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손으로 직조하는 세계

두드림 작은미술관 대외협력 3부작 기획展   2017_0119 ▶︎ 2017_020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강승희_조나라 특별작가 / 최정인(궁중자수)

기획 / 이생강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경기문화재단 북부사업단 후원 / 국민체육진흥공단_동두천시_두드림패션사업협동조합

두드림 작은미술관 DODREAM SMALL MUSEUM 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로 97 www.facebook.com/2015dodream

두드림 작은미술관에서는 2016년 겨울과 2017년 봄을 - 잇는 - 사이에, 미술관과 지역을 - 잇는 - 3부작 기획전시를 진행한다.우리는 동두천 지역을 연구하는 방법으로, 우리가 입주해있는 패션지원센터를 둘러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기로 한다. 우리는 왜 이곳에 있는가? ● 동두천시는 지리적, 역사적으로 가벼운 산업이 발달할 수밖에 없었다. 봉제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우리의 입주민-지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당신들의 직업이 단순한 노동의 가치 이상임을 알리고 싶었다.

강승희
강승희_빅브라더-거식증_드로잉, 자수, 혼합재료_160×131cm_2013
강승희_빅브라더-거식증_드로잉, 자수, 혼합재료_160×131cm_2013_부분
강승희
조나라_Anomalisa_천에 실_91×116.8cm_2016
조나라_Anomalisa_천에 실_91×116.8cm_2016_부분
조나라_Anomalisa_천에 실_91×116.8cm_2016_부분

첫 번째 전시로, 공동체가 함께 엮일 때 희망을 만들 수 있는, 『직조의 시작_상상력의 교차로』로 직물을 함께 짜 보았다. 그 직물 위에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여기, 직물 위에 실로 자신의 세계를 직조하는 두 명의 작가가 있다. 강승희 작가는 자신의 드로잉을 섬세하고 정교한 방법으로 화면을 수놓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조나라 작가는 자수할 때의 감정까지 드러나는 거친 방법으로 화면을 직조한다. 이 가운데에 장인의 고집으로 창조된, 궁중자수 최정인 선생님의 작품까지 함께 전시한다.

최정인

자수는 단순히 문양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창조하는 삶의 철학이었다. 3부작 중 두 번째 전시를 통해, 당신들 또한 하루하루 철학을 행하고 있음을. 미술관과 패션지원센터가 다름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걸어가고 있음을 나누고 싶다. ■ 이생강

Vol.20170119e | 2부 손으로 직조하는 세계-두드림 작은미술관 대외협력 3부작 기획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