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화展 / HAMIHWA / 河美花 / painting   2016_1111 ▶︎ 2016_1117

하미화_먼 곳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72.7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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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1111_금요일

관람시간 / 10:30am~07:00pm / 일요일_01:00pm~06:00pm

미광화랑 MIKWANG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172번길 2(민락동 701-3번지) Tel. +82.51.758.2247 www.mkart.co.kr

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심리상태는 '불안'이라고 한다. 모든 두려움의 출발점인 불안한 심리는 미래가 불확실한 사회속에서 살아갈수록 개인에게 더 큰 슬픔과 고통을 줄 수 있다. 지금 내가 속한 이 사회는 한 개인에게 어떤 심리적 영향을 주고있는가?라는 고민들로 나의 작업들도 고민하며 시작되었다. 지금 현시점에서 내일이란 미래에 대한 희망은 남아있는것인가? 오늘과 다른 삶을 꿈꿀수 있도록 변화하는 사회의 뱡향이 맞는것인가?

하미화_긴 기다림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65.1cm_2016
하미화_긴 기다림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65.1cm_2016
하미화_어느골목 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72.7cm_2016
하미화_어느 골목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6.8×91cm_2016

뭐라고 단정지을수 없는 현실이 진행될수록 불안은 개인과 가정, 사회를 지배하면서 집단 불안 및 우울증과 같은 심리적 상황에 놓이게한다. 불행하게도 우리 사회는 개인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려면 차라리 밝은 미래를 꿈꾸는것 보다 현재에 만족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비우고 살라고 한다.개인의 희생이 곧 희망인 것이다. 우리가 희망을 얻는 방법이 참으로 슬프고 애절하기까지하다. 마치 영원히 잡을 수 없는 떠나간 것들에 대한 상실감을 느끼는 감정인 것처럼.

하미화_어둠을 지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116.8cm_2016
하미화_마음이 이끄는 곳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1×90.9cm_2016
하미화_새벽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72.7cm_2016
하미화_이젠 사라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45.5cm_2016
하미화_후문경비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80.3×116.8cm_2016

이번 작업에선 불안을 느끼며 사는 개인의 심리적인 실내풍경과 개발되고 변화하는 도시속에서 버려진듯한 구석진 풍경들이 주로 다루어졌다. 풍경속에서 표현된 시각적 이미지는 현재 놓여져 있는 개인의 심리상태와 미래를 향한 간절한 다른 삶의 희망을 표현하려했다. 그 아련한 희망은 저절로 다가오진 않을것임을 알고 있기에 끊임없는 목소리를 내어보려한다. 그리곤 변화를 기대해본다. ■ 하미화

하미화 메일_postmoder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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