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시 시작이야!

김영미展 / KIMYOUNGMI / 金英美 / painting   2017_0111 ▶︎ 2017_0203 / 일,공휴일 휴관

김영미_날으는 꿈_캔버스에 유채_45×53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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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0111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 예약 관람 / 일,공휴일 휴관

갤러리 오차드 GALLERY ORCHARD 서울 강남구 학동로41길 23(논현동 106-17번지) Tel. +82.2.540.8901 www.theocd.co.kr

삶의 무대 위 인간의 열정과 욕망을 동물에게 이입시켜 생동감 있는 형상을 무대 위에 올렸다. 그 구원은 생명에 대한 존귀감에서 출발했는데 딱히 인간에게만 형상을 입힐 필요는 없다. 그것은 동물에게도 예외일 수 없다. 하지만 동물을 대하는 시선이나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깊이 있게 인간과 동물에게 치환되어 작품으로 형상화 시키며 그들을 인간의 삶의 현장으로 완전히 편입시켜 가고 있다.

김영미_망중한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16
김영미_앞장서세요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16

새를 통한 자유 그들과 함께 날 수 없는 소소한 슬픔도 동물들을 통해 인간의 고통이나 슬픔을 반대급부로 읽어내 표현하였다. 동물로 변장시킨 인간사회를 표현함으로써 일련에 벌어지는 우리들 인간사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표현해가고 있다. 풍자화 되고 의인화된 변화무쌍한 동물들, 나귀나 개, 소, 말, 새, 부엉이, 양, 돼지 등 의인화된 사람으로 분장한 동물들의 캐릭터가 이미지로 채집 인간내면을 화면 위 자연스럽게 포치시키고 그들은 우리 인간사 삶의 현장을 자연스럽게 재현하여 등장하고 있다.

김영미_외출을 할까_캔버스에 유채_21.6×17cm_2014
김영미_인내심이 필요해_캔버스에 유채_33×24cm_2016

대개의 경우 초창기 작품은 거의 동물을 개별적으로 그려 나열하듯 동물원 창살 넘어 서 있는 구경꾼의 시각에서 그려졌다면, 현재 작업들은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공간에 배치한다. 동물들이 가진 그들의 드라마틱한 세계나 때로 흥미진진한 그들의 행동이 아련하게 내 작품에 등장한다. 동물을 통한 자연의 구심점이라든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몸에서 풍기는 미성숙한 부조화, 동물 하나하나에 깃든 천진난만한 행동을 사람처럼 풍자적으로 해석해 인간사회를 그렸다.

김영미_탐매클럽_캔버스에 유채_53×45.5cm_2016
김영미_휴식_캔버스에 유채_73×51cm_2016

그것은 감정 이입된 동물의 무대를 인간의 무대로 옮겨놓아 서로 인생의 깃발 아래 다양하게 움직이는 삶의 현장과 화합의 무대다. 인간과 동물이 어느 쪽이 더 경중하거나 존재감의 귀함을 설명하는가는 인간사회 밖에는 없다. 만일 동물들의 입장에서라면 우리 인간은 그들에 시선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가는 한번쯤 생각해 볼 일이다. 근자의 작업에서 보여주는 대부분의 작품은 따라서 인간의 형상이 직설적으로 나타난 형상 그대로의 인간사의 모습이다. ■ 김영미

Vol.20170111h | 김영미展 / KIMYOUNGMI / 金英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