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AR TOWNS : 와랑와랑 모다드렁

비영리 전시공간 및창작공간아트페스티벌   2016_1118 ▶ 2017_0129 / 월요일,1월1일,설날 휴관

초대일시 / 2016_1118_금요일_05:00pm

오프닝 퍼포먼스 및 세레모니

참여공간 및 참여작가(총 17개 공간 참여) 공간 힘 / 강태훈 대안공간 눈 / 우무길 대안공간 루프 / 김기라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 / 서해영 문화공간 양 / 이지영 통의동 보안여관 / 김재민이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 정승운 보충대리공간 스톤 앤 워터 / 신현진 미디어극장 아이공 / 안상범 아트스페이스 풀 / 고승욱 아트스페이스 휴 / 최 선 아트창고 / 이기호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 이능재 야투 자연미술의 집 / 강희준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 김종희_조영아 오픈스페이스 배 / 김원정_한석경 플레이스막 / 지 매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제주문화예술재단_제주특별자치도 주최 /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_제주도립미술관_제주문화예술재단 주관 / 제주도립미술관

관람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군인 500원 / 어린이 300원 단체 / 어른 700원 / 청소년,군인 500원 / 어린이 100원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1월1일,설날 휴관 * 30분 전 까지 입장

제주도립미술관 JEJU MUSEUM OF ART 제주도 제주시 1100로 2894-78(연동 680-7번지) Tel. +82.64.710.4300 jmoa.jeju.go.kr

다시 고민하는 대안공간 ● 오늘날의 대안공간은 더 이상 대안을 찾지 않는다. 지금의 대안공간은 주류와 비주류, 영리와 비영리 혹은 제도권과 비제도권이라는 이분법적인 경계 위에 위치 되어지지 않은 채, 오히려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가 되어 지역담론과 글로컬,커뮤니티, 협업 등 개별적 언어에서 다층적 혼용이 가능한 언어로 확장 되어간다. 그 위치에는 실험적인 작가와 신진 기획자들의 전시 등 다양한 사건과 담론이 교차하는 하나의 장소(location)가 되고 있다. ● 기존제도권에 대한 대안으로서 국내 대안공간이 처음 설립된 이래 20여년 이라는 시간 동안 대안공간은 젊은 작가들이 미술계로 도입하기 위한 장치로써 혹은 기존 미술 내에서 보기 어려운 실험적인 성향의 예술을 주도하여 왔다. 그러나 그 동안의 미술계 역시 많은 변화를 겪어 왔고 그 속에서 대안공간은 '대안'으로 정립되어있는 체계로부터 탈주하여 스스로 변모하는 주체가 됨으로써, 장르의 구분 없이 다양한 작가들과 기획자들의 전시, 지역과 미술계 안의 담론들, 나아가 국제교류에 이르기까지 그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무엇을 대안공간으로 규정 할 수 있는가 하는 질문 아래기존의 실험성, 비영리 성, 독립성이라는 이전의 구별법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정도로 현재의 대안공간들은 광범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소위 신생공간이라는 용어와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들이 이미 시도되고 그 성과는 새로움이 아닌 현재 진행형이다.

고승욱_노는 땅에 서 놀기 1,2,3 / 김종희, 조영아_굴레(침묵의 노래)
이능재_Rosettastone / 이기호_The Girl
강태훈_안치 될 수 없는 것 들에 대하여 #1, 안치 될 수 없는 것 들에 대하여 #2 안상범_사대문의 도시 part4
정승운_공제선 141103-07 / 강희준_무제
이지영_강정해변 외 5점 / 우무길_Dencity201501 외 2점
신현진_Art in Action

