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 From Clinics To Screens: How to Embrace Needs and Desires for Happiness

2017 교육-연구-창작 프로그램 / 참여자 모집   접수기간 / 2017_0217 ▶ 2017_0302

접수마감 / 2017_0302_목요일

프로그램 기간 / 2017_0322 ▶ 2017_0614 매주 수,금요일 07:00pm~(총11회) 장소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서울 강남구 언주로133길 11) 4층 렉쳐룸

문의 / Tel. +82.(0)2.746.9686~7 / karts.ac@gmail.com

주최 /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협력 /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Art Collider @ KNUA 서울 성북구 화랑로32길 146-37(석관동 409번지) Tel. +82.(0)2.746.9686~7 www.facebook.com/karts.ac

건강, 행복, 더 나은 삶 혹은 그 반대편의 무언가들을 구성하고, 이해하고, 드러내기 위해 유통되는 '언어'들을 학습하는 7회의 자리를 갖는다. 건강과 행복을 구성하는 교양과 상식의 언어들을 익히고, 그것이 바라보게 하는 지점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다시 그 언어들을 잊으며, 그것이 충분히 아우르지 못하는 영역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제안해 본다. 그렇게 각자가 사회에 대한 인식과 분석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언어들을 감각해보는 훈련을 한다. 예술의 영역에서, 정확한 표현이란 어떻게 가능할까. 감정과 생각을 얼마만큼 외면화해야, 발화한 그 언어와 함께 개인이 정확한 존재로 성립될 수 있는 걸까. ● 더 나아가, 산업과 마케팅의 영역 안에서 개인이 각자의 건강, 웰빙, 뷰티, 행복 등을 가꾸는 와중에, 어떻게 공동체의 건강과 행복을 상상하고 구축하는 단계로 이행할 수 있을까. 서로의 존재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때로 서로의 영역에 개입할 때 발생하는 사례들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할 수 있는 장치를 고안할 수 있을까. 이 프로그램은 일차적으로 건강과 행복을 구축하려면 마주하게 되는 사실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 너머에 대한 상상력을 나누는 소규모 토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양한 건강의 혹은 청춘의 이미지들 사이에서, 따로 또 같이 회복할 수 있는 영역을 예술의 장에서 찾아보자는 제안의 자리이기도 하다. ● 이 프로그램의 후반부 2-3회의 시간을 통해서는, 코미디(혹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SF 장르, 다큐멘터리영화, 에세이 영화 등의 문법을 점검해 본다.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의 언어, '(비)정상적' 신체/정신을 전시하는 시청각적, 서사적 접근법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참여자 각자의 창작 작업에서 각자의 표현법을 시도해보는 실천을 독려한다. 이 세미나 시리즈를 마친 뒤, 참여자들의 프로젝트 중 일부를 선정하여, 소정의 제작비용을 비롯, 리뷰/크리틱 연계, 발표 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모집 개요 모집 기간: 2017. 2. 17(금) ~ 3. 2(목) 자정 모집 대상 프로그램의 주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미디어 및 예술 창작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및 타학교 학생, 연구자 및 미디어 제작자, 예술 창작자들.

모집 목적 - 관련 주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토론 자리를 도모. -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 작품 제작 독려

제출 서류 [필수 1] 2017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 지원 신청서 *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아래 링크에서 반드시 지정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   drive.google.com/drive/folders/0BxH51yzF63-HQ2FrWlhhNnFwNDA?usp=sharing [필수 2] 주제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줄 1페이지 안팎의 글을 별도의 파일로 제출 * PDF파일로 제출 * 가령, 제작·기획 중인 프로젝트안, 연구·조사 중인 에세이 개요,   그 밖에 토론을 통해, 함께 공유·탐색하기를 원하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질문·관찰 리스트 등 [선택] 그 밖에 CV와 포트폴리오 제출 가능.

접수 방법: 이메일 접수_karts.ac@gmail.com / *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선정 발표: 2017. 3. 6(월) - 제출한 지원 신청서에 드러난, 주제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근거로, 선발하여 개별 연락. - 다양한 구성원 간의 활발한 토론을 고려하여, 선정하고자 함.

