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공간 Neon water / Mutual space Neon water

이지숙展 / LEEJISOOK / 李知淑 / photography.video   2016_1126 ▶︎ 2016_1208 / 월요일 휴관

이지숙_Neon Water_HD, 빔프로젝터_00:01:07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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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6_1126_토요일_04:00pm

2016 대안공간 눈 전시지원 프로그램 작가공모 선정

관람시간 / 12:00pm~07:00pm / 월요일 휴관

대안공간 눈 ALTERNATIVE SPACE NOON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북수동 232-3번지) Tel. +82.31.244.4519 www.spacenoon.co.kr cafe.daum.net/artspacenoon www.facebook.com/artspacenoon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의 공간은 곧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 『공유공간』은 각자의 삶에 따라 저마다의 모습으로 채워진다. 이번 '공유공간 – Neon Water' 전에서는 2014년부터 시작 된 재개발 지역에 담긴 나의 시선의 방향과 생각을 사진, 영상 등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이지숙_Neon Water Eungam-dong_HD, 32inch TV_00:02:38_2016
이지숙_Neon Water Nokbun-dong_HD, 빔프로젝터_00:00:40_2016

Part 1. 재개발 현장에 물의 형상으로 설치 된 네온빛깔의 비닐은 물이 아니다. 흐르지 않는다. 빛나고 선명한 색이 발하고 있지만 껍데기와 같은 형상이다. 그래서 일상을 강조한 네거티브 작업의 과정들과는 다르게 사진으로 기록되어 보여 진다. 멈춰선 시간을 담아 더 이상 흐르지 않음을 기법을 통해 한 번 더 강조한다.

이지숙_Neon moving_디지털 프린트_가변설치_2016
이지숙_Neon moving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6

Part 2. 분수는 재개발이라는 거창한 과정이 끝났다는 일종의 상징물이다. 평평한 바닥에서 뿜어져 중력의 법칙을 역행하는 분수는 나의 작업에서 검고 진하게 보인다. 마치 원유가 터져 나오듯이. 전시장의 큰 면을 차지하고 있는 분수는 여가를 향유하는 공간이 아닌 낯설고 묘한 공간으로 전환시킨다. ● 공유공간은 곧 나만 가질 수 있는 공간이 없음을 역설한다. 전시를 통해 온전하지 못한 도시의 순환을 확인하고, 도시 공간에 대한 다각도의 성찰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본다. ■ 이지숙

Vol.20161126b | 이지숙展 / LEEJISOOK / 李知淑 / photography.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