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지대 No Man's Land

2016년 하반기 창동레지던시 입주 작가展   2016_1117 ▶ 2016_1204

오프닝 퍼포먼스 / 2016_1117_목요일_06:00pm 리사 명주 키어리「Self-portrait of a Circle」 오픈스튜디오 / 2016_1117_목요일_02:00pm~08:00pm 워크샵 / 2016_1117_목요일_02:00pm~08:00pm 프로젝트팀 000간「혼자를 세우는 시간 Market One」

참여작가 리사 명주 키어리 Lisa Myeong-Joo Keighery 막시모 코르발란-핀체이라 Máximo Corvalán-Pincheira 엔리케 라미레즈 Enrique Ramírez 이고르 비도르 Igor Vidor 타일러 스테파니치 Tyler Stefanich 팀 브루커스 Tim Breukers 파블로 로바토 Pablo Lobato

관람시간 / 10:00am~06:00pm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MMCA Residency Changdong 서울 도봉구 덕릉로 257(창동 601-107번지) Tel. +82.2.995.0995 www.mmca.go.kr

2002년 개관 이래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온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 창동레지던시는 2016년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하반기 해외 입주 작가 전시 『무인지대 No Man's Land』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창동레지던시의 다양한 입주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해외 입주 작가들이 기존 작업과 더불어 입주기간 동안 제작한 신작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올해 창동레지던시는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발하는 기존「국제일반 입주프로그램」과 네덜란드 몬드리안재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해온 「몬드리안재단 펠로우십 프로그램」외에도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을 통해 아르헨티나, 칠레,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을 초청하여 국제교류의 범위를 넓혔다. ● 정치적, 경제적, 개인적 이유로 인해 끊임없이 새로운 땅을 향해 이주하고, 또 그것을 견제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 누구에게도 속해있지 않은 영역을 의미하는 이번 『무인지대 No Man's Land』전에서는 일곱 명의 입주 작가 리사 명주 키어리(호주), 막시모 코르발란-핀체이라(칠레), 엔리케 라미레즈(칠레), 이고르 비도르(브라질), 타일러 스테파니치(미국), 팀 브루커스(네덜란드), 파블로 로바토(브라질)가 한국에서의 레지던시 기간 동안 가진 새로운 경험과 영감들을 영상, 설치, 조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로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들이 작업을 통해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전시 개막 당일 진행되는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통해서도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입주 작가 및 프로젝트팀이 참옇 오프닝 퍼포먼스, 워크샵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리사 명주 키어리_백운대 원_사진_2016

리사 명주 키어리 Lisa Myeong-Joo Keighery (호주, 국제일반 입주프로그램, 2016.9.28.-12.14.) ● 리사 명주 키어리(1988년 출생, 호주)는 1988년 서울에서 태어난 뒤 호주 시드니의 한 가족에게 입양 되었다. 최근 2년간 한국에서 지내면서 한국어를 배우며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퍼포먼스, 글, 그림, 사진을 통합한 작업을 통해 모든 것은 양면성을 지닌다는 점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그 안에서 문화적으로 공유되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드러냄으로써 양극단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려 한다. 세계 공용 상징물이나 매개체는 이러한 비교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시공간을 뛰어넘어 다른 문화와 문화 사이의 대화를 이끌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막시모 코르발란-핀체이라_ProyectoMOR(Rapid Eye Movement)_영상설치, 사진_2016

막시모 코르발란-핀체이라 Máximo Corvalán-Pincheira (칠레,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2016.7.6.-9.21.) ● 막시모 코르발란-핀체이라(1973년 출생, 칠레)는 1973년 그의 가족들과 함께 강제 추방을 당했다. 첫 해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다음 해는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했다. 그 후 쿠바 하바나에서 5년을 보내고, 1990년 다시 칠레로 돌아가기 전 10년을 멕시코시티에 정착하여 살았다. 그의 작품은 현대 소비사회의 모순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기반으로 하며, 이민 문제나 사회 항쟁의 역사 등 동시대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이야기를 반어적 표현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엔리케 라미레즈_Continente Number 3_영상설치, 사운드_00:05:40_2016

엔리케 라미레즈 Enrique Ramírez (칠레,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2016.8.4.-9.21.) ● 엔리케 라미레즈(1979년 출생, 칠레)는 프랑스 국립현대예술원 르프레누아에서 현대미술과 뉴미디어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작품들은 현대적 디스토피아의 인간화에 대한 시적 개입이라 표현할 수 있다. 영상 설치와 사진 작품들은 추방과 망명에 대한 정치적 의미와 기억의 단절에 대해 주로 다룬다. 작가에게 이것은 늘 주관적 상상을 위한 부단한 탐색을 의미한다.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광활한 풍경은 상상을 위한 지리적, 시적 공간이며, 상상과 산책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여겨진다.

이고르 비도르_After the Summit_알루미늄 건조대, 옷, 금속 컵_100×90×200cm_2016

이고르 비도르 Igor Vidor (브라질,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2016.9.28.-12.14.) ● 전문 체육인으로서의 이력을 가진 이고르 비도르(1985년 출생, 브라질)는 작품에서 바디아티스트나 운동선수들에 대한 조명을 해왔다. 상파울루예술대학교에서 시각예술로 학사학위를 받았고, 특히 신체와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물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개인전으로 『Sublime as a Possibility in the Face of Death』(2011), 단체전으로는 리우데자네이루현대미술관에서의 『Armadillo: Soccer, Adversity and the Culture of the Caatinga』(2014)와 『Slide 「Surf Skate」』(2014) 전 등이 있다. 현재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거주하며 작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타일러 스테파니치_Hometown_커스텀 소프트웨어, 웹 어플리케이션_2016

타일러 스테파니치 Tyler Stefanich (미국, 국제일반 입주프로그램, 2016.7.6.-9.21.) ● 타일러 스테파니치(1985년 출생, 미국)는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이다. 설치나 퍼포먼스의 형태로 표현되는 그의 작품은 역사와 기억, 정체성 등과 관련된 주제들을 주로 다루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을 사용한다. 미국 미네아폴리스예술대학에서 인터렉티브미디어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미디어아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며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창의연구센터인 UCLA게임랩 매니저 및 미네소타주 기반의 미디어아트 기관 노던라이츠엠엔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팀 브루커스_Korean Roof Sign_테이프, 판지_2016 창원조각비엔날레에 설치_2016_부분

팀 브루커스 Tim Breukers (네덜란드, 몬드리안재단 펠로우십프로그램, 2016.7.6.-12.14.) ● 팀 브루커스(1985년 출생, 네덜란드)의 작업은 고전적이면서 기술적으로 정교한 조각작업과 유머, 진부함, 그리고 쥬라기공원과 같은 요소들의 결합이라 할 수 있다. 보다 유희적인 방법을 통해 전통 조각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동시에 대중문화적 요소들을 진지한 조각작업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라익스아카데미와 유럽도예창작센터 입주 작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거주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파블로 로바토_Swallows Copulate in Flight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6

파블로 로바토 Pablo Lobato (브라질, 국제교류 입주프로그램, 2016.9.28.-12.14.) ● 파블로 로바토(1976년 출생, 브라질)는 설치, 오브제, 사진,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다. 선댄스, 로카르노, 로테르담 등 국제 영화페스티벌에 출품해 왔으며, 뉴욕 뉴뮤지엄, 멕시코시티 타마요미술관, 상파울루현대미술관 등에서 단체전 또한 가진 바 있다. 2009년에는 구겐하임재단 장학금을 받았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미술재단,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현대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Vol.20161117h | 무인지대 No Man's Land-2016년 하반기 창동레지던시 입주 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