지원 사항 -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기획안으로 창작을 진행하려는   일부의 참여자 선정하여, 창작 지원금 제공(1인/팀 당 200만원) - 이후, 제작 과정 중에 또는 완료 후에 리뷰/크리틱 기회 지원(2017년 하반기)

『클리닉에서 스크린까지, 건강과 행복을 구하는 방법들』 프로그램 개요 1회차 / 3.22(수)         이세옥(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연구원) 2회차 / 3.31(금)         권준수(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자연과학대학 뇌인지과학과) 3회차 / 4.7(금)         김남시(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교수) 4회차 / 4.12(수)         임옥희(경희대 후마니타스컬리지 교수) 5회차 / 4.19(수)         윤정원(녹색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건강과대안 연구위원) 6회차 / 4.28(금)         염유식(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7회차 / 5.10(수)         양현아(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8회차 / 5.17(수)         박경신(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9회차 / 5.24(수)         김용언(문학동네 엘릭시르 / 미스테리아 편집장) 10회차 / 5.31(수)         김지훈(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11회차 / 6.14(수)         프로젝트(안) 발표 및 토론 * 강연자의 사정에 따라 시간과 장소가 변동이 있을 수 있음, 변동 시 미리 공지

- 3/22(수) 이세옥(작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융합예술센터 연구원) 이 프로젝트가 어떤 질문들을 기반으로 기획되었는지, 다양한 자료들을 점검하며, 전반적인 개요를 함께 구성해 본다: 이 프로그램의 구체적 출발지점은 개개인의 일상 영역에 상정되어 있는 '치유와 위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청춘의 이미지들'이다. 어쩌면 '그 이미지에서 벗어난 사례들'이다.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청춘의 이미지들 한가운데에서, 혹은 그러한 이미지들에 대하여, '정확하게' 말하려는 다양한 미디어 텍스트들 생산이 이 프로젝트가 설정한 소실점이다. 거리낌 없이 건강과 행복을 말하고 구하며, 동시에 고통, 아픔, 노화를 말하고 듣는 실천을 배제하지 않는다. 사실들에 대한 정교한 이해와 그 사실들 너머에 대한 상상력, 그리고 유머가 필요하다. 이세옥은 작가이자, 본 프로그램 기획자이다. 서강대와 연세대에서 문학, 미디어, 영상을 공부한 뒤, 미국 MIT의 Art, Culture, and Technology 프로그램에서 공부했다. 개인전 『모험의 편집공학』 과 『오픈 리딩 프레임』, 단체전 『APMAP 2016』, 『랜덤 액세스』, 『X_Sound』, 『카운트 다운』 그리고 MIT comparative media studies 주관의 『Unbound』 등에서 영상/사운드 설치작품을 발표했다. 서울국제실험영화제 ExiS, 시네마디지털서울 CinDi, 등에서 영상 작품을 발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AT-Lab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현재 같은 학교 융합예술센터에 있다.

- 3/31(금) : 권준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자연과학대학 뇌인지과학과) "우울", "적응", "성격"과 같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가 DSM(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에 분류 기준표상에서 "질환"으로 진단되고 관리대상으로 언급될 때의 의학적 진단(medical prudence)에 대해 면밀하게 이해해 보려고 한다. 한편, 조현병 및 정신증 고위험군에 대해 의학적 진단을 내릴 때, 근거가 되는 의학적 사실들을 뇌영상학적 방법(MRI, PET), 뇌의 전기생리학적 변화, 신경심리검사, 인지기능의 모델들, 정상인과의 차이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척도(PANSS, YMS, TCI 등)를 통해 알아본다. 권준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내 정신질환의 낙인 제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정신분열병을 조현병(調絃病)으로의 개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여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분쉬의학상, 2012년 서울대학교병원 지석영학술상, 2013년 아산의학상 임상부문을 수상했다. 동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조현병학회 BOARD OF DIRECTOR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강박증의 통합적 이해』,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등이 있고, 『쉽게 따라하는 강박증 인지행동치료』, 『마음을 움직이는 뇌, 뇌를 움직이는 마음』 등을 함께 썼다.

- 4/7(금) : 김남시(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 『광기, 예술, 글쓰기(2016)』을 바탕으로, 예술가 개인의'광기'라는 정신적 상태가 도출한 텍스트들을 살펴본다. 바슬라트 나진스키, 다니엘 파울 슈레버 등의 글쓰기 등이 구체적 사례이다.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 유래가 없을 정도의 급격한 변혁기"의 기술적 발명들의 맥락 하에서, 작성된 막스 노르다우의 광기에 대한 근대적 인식을 분석한 내용이 강의의 출발점 혹은 밑그림이다. 관련지어, 시각 이미지와 언어에서의 차이점을 전제로, 함께 토론하면 좋을 법한 질문들을, 다른 예술가들의 텍스트 및 조형 작품들을 탐색해 본다. 김남시는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문화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 예술학 전공 조교수이다. '우리 사회와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감성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미학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광기, 예술, 글쓰기』이 있고, 『권력이란 무엇인가』,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노동을 거부하라!』, 발터 벤야민의 『모스크바 일기』와 다니엘 파울 슈레버의 『한 신경병자의 회상록』, 칼 슈미트의 『땅과 바다』 등을 번역했다. 그 외에 미학, 문화 및 매체론, 미술 이론과 관련한 다수의 논문을 썼다.