이러한 변화 속에서 대안공간이 가지는 '공간'자체의 의미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대안공간들은 기존에 다른 용도로 사용되어 왔던 공간을 전시장 혹은 프로젝트 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지공간을 점유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의 시간과 쓰임 그리고 기억들까지 간직한 채 공간을 현재의 다양한 의미들이 교차하는 장소로 변모시킨다. 예컨대, 인사동 한 켠의 다방을 인수하면서 동명의 이름으로 시작된'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다방', 배 밭에서 작가들과 기획자가 직접 참여하여 전시공간을 일군 '오픈스페이스 배', 군산의 여인숙을 개조한 '창작문화공간여인숙', 그리고 '통의동보안여관'등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많은 공간들을 살펴보면, 공간의 형태뿐 아니라 그 이름마저도 그대로 사용함으로써 공간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재의 시간들을 중첩시키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 ● 이러한 시도들은 공간이 오랜 시간 지녀온 역사와 시간으로부터 출발 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것을 점유하는 자들이 다시금 그곳을 동시대의 언어들로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안공간에게 있어 '공간'이란 단순히 주어진 것이 아닌 사건이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의 사건에 대한 가능성들을 품고 있는 하나의 '장소(location)'로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기호학자 줄리아크리스테바 (Julia Kristeva)가 이야기하는 '코라-세미오틱(Chora Semiotic)'처럼, 대안공간에 있어 '공간'은 단순히 텅 빈 공간이 아니라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담론들이 생성될 수 있는 가능성들을 내재하고 있는 가임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 이처럼 수많은 가능성을 잉태한 채 대안공간은 자신만의 콘텐트와 전시들을 기획해왔다. 정부나 기관, 그리고 영리 성 등 어느 곳에도 속해 있지 않은 대안공간이 지닌 열려있는 힘으로 인해 저마다의 독립적인 방법으로 공간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국에 산재되어 있는 대안공간은 모두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AR TOWNS는 그러한 대안공간들이 한 자리에 집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그 동안 대안공간과 기획자, 그리고 비평가들의 교류와 함께 미술계의 담론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되어 왔다. ● 그 동안의 AR TOWNS 가 아카이브 전시를 중심으로 공간을 알리고 서로간의 콘텐트를 공유하였고, 2015년에는 부천 "삼정동 쓰레기소각장"에서 지역 단체 『아트포럼 리』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올해 2016 AR TOWNS 에서는 제주라는 새로이 도약하는 문화의 섬으로 장소를 옮겨 제주 전체를 조망하며 지역문화단체들과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번 행사가 진행되고자 하는 제주의 구도심 일대 유휴공간과 도내 전체에 배치된 문화공간들, 그리고 제주도립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이곳 제주에 머물게 하며 몇 일 동안 밤새워 토론의 장을 펼친다. 여기에는 이웃 아시아권의 전문가도 기꺼이 함께 한다. 전국단위의 대규모 단체들이 이곳 제주에서 처음 개최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몰고 올 것이며 여기에 제주의 다양한 문화공간들이 배치되는 장치는 로컬에서 글로컬로 나아가 제주가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하게 되기를 희망해 본다.

최선 / 김재민이_이불/피라미드, 지명수배/피라미드
지 매_다음 생애도 꽃이어라 (7-1), 사랑사랑 사랑꾼 (7-2), 머리에 꽃들 (7-3) 서해영_나에게 조각이란 무엇인가_리차드 세라의 공공조각에 대해서
김원정, 한석경_다있소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적 매개자(Cultural mediator)로서의 대안공간이 이미 가지고 있는 '공간', '장소,' 그리고 '지역'에 대한 사유를 통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도시, 정책 그리고 지역주민 사이의 지속 가능한 소통과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지점들을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름다움의 수식어가 늘 앞에 붙는 "제주도" 그 아름다움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이 불어 그 아름다움이 제주 구석구석으로 스며 들기를 그래서 제주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섬 제주로 주목 받기를 기대해 본다. ● 이미 세계는 제주도를 주목하고 있고 그 현장을 지금 우리는 함께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 서상호

