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풍경

송창展 / SONGCHANG / 宋昌 / painting   2017_0210 ▶ 2017_0409 / 월요일 휴관

송창_섬광_캔버스에 유채_162×112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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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0209_목요일_05:00pm

동시대이슈展-분단

주최 / 성남문화재단

관람료 성인,대학생 3,000원 / 36개월 이상~고등학생 2,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SEONGNAM ARTS CENTER_CUBE ART GALLERY 경기도 성남 분당구 성남대로 808(야탑동 757번지) Tel. +82.(0)31.783.8141~9 www.snart.or.kr

성남문화재단이 2017년 첫 기획전시로 예술을 통해 오늘날 한번쯤 되짚어봐야 할 현상을 투영해 보는 기획전시 동시대이슈전을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 오는 2월 10일(일)부터 4월 9일(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이슈전-분단 『송창: 잊혀진 풍경』이란 제목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인 ‘남북분단’ 현실의 아픔과 극복 의지를 집중 조명한다.

송창_검은 눈물_캔버스에 유채_194×112cm_2009
송창_DMZ의 가을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볏짚, 혼합재료_194×259cm_2011
송창_석양_캔버스에 유채_194×259cm_2011
송창_옛길_캔버스에 유채_181.8×227.3cm_2012
송창_연천발 원산행_캔버스에 유채_259×421cm_2013

1982년 결성된 「임술년」 동인으로 의식을 함께 하는 이들과의 그룹 활동, 1980년대 민중미술의 거점이었던 「그림마당 민」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대표적인 민중미술화가로 활동해 온 송창 작가는 긴 세월 분단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작업했다. ● 민간인이 접근하지 못하는 눈밭 너머 포탄의 불꽃이 타오르는 」섬광」, 연천에서 원산으로 향하던 쓸쓸한 기찻길의 풍경을 담아낸 「기적 소리」 등 작가는 일상 속 풍경에서 분단의 아픔을 그려내고 있다. ● 작가는 분단이 우리에게 끝이 아닌 현실이라고 말한다. “다들 빡빡한 삶을 살아가는 오늘날엔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현실이지만, 사회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부분이에요. 그러다 보니 작가로서 그 주제를 놓지 못했어요. 앞으로도 그렇겠죠.” (『아트뷰』 인터뷰 中)

송창_눈물2_캔버스에 유채, 조화_112×194cm_2013
송창_그 곳의 봄_캔버스에 유채, 조화_194×60cm, 194×259cm, 194×60cm_2014
송창_드렁칡_캔버스에 유채_130×162cm_2015
송창_임진강의 속살_캔버스에 유채_112×145.5cm_2015

이번 『송창: 잊혀진 풍경』전에서는 길이 4~7미터에 달하는 대형작품들과 2010년 이후 제작된 신작중심의 평면 및 입체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의 지난 30여년간의 회화, 드로잉, 실크스크린 등의 작업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도 함께 소개된다. ● 전시와 연계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분단현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 성남문화재단은 관람객들이 전시 제목처럼 점차 잊혀지고 있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분단의 현실과 그 아픔을 예술 작품을 통해 함께 고민하고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

Vol.20170210c | 송창展 / SONGCHANG / 宋昌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