- 4/12(수) : 임옥희(경희대 후마니타스컬리지) 작품을 감상하고 분석하고, 심지어 쓰고 만들 때, 사용하는 언어가 '누구의 언어'인가라는 관점에서 세미나 참석자들이 본인의 프로젝트들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된다. 『젠더, 감정, 정치(2016)』에서 지적하듯이, 엘프리데 옐리네크는 남성적 언어에 의해 점유된 장르에 대한 인식을 절감하며, 여성 포르노 작성의 실패에 대해 고백한다. 치유에 목적을 두지 않는 헤르타 뮐러의 텍스트들, 쿳시의 작품에서 지배적 서사 곁의 서사를 읽는 행위로서의 정치적 행위, 더불어, 가야트리 스피박의 An Aesthetic Education in the Era of Globalization(2013) 등을 경유하는 사유 훈련을 제안 해본다. 임옥희는 경희대 영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쳤다.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의 공동대표이자 여성문화이론지 『여/성이론』의 편집주간이며, 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이다. 『당대비평』 2000년 봄호에 「청바지를 걸친 중세의 우화」라는 글을 싣는 등, 여러 매체에 페미니즘 관련 글들을 발표하고 있다.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5년간 정신분석학을 연구해 『페미니즘과 정신분석』, 『한국의 식민지 근대와 여성 공간』, 『다락방에서 타자를 만나다』, 『주디스 버틀러 읽기: 젠더의 조롱과 우울의 철학』등의 책을 썼다. 역서로는 『고독의 우울』, 『생각의 함정』,『여성과 광기』, 『심화와 의미』, 『티핑 포인트』, 『뫼비우스 띠로서 몸』, 『보이는 어둠』, 『아름다운 선택』, 『유리천장을 부숴라』,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 등이 있다.

- 4/19(수) : 윤정원(녹색병원, 건강과대안) 현재 한국에서 여성의 몸에 대한 의학적 진단을 구성하는 지식, 사실, 정책, 권력을 살펴본다. 푸코, 캐롤 타브리스, 사라 네들턴의 관점을 적용시키고, 조합하며, 성인지의학, 여성주의적 의료, 의료접근권이라는 개념을 통해 다시 여성의 신체를 바라보려고 한다. 또한 의학기술의 발전에 의해 새롭게 제기되는 여성의 신체를 둘러싼 쟁점들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사실들을 점검해 보며, 생물학적 시민권 개념을 짚어본다. 구체적으로 집중해볼 사례들은, 낙태/피임, 자궁경부암 백신, BRCA유전자와 난소난관/유방절제술이다. 윤정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문의를 취득하였다. 현재 녹색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하며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운영위원, 성과재생산포럼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젠더, 소수자 인권, 성과 재생산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진료와 활동하고 있다. 참여한 연구에는 『건강권으로서 낙태 및 피임의 권리를 다시 생각한다.(2013)』, 『낙태 논쟁의 내용과 의미(2010)』, 『HPV(인간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논의 활성화를 위하여(2016)』가 있다.

- 4/28(금) : 염유식(연세대 사회학과) 건강과 행복에 대한 정의들을 어떻게 접근할 수 있으며, 육체적 건강과 사회연결망의 관계를 검토하고자 하는 것이 이 강연의 목적이다. 8년째 매년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연구 결과를 살펴보고 건강과 사회관계가 어떻게 연관되는 지에 대한 논의를, 노년의 건강에 대한 강사 자신의 일련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살펴본다. 특히 사회 연결망과 뇌 연결망 사이의 관계와 이에 따른 건강에 대한 함의는 매우 새로운 주제이다. 염유식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마쳤고, Univ. of Chicago에서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0년에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동안 University of Illinois at Chicago에서 사회학과 조교수로 연구하다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로 옮겨 현재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다. 연구 분야는 건강, 조직, 성, 가족으로 방법론으로는 주로 통계와 연결망분석을 사용한다.