향사당 / 김기라_마지막 잎새 #02_당신이 나를 원하는 것처럼 외 2점 강태훈_안치 될 수 없는 것 들에 대하여 #1
향지식당 / 이승수_남겨진 오브제 / 박종찬_Palace 1 외 7점                 김기대_작업실, 환상의 섬 / 김시하_Holiday version 2
제주내창작공간

History 2012 AR Festival 2012. 4. 21 – 25 | 파주출판도시 2013 AR TOWNS 2013. 6. 6 – 10. | 벡스코 (부산) 2013. 8. 9 – 8. 29 | 스페이스씨/대전시립미술관 창작센터 (대전) 2013. 9. 13 – 10. 4 | 창작문화공간여인숙 (군산) 2013. 10. 13 – 10. 8 | 예술가의 집(서울) 2014 AR TOWNS 2014. 4. 18 – 4. 21 | 벡스코 (부산) 2015 AR TOWNS 2015. 10. 30 – 11. 15 | 삼정동 폐소각장(부천)

전시구분 - 섹션1. 다시,미술에게묻다 1세대 공간 중심으로 추천작가 4명전시 - 섹션2 지금, 대안공간 협회회원 공간중심으로 활동 하는 단체 전시 - 섹션3 아카이브전 『AR BOX』 협회회원 및 대안공간을 표방하는 공간 아카이브전(신생공간포함) - 섹션4. 『SPECIAL BOX JEJU』 제주 문화 공간13곳 아카이브 전(제주문화예술재단협력)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한 문화 단체를 집약 하여 보여주는 아카이브

연계행사 제주 문화재생 프로젝트를 위한컨퍼런스 일정 : 2016년 11월 17일~19일 / 총3일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대강당외도내문화공간 (1) 라운드테이블 : 사회, 도시, 예술그리고대안적섬 일정 : 2016년 11월 17일 (목) 2pm-5:30pm, 11월 18일 (금) 10am-12pm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세미나실 (2) 국제컨퍼런스: 아시아와도시, 그리고문화컨텐츠 일정 : 2016년 11월 18일 (금) 2pm-5pm 장소 : 제주도립미술관대강당 (3) 오픈포럼: 지금, 제주공간, 잇다. 일정 : 2016년 11월 19일 (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제주도내문화공간 주제 : 오픈스튜디오와문화탐방

2016 AR TOWNS : 와랑와랑 모다드렁-비영리 전시공간 및창작공간아트페스티벌_2016
2016 AR TOWNS : 와랑와랑 모다드렁-비영리 전시공간 및창작공간아트페스티벌_2016
2016 AR TOWNS : 와랑와랑 모다드렁-비영리 전시공간 및창작공간아트페스티벌_2016
2016 AR TOWNS : 와랑와랑 모다드렁-비영리 전시공간 및창작공간아트페스티벌_2016

