으로 끌어들여 실재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처음 작업과정을 보면 테이프는 캔버스의 원래적 '없음'의 영역을 일정부분 선의 모습으로 가리는데, 이는 캔버스가 원래 가졌던 상태를 바꾸지는 않는다. 단지 일정부분을 가린다. 이 가림으로 가려지지 않은 남은 영역은 '색칠하다'를 통해서 '있음'으로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마스킹 테이프에 의해서 가려진 '없음'의 영역이 '있음'으로 나타나게 되며, 시각적 결과물로 현신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시간 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연작에서 중요한 작업 포인트이다. ● 캔버스 위의 공간에서 '레이어'와 같이 쌓여진 층에 만들어진 '있음'의 영역들은 층이 쌓이면서 점차 그 영역이 줄어들고, 마지막으로 탄생하는 공간에서는 '없음'으로 인해 사라지게 된다. 전 화면이 마스킹 테이프로 덮인 상태가 된다. 모든 것이 가려져 없어진 것이다. 작업은 완성되었지만 긴 작업 과정 중에 그저 상상 속으로 남아 있던 결과물을 보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를 덮으면서 한 겹씩 쌓아올린 테이프를 거꾸로 한 겹씩 벗겨내는 작업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작업은 끝났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의 작업이다.

이희중_환상 지도1_50×72.7cm_2016
노재순_sound6622-silence_캔버스에 유채_62.3×116.5cm_2016

노재순은 세상의 소리에 대한 작가의 반응을 시각화 시키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 이세상은 수많은 소리가 존재하며 오늘의 현대인들은 엄청난 소리의 아우성속에서 지치고 ,힘들어하고 쓰러져가고 있는지도 모르며 그러나 누군가는 그 소리 속에서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을지도 모른다 . 나는 화면에 그려진 입술과 기호 , 낙서 등을 통하여 세상를 만나고 싶다." 고 한다.

신종식_코린트 corinth_종이에 수채_56.5×76.5cm_2013

신종식의 그림들은 하늘과 대지와 기둥과 그 가운데 내재하는 온갖 사물들의 흔적을 고대의 도시나 화석 공간의 이미지를 빌려 재현해 낸다. 기둥은 하늘로 솟고 활과 건물의 잔해들은 대지와 바다로 침잠해 있다. 그림 속에서 이것들은 강한 명암 구조와 다양한 무늬의 패턴으로 상하좌우의 안정된 시각 구조를 이루고 있다. 경계가 분명하고 어둠과 밝음이 확실한 풍경은 흡사 잃어버린 세계가 갑자기 탐험가에 의해 발굴되어 조명을 받는 모습을 띤다. 이를 두고 작가는 "기나긴 세월 속에 내재된 존재의 흔적을 드러냄으로써 소멸하고 말 운명의 존재자인 인간으로 하여금 존재하는 것의 의미를 일깨우고자 한다"고 말한다. ■ 2016 성남아트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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