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s for Art

2015-2017 아트웨이브 레지던시 작가展   2017_0304 ▶︎ 2017_0315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7_0304_토요일_05:00pm

참여작가 신창용_조문기_이현진_정지선_김정선

후원 / 정주형(아트웨이브 레지던시) 슈페리어 갤러리_오리지널웨이브(전시) 기획 / 오리지널웨이브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슈페리어 갤러리 SUPERIOR GALLERY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8 슈페리어타워 B1 Tel. +82.(0)2.2192.3366 superiori.com/gallery

『Rooms for Art』 전시는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을 지원하는 아트웨이브 레지던시에 약 2년 동안 입주했던 다섯 작가(신창용, 조문기, 이현진, 정지선, 김정선)의 작품과 작업실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아트웨이브는 정주형 대표가 홍대 인근에 작가들의 작업실을 2015년 봄부터 후원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문화와 예술을 만드는 예술가들에게 창작하며 실험하는 공간(작업실)이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회적 여건이 부족한 젊은 작가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벤처사업가 정주형 대표는, 과거 수천명의 작가 커뮤니티 Studio_UNIT을 운영했던 오리지널웨이브 김남희 대표로부터 재능 있는 다섯 작가를 추천받아 작가들의 작업실을 지원했습니다. 독특한 개성을 가진 다섯 작가는 아트웨이브에 입주하여 한 층에 위치한 각자의 작업실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꾸미고, 서로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작품뿐 아니라 약 2년 동안 작가들이 작업실에서 새롭게 창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 대한 독특한 시선을 담은 작가들의 작품으로 삶과 예술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신창용_나는 기술 0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117cm_2015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깊게 파고드는 행위를 '덕질' 이라고 한다. 신창용작가는 평소 '덕질' 하던 게임,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삼아 이미지를 재해석하여 작품화한다. 작가는 자신의 그림을 덕후의 그림, '덕화' 라고 말한다. 그림의 주제와 작품에 대해 관람객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조문기_crank-i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0.9×60.6cm_2017

조문기작가는 신뢰로 이루어진 가까운 인간관계에서 오히려 더해지는 갈등을 작품으로 그려왔다. 가부장적 남성을 주인공 삼아 한국사회에 일어날 법한 상황을 상상하고 그림 속에 연출한다. 친구, 연인, 가족 등 점점 더 가까운 관계로 관심을 좁히던 작가는 사람 간의 갈등이 더욱 증폭되는 원인을 '맹신'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맹신하는 대상(과학, 이념, 종교 등)에 자신의 본성을 포장하고, 죄의식을 전가하며 갈등이 더해진다고 본다.

이현진_これは 私の 恋愛の 物語だ。이것은, 나의 연애 이야기이다._디지털_75×118cm×2_2017

이현진작가는 흘러가고 사라지는 현재의 감정, 상황, 시간들을 안타까움과 연민을 갖고 그림으로 보존(Preserve)한다. 그림 속 등장인물, 소품. 배경은 작가의 삶을 비유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작품의 제목과 함께 작가의 생각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작가는 그림을 통해 세상에 그대로 순응하기보단 고정된 인식에 질문하며 저항한다.

정지선_Daughter's daughter_연필, 잉크_65×55cm_2017

정지선작가는 시간 속에서 대를 이어 태어나고 죽는 것을 반복하며 귀한 삶의 순간들을 살아가는 인간의 '존재'에 집중한다. 쉽게 읽히고 소비되기보다, 이미지와 내면에 집중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주제와 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그려낸다. 인간의 삶처럼 연약하고도 강한 종이에 먹, 연필 등의 재료로 평면 및 입체 작품을 만든다.

김정선_스페셜한그대_혼합재료_50×83×13cm_2012

김정선작가는 반복적인 일상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 마음의 문을 열어두고 세상을 바라보려 한다. 작가는 일상을 살아가며 수집한 종이, 포장지, 물건 등으로 콜라주 하여 작품을 만든다. 작가의 인생, 감정. 느낌, 주변 환경을 혼합하여 작품에 녹여낸다. ■ 오리지널웨이브

Vol.20170304a | Rooms for Art-2015-2017 아트웨이브 레지던시 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