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발견

이채영展 / LEECHAEYOUNG / 李彩瑛 / painting   2017_0123 ▶ 2017_0304 / 일요일 휴관

이채영_사소한 발견展_우민아트센터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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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우민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3월_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 WUMIN ART CENTER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 우민타워 B1 Tel. +82.43.222.0357 www.wuminartcenter.org

'2017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첫번째 전시는 이채영 작가의 『사소한 발견』입니다. 이채영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장소들을 한지 위에 표현해 왔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도시 풍경 속 낡은 건물과 주변 풍경들은 '생겨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하면서 때론 비정하고 슬프기도 하며, 아주 고독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작가는 사소하게 지나가는 일상 풍경들 속에서 다른 시간과 공간이 가동 될 수 있음을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하였습니다. 익숙하기에 우리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기 쉽지만 그래서 더욱 사소한 풍경들이 특별하게 느낄 수 있는 이번 이채영 작가의 개인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카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합니다. 2017년에는 이채영, 전은진, 곽요한, 곽상원 · 김동기, 정철규, 남재현, 박보영, 박해빈 총 8작가(팀)가 함께 합니다. ■ 우민아트센터

이채영_사라진 나무_한지에 먹_45.5×59cm_2016
이채영_15시_한지에 먹_90×162cm_2014
이채영_갈림길_한지에 먹_73×117cm_2014
이채영_사소한 발견展_우민아트센터_2017
이채영_사소한 발견展_우민아트센터_2017
이채영_사소한 발견展_우민아트센터_2017

본인은 대부분 일상적인 일들 속에서 지내오면서, 불현듯 미묘한 이질적 요소들을 발견하게 된다. 항상 걸어 다니는 익숙하고 친숙한 장소들이 어느 날 하나의 장면으로 보이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된다. 본인의 집 근처의 모습인 장소에서조차 어느 순간 호기심과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공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한 무언가가 새롭게 생겨나고, 사라지고, 또는 그 장소가 폐허가 되는 곳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먹먹하게 다가온다. 번잡하고 복잡한 도시 속에서 사라지고 폐허가 되어가는 장소들. 인적은 사라지고 무성한 풀숲만이 자리해 한 낮에 정지되어 있는 장소들. 활발했던 낮과는 다른 고요한밤 정적만 이 감지하는 거리들. 이 모든 도시 풍경들을 홀로 지나칠 때 어딘지 모를 쓸쓸함에 사로잡힌다. 이처럼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간과하기 쉬운 그래서 오리려 독특한 정서를 자아내는 장소들이 있다. 본인은 이러한 도시의 풍경들 즉. 일상에 연관된 장소들, 나 또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거리들, 도시의 주택가와 낡은 건물들의 주변의 풍경들 사이 속에서 느껴지는 비정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아주 고독하기도 한 것들이 뒤섞여 있는 풍경들을 보여주고 싶었고, 주변의 풍경들 사이 속에서 다른 시간과 공간이 가동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 이채영

Vol.20170123d | 이채영展 / LEECHAEYOUNG / 李彩瑛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