- 5/10(수) : 양현아(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국내외의 법여성학의 현황 및 국내 젠더법학회에서의 활동을 중심으로, '자기 결정권'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여러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놓인 여성의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신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행사되는 메커니즘을 이해해 본다. 호주제 폐지, 낙태의 권리, 개인 정보 관리, 등의 구체적인 사례에서 도출되었던, 혹은 현재에도 논쟁적인 법적 쟁점들을 정확히 알아 본다. 각각의 경우에서, 개인의 신체 혹은 존재 상황이 사회적 맥락 안에서 형성되고 훼손되는 지점들, 혹은 법의 구제로 복구되는 영역, 혹은 법의 언어로 누락되는 신체의 부분들을 인식해 본다. 양현아는 서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 The New School Social Research 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지 않은 길, 법여성학을 향하여(사람생각, 2004)』, 『성적 소수자의 인권』(사람생각, 2002), 『강제로 끌려간 군위안부들 IV-기억으로 다시 쓰는 역사(풀빛, 2001)』, 『군대와 성평등(경인문화사, 2009)』 등의 편자이며, 포스트식민주의, 페미니즘 이론, 피해자 증언 방법론, 일본군 성노예제, 가족제도 등에 관해 연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5/17(수) : 박경신(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온라인 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정책적 맥락들, 그 안에 존재하는 법적 쟁점들을,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부여된 제한, 한계, 책임, 윤리를 키워드로 살펴본다. 인터넷 환경에서의 (표현, 배포, 수용 등에 있어) 제한과 한계에 대해, (기술/매체의 사용에 있어) 책임과 윤리에 대해, 원론적이며 다각적으로 논쟁해 볼 수 있는 쟁점들을 짚어 본다. 『진실 유포죄(2012)』를 강연의 밑그림으로 삼아, 작년 메갈리안 이슈를 비롯,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활동에서 마주했던 젠더 이슈들을 살펴 본다. 박경신은 하버드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UCLA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표현의 자유, 언론개혁, 사법개혁, 국민의 알 권리 등의 영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법 클리닉(WWW.INTERNETLAWCLINIC.ORG)을 개설하여 네티즌들과 독립예술가를 위한 저작권 및 명예훼손 등의 무료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그동안 『사진으로 보는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기타등등』을 썼고 『호모 레지스탕스』, 『자유주의의 가치들』, 『떼법은 없다』 등을 공저했으며, 『생명의 지배영역-낙태와 안락사에 대한 일고찰』, 『해상사고선주책임제한 주요 판례집』 등을 편번역했다.

- 5/24(수) : 김용언(문학동네 엘릭시르, 미스테리아 편집장) 로맨틱 코미디/스크루볼 코미디 (그리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서 다루어졌던 여성의 건강 이슈, 건강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들을 둘러싼, 서사 전개 과정, 인물 간의 역학 관계 등을 사례를 통해 들여다 본다. '비정상적'으로 설정된 여성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서사적으로 성립시키는 전략들을 분석해 본다. 김용언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대학원 비교문학협동과정을 졸업했다. 영화 전문지 『키노』, 『필름2.0』, 『씨네21』과 장르문학 전문지 『판타스틱』에서 10년간 기자 겸 에디터로 일했다. 추리소설을 탐닉하게 되어 결국 『범죄소설, 그 기원과 매혹』을 쓰게 되었고, 옮긴 책으로 노라 에프런의 『철들면 버려야 할 판타지에 대하여(2012)』가 있다. 현재는 엘릭시르 『미스테리아』 편집장으로 있다.

- 5/31(수) : 김지훈(중앙대학교 영화과) 건강과 행복에 대한 과학적/의학적 이슈들을 다루는 시네마의 혹은 에세이필름의 언어에 대해 점검해 본다. 가령, 가시적 증상이나 일상적 언어 표현으로 진단되기 어려운 정신건강을 다루는 정신건강의학과 배경의 의학 다큐멘터리, 특히 영상 미디어에서 여성의 건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표현법을 찾아보거나 실험해보는 데에 참조할 만한 영상물들을 살펴 본다. 김지훈은 현재 중앙대학교 영화미디어연구 조교수이며, 뉴욕대학교 영화연구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Between Film, Video, and the Digital: Hybrid Moving Images in the Post-media Age』(Bloomsbury Academic, 2016), 번역서로 『북해에서의 항해: 포스트-매체 조건 시대의 예술 (로잘린드 크라우스, 현실문화, 2016)』, 『질 들뢰즈의 시간기계 (데이비드 로먼 노도윅, 그린비, 2005)』가 있으며 실험영화 및 비디오, 갤러리 영상 설치작품, 디지털 예술, 실험적 다큐멘터리, 현대영화이론 및 매체미학 등에 대한 논문들을 『Screen』, 『Film Quarterly』, 『Millennium Film Journal』, 『Animation: An Interdisciplinary Journal』등의 저널들 및 『Simultaneous Worlds: Global Science Fiction Cinema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15)』, 『Global Art Cinema (Oxford University Press, 2010)』, 『Taking Place: Location and the Moving Image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2011)』등의 연구서에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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