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알폰스 무하

알폰스 무하展 / Alphonse Mucha / painting   2017_0112 ▶ 2017_0501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알폰스 무하_백일몽 Reverie_채색석판화_72.7×55.2cm_189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8:00pm / 금,주말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2017_0112 ▶ 2017_0205

롯데갤러리 잠실점 LOTTE GALLERY JAMSIL STORE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롯데백화점 12층 Tel. +82.(0)2.411.6911 blog.naver.com/lottejamshil

2017_0208 ▶ 2017_0305

롯데갤러리 광복점 LOTTE GALLERY GWANGBOK STORE 부산시 중구 중앙대로 2(중앙동 7가 20-1번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Tel. +82.(0)51.678.2610 blog.naver.com/gblotte

2017_0308 ▶ 2017_0501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 LOTTE DEPARTMENT STORE AVENUEL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130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전층 Tel. +82.(0)2.726.4456 blog.naver.com/gallerylotte store.lotteshopping.com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알폰스 무하 재단에서 1993년~1997년 사이에 재현의 목적으로 옛날 방식 그대로 제작한 석판화이다. 현재 서울에서 개최된 대규모 전시 '모던그래픽 디자인의 선구자, 알폰스 무하(예술의 전당, 12.3~3.5)'전시와 연계, 진행하는 전시로 알폰스 무하의 원본과 가장 근접한 색상, 크기,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 특히 무하의 쥬얼리 시리즈를 모티브로 남기열 쥬얼리 디자이너가 제작한 보석작품 4점(루비. 자수정, 에메랄드, 토파즈)은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들로 전시의 품격을 높였다. ● 이번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되는 30점의 알폰스 무하 작품들은 무하재단에서 1993년과 1997년 사이에 뉴욕의 아메리칸 아뜰리에 사와 함께 재생산이 아닌 재현의 목적으로 제작한 석판화로 알폰스 무하가 창조한 원본 컨셉을 지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작 되었다. ● 합법적인 승인으로 재현해 낸 이 석판화는 원본 포스터와 같은 규격, 스타일로 제작되었다. 무하재단이 소장한 오리지널 컬렉션과 정확하게 같은 색감을 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각 석판의 도판들은 손으로 그려졌으며, 수준 높은 도판화가(원본과 차별을 두기 위해 각 작품에 이니셜을 넣었다)가 일일이 각 도판에 다른 색을 입혀 작업했다.

알폰스 무하_데이지꽃과 여인 Woman with Daisies_꽃무늬 벨루어천에 인쇄_60×78.5cm_1900년대

중요한 점은 석판화 재현을 위해 활용한 독특한 제작 방법이다. 각 재현 석판화들은 무하가 활동하던 시기인1800년대 말 파리에서 만들어진 보이린 인쇄 기계를 사용하였다. 단순히 기계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전기대신 증기를 이용하던 1900년대 방식 그대로 증기를 이용하여 제작한 것도 재미있다. 각 프레스마다 세 명의 장인 판화가들이 작업을 하였고 각 에디션은 한 번에 한 색감이 프린트 되도록 하였다; 가장 질이 좋은 판화를 얻기 위해 상당히 오랜 제작 기간을 거쳤다. ● 이런 과정 덕분에 롯데갤러리에서 전시되는 30여점의 작품들은 마치 무하시대에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아르누보 스타일로 디스플레이 된 전시장의 모습 역시 그가 활동하던 파리의 극전성기, 벨 에포크 시대를 연상시킨다. 무하의 재현 석판화들은 30점의 Artist proof 버전과 30점의 Museum edition을 포함한 한정판 에디션으로 만들어졌다. 각 작품마다 알폰스 무하의 손자인 존 무하씨의 친필 서명이 기입되어 있으며 보증서 또한 마련되어있다. 이번 석판화들은 무하재단에서 서울의 대규모 알폰스 무하 전시회(예술의 전당, 12.3~3.5)를 기념하여 선보이는 한정판 작품으로 무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 성윤진

알폰스 무하_비잔틴+금발머리 Tete Byzantine+Blonde_채색석판화_34.5×28cm_1897

알폰스 무하 Alphonse Mucha(1860~1939) ● 고국 체코에서 알폰스 마리아 무하(Alfons Maria Mucha)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알폰스 무하(Alphonse Mucha)는 1860년 7월 24일에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통치를 받던 슬라브 지역 중 하나였던 모라비아 남쪽의 작은 마을인 이반치체에서 출생했다. ● "나는 예술을 위한 예술보다 사람을 위한 그림을 만드는 화가가 되기를 원한다." (알폰스 무하) ● 알폰스 무하는 회화, 책 삽화, 조각뿐만 아니라 디자인-포스터와 보석, 인테리어 장식, 연극(무대, 의상 디자인), 포장과 제품 디자인 등-에서도 이름을 떨친,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미술가였다. 그는 체코인이었지만 유럽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미술 운동 중 하나였던 아르누보를 이끌었던 인물로서 그의 이름은 프랑스와 더 밀접했다. 무하는 체코의 첫 번째 지폐와 우표를 디자인하고 무엇보다도 『슬라브 서사시(Slav Epic)』-슬라브를 위한 기념비-를 만든 '위대한 체코인'으로 기억된다. 뿐만 아니라 무하는 제1차 세계대전 후 파시즘과 인류의 정신적 개선을 위해 활발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프리메이슨(Freemasons)의 주요 멤버이기도 했다. ● 1895년은 무하의 삶과 직업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였다. 파리 연극계의 슈퍼스타인 사라 베르나르(Sarah Bernhardt 1844-1923)를 위해 디자인한 그의 첫 번째 포스터 『지스몽다 Gismonda』가 새해 첫날 파리의 도심을 뒤덮었다. 이는 곧바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그를 포스터 아트의 대가로 만들었다. 길고 폭이 좁은 구성의 실사 크기의 여배우를 표현한 그의 디자인은 당시 파리의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기존 포스터와는 완연히 달랐으며 매우 눈에 띄었기에 단숨에 대중의 열성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1896년에 인쇄업자 F.샹프누아 와 광고 포스터 및 장식 포스터 제작을 위한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무하 스타일'이 완성되어 갔다. ■

Vol.20170112c | 알폰스 무하展 / Alphonse Mucha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