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한 디자인

From Empty Space to our life: Design展   2017_0214 ▶ 2017_0521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7_0213_월요일_03:00pm

참여작가 그라프트 오브젝트_박미나_베리띵즈 아이브이에이에이아이유 씨티 플래닝 양승진_윤정원_지희킴

후원 / 수원시

관람료 성인 4,000원 / 학생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수원시민 25% 할인

관람시간 / 2월_10:00am~06:00pm / 3~5월_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신풍동 238-1번지) 기획전시실 1,2,3 Tel. +82.(0)31.228.3800 sima.suwon.go.kr

디자인은 삶에서 분리된 예술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의 흐름 안에 존재하여 왔다. '공공연한 디자인' 전시는 디자인과 우리의 상호작용이 익숙하고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접근하고자 한다. 쉽게 인식하기 힘들지만 우리 주변의 모든 제품, 공간 그리고 사회 시스템마저도 어떤 의도에 의해 디자인되어 있으며 이는 시각적인 면을 넘어 우리의 행동과 사고방식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라프트 오브젝트_Arch Stool_나무_가변크기_2017

'공공연한 디자인'에서 '공공'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비어 있음의 공공[空空] 에서부터 공공성을 의미하는 공공[公共] 그리고 본래의 드러나게 한다는 '공공연하다'의 뜻으로도 사용되는 폭넓은 의미를 가진다. 비어있는 공간을 채우고 있는 요소들은 모두 최소한의 의미가 있는 자리에 놓여 있을 때 디자인이 되고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자인이 시각적인 표현의 범위를 넘어 삶의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니게 된 것이다.

양승진_Blowing Series_풍선, 에폭시, 레진_가변크기_2016
윤정원_Ethics of Fashion_혼합재료_가변크기

이번 전시는 마당, 집, 놀이터로 분할하여, 작가의 시선을 통해 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삶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한다. 빈 공간에 무언가를 배치하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공간과 디자인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디자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마당(사회)에서 집(개인)을 지나 놀이터(우리)에서 연결점을 찾게 된다. 늘 존재하기에 인식하지 못했던 우리 주위의 디자인이 담긴 3개의 공간을 산책하며 객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지희 킴_stalker_기부 받은 책 페이지에 색지_20×31cm_2014

앞서 말한바와 같이 디자인은 시각 표현 중심의 가치를 넘어 인간 삶의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적인 시각으로 제안할 수 있는 존재로서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디자인은 겉으로 보기에 아름답고 보기 좋은 것만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대상과 공간 어디에나 다양한 방식으로 항상 존재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Vol.20170214a | 공공연한 디자인 From Empty Space to our life: Desig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