참여단체소개 꿈인 제주 ● 24시간 쇼윈도 갤러리로 전시를 보기 위해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아도 감상 할 수 있는, 작품과 사람 사이에 있는 벽을 허문 공간을 지향한다. 전시뿐만 아니라 공간에서 기획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공유 할 수 있다. 다시방프로젝트 ● 작은 작업실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제품 판매 수익금을 마을 문화 활성화 사업에 재투자 하면서 의미를 가졌다. 제주도의 버려지는 현무암과 재활용품을 금속디자인과 융합 하는 등 제주와 결합된 컨텐츠들을 통해 새로운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문화공간 양 ● '삶과 더불어 함께 하는 예술'에 대한 생각을 실천 하는 과정의 하나로 2013년도에 설립 됐다. 제주 전통 가옥의 구조를 그대로 살린 공간에 예술가 레지던시, 강좌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진행 하며 마을의 기억과 현재를 기록하고, 제주도 문화 예술연구에 집중 하고 있다. 서귀포 문화 빳데리 충전소 ● 한국 실험 예술정신(KoPAS)이 2013년 서귀포로 이주해 운영 중인 복합 문화 공간 이다. 제주에 자리 잡은 후 좀 더 자연 친화적이고 지역 친화적 프로젝트로 재래시장 활성화 퍼포먼스, 감귤 밭 콘서트, 거리 문화 활성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 하고 있다. 아트세닉 ● 원도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2014년부터 활동 했다.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기획을 고민 하고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 프로그램, 워크샵, 포럼, 파티 등의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 하고 있다. 아트스페이스•씨 ● 2006년 노형동 에서 개관해, 2012년 구도심인 중앙로로 이전해 활동중 이다. 제주 작가는 물론, 지속적으로 제주를 컨텐츠로 한 해외작가들의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영화상영이나 강좌, 음악회, 특별 파티등 대중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아트창고 ● 순수 미술 분야의 현장 예술 활동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창고는 제주 삼달리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레지던스 및 커뮤니티아트를 진행하며 문화 소외지역에서 활동했다. 2015년 구좌읍 덕천리로 공간을 옮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의 산책길 ● 작가의 산책길은 서귀포에 머물며 빛나는 명작들을 남긴 예술가 삶과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도보 탐방프로그램이다. 지붕이 없는 갤러리를 표방하며 마을 미술프로젝트와 공공미술을 접목시켰다. 재주도 좋아 ●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던 30대청년들이 제주의 해녀학교에서 만나 결성한 모임이다. 예술가들에게 제주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기도하고, 바다쓰레기로 전시 및 워크샵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그림책 갤러리 제라진 ● '그림책 미술관 시민 모임 제주'가제 주시의'문화 예술의 거점 빈 점포 임대 사업'을 통해 현재의 제라진이 되었다. 2014년 전시를 시작으로 그림책 기획전시와 시민 창작 그림책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국제예술센터 ● 2011년 신축 이전으로 폐교된 무릉중학교를 개조해 소외지역의 문화 예술공간 조성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 제주만의 문화적 특성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제주 올래 여행자센터 ● 지역민과 여행자들의 커뮤니티 공간 목적으로 1층은 식당과 교육장, 2층은 사무국, 3층은 여행자 숙소로 구성 되어있다. 숙소 각 방의 문을 14명의 작가들이 제주 올레를 테마로 작품을 제작해 여행자들이 예술과 함께 쉬고 교류한다. 지구방문자 ● 지구방문자는 두 작가의 작업실을 일정 시간 오픈하여 운영 하는 그림상점이다. 매장은 대문을 열고 들어 가는 정원이 있는 가정집 같은 구조로 그림을 구입 하기 전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도심 연결 문화재 및 유휴공간 기획전 향사당 / 참여작가 : 강태훈, 김기라, 이승수 제주도유형문화재제 6호 인향사당은 조선시대에 고을의 나이 많은 어른들이 봄 과 가을 두 차례모임을 갖고 활쏘기와 함께 주연을 베풀며 고을의 당면 과제를 의논하거나 민심의 동향을 살피던 곳이다.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향사당은 최근 제주 도시 재생 지원 센터에서 위탁 받아 다양한 문화 활동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간에게 개방되고 있다. 황지식당 / 참여작가: 김기대, 김시하, 박종찬 제주에 물류가 도착하는 입구였던 산지포 (산저포)는 구도심의 최대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동문재래시장과 가까이 있던 무역항이다. 옛 섬과 육지를 잇는 제주의 관문이 자뱃길의 중심지 였던 산지포는 제주 최고의 상권이었으나, 1927년 제주항 개항과 신도심개발로 인해 포구를 찾는 배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 산지포를 한 눈에 바라 볼 수있는 이 건물은, 본래 1층은 식당으로 그리고 2층과 3층은 뱃사람들의 휴식처로 사용되었던 흔적을 볼 수 있다.

Vol.20161119k | 2016 AR TOWNS : 와랑와랑 모다드렁-비영리 전시공간 및창작공간아트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