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주인공 시점

전우현展 / JEONWOOHYUN / 全佑現 / painting   2017_0119 ▶ 2017_0202 / 일,공휴일 휴관

전우현_풍경1_캔버스에 유채_162×194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구올담 갤러리 KOOALLDAM GALLERY 인천시 부평구 경원대로 1418(부평동 185-1번지) Tel. +82.(0)32.528.6030 www.kooalldam.com

가상과 현실의 혼동 그 속에서 오는 불안과 낯섦, 외로움 ● 우리는 빠른 과학 기술과 미디어의 발달로 급변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삶은 예전에 비해 훨씬 편리하고 유익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이전보다 불편한 감정들을 더욱 가까이 자주 느끼게 되었다. 그로 인해 겪게 된 내면의 이야기를 작품을 통해 하고자한다.

전우현_풍경2_캔버스에 유채_97×145.5cm_2016
전우현_어느 순간_캔버스에 유채_90.9×65.1cm_2016

우선 내가 유년기 시절 쯤 컴퓨터의 대중적 보급이 진행 되는 중이었다. 그 시절엔 집 안 보다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너무나 자연스럽고 익숙한 광경이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는 시간 보단 그 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익숙해 졌다. 그로 인해 우리들의 관계가 컴퓨터를 끄고 휴대폰을 끄면 다시 볼 수 없는 나약한 관계가 대부분이 되었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괴리감과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전우현_어느 순간1_캔버스에 유채_72.7×90.9cm_2016
전우현_길을 걷다_캔버스에 유채_112.1×145.5cm_2016

실제로 나는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심각하게 인터넷을 하면서 보냈던 적도 있었다. 그 당시에 나는 물론 자극적이고 화려함 속에 매료되고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이면에 가상과 현실 공간 속에서 혼란과 불편함도 동시에 느꼈던 것 같다.

전우현_나라공원_캔버스에 유채61.5_×145.5cm_2016
전우현_문뜩6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6
전우현_Faction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6

그 불편함이란 프레임 속에서 많은 정보를 강요받고 왜곡된 진실들로 인해 실제로 많은 감정을 소모하고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본연의 주체성과 자아는 갈수록 약해지고 일상 속에서도 문득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꾀나 낯설고 위태롭다. ■ 전우현

Vol.20170119g | 전우현展 / JEONWOOHYUN / 全佑現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