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갤러리 Window Gallery

2016 상상어라운드 동네家예술–동네家갤러리다展   2016_1130 ▶︎ 2016_1214

초대일시 / 2016_1130_수요일_03:00pm

참여작가 박명래_다케시_신익균_이능재_이훈희_전진경

문화가있는날 지역거점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주최 / 문화융성위원회_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문화가있는날 사업추진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_대안공간 아트포럼리 후원 / 상2동 행정복지센터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가능

상2동 상상마을 일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2동 상상마을 마마데코, 바이본톤, 쏘잉하늘공방, 아뜰리에 베로, 제이드 공방, 카페 바난, 카페 안, 파티쉐 메구미, 펀퀼트

동네안에서 예술을 말하다. ● 대안공간아트포럼리는 예술공간으로서 부천내에서 13년간 신진작가 발굴, 창작레지던시 운영, 지역중견작가 초대전, 예술교육프로젝트 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예술이 미치는 사회적 영향력을 실험하고 예술의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벌여온 다양한 활동들은 무엇보다 지속성을 띄는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2012년 생활창작자 '아터'들을 주축으로 '아티스트 보다 아터'라는 모토로 시작한 '아터야시장'이 5년간 변화, 발전하여 어느덧 거리잔치 2016 『상상어라운드_동네가예술』에 이르렀다. 부천의 상2동 마을에 자리한 다양한 공방과 까페들의 오프라인 모임인 '상상지기 공동체'와 아트포럼리, 예술가 그룹이 예술교육과 공연, 전시의 영역을 맡아 예술의 내용과 형식을 풍요롭게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이렇듯 지역에 자리 잡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라는 사적인 예술 공간의 기획이 동네의 특성을 살려 지속적인 거리잔치로까지 확장 가능한 것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 덕분이기도 하지만 예술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생존력 즉 문제의식이나 고민을 성찰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예술의 특성이 크게 자리한다.

박명래_나의 시선이 시간과 공간 저 멀리로부터 다다랐을 때_ ED 1/10_디지털 C 프린트, 사이텍_50×50cm_2005
다케시_飛べない鳥 ヤン 날지 못하는 새 양_목판화_36×25cm_2016
신익균_Undecided_혼합재료_100×75×40cm_2016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상2동이라는 동네를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묶어내는 작업『동네가 갤러리』프로젝트를 시도하고자 한다. 동네 안 여러 가게들의 쇼 윈도우에 회화, 설치, 사진 작업들을 걸어 동네의 가게들이 소비의 공간이 아닌 향유의 공간으로 재위치하고, 화이트큐브와 할로겐 조명으로 상징되는 권위적인 전시공간 안에서 만나는 예술이 일상 공간 안에서 연출되는 조화로움, 탈 권위를 의도한다. 또한 신도시 내에 부재하나 꼭 복원을 바라는 공동체성을 위해 인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으로서의 접근이 아닌 십수년을 살아온 동네의 이웃이며 동료들과 전시를 준비하는 전체 기간 동안 이루어질 직접적인 만남에서 찾고자 한다. ● 동네 전체를 예술로 아우르는 전시 준비에 따르는 예산, 작가와 공간의 매칭방법, 내용, 설치방법 등과 같이 예상되는 우려를 의도하는 파일럿 전시를 통해 향후 더 튼튼한 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늘 그러했듯이 참여하는 주민(공간), 예술가, 기획자가 동일한 무게감을 갖는 '주체'들의 협업으로서 전시를 연다.

이능재_Jetzt hier 지금, 여기_종이에 아크릴채색_345×50cm×7_2016
이훈희_근대성_혼합재료, 아크릴채색_190×29cm×3_2002
전진경_브레이킹 타임_종이에 오일파스텔_47×32cm_2016

『동네가 예술』이 진정한 동네의 예술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예술가들이 힘을 보태어왔다. 작가들이 작업을 매개로 많은 사람들과 만나온 『마을예술학교』와 공원 하늘에 설치되었던 『가까운 하늘』展은 특히 시각예술가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분야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전체적으로 어우러진 예술가들을 만날 수는 있지만 한명, 한명의 특징을 구분해 알아보기란 불가능한 구조였다. ● 일로 만나던 그때 그 사람이 바로 '수요일 그 예술가'라는 컨셉으로 예술을 하는 '사람'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전시이다. 동네가 예술에 함께 했던 시각예술가 6인들의 작품들을 동네 안 9개 공간의 '창'에 설치하여그저 지나다니던 길에 머무를 수 있는 지점과 계기를 제안한다. 한명의 작가와 그의 작품이 걸리는 사적인 공간들이 동네라는 공공의 영역에서 하나의 점에서 동네 전체를 돌아볼 수 있는 줌인, 줌아웃의 방법으로 시각의 확장, 지각의 각성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성 회복에 기인한다.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Vol.20161129h | 윈도우 갤러리-2016 상상어라운드 동네家예술–동네家갤러리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