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2017 영은미술관 신소장품展   2017_0304 ▶︎ 2017_0528

박승예_I am the everything(study)_종이에 펜, 아크릴채색_110×80cm_201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권두현_김계완_김성호_김연용_김지혜 리람(이현정)_박승예_박은정ep_서수영 송창애_신소영_신수진_신승재_윤정선 윤지원_이돈순_이원철_이지숙_이혜민 장현주_제이미 리_최승윤_최영_하지훈 THE BITEBACK MOVEMENT(이승연&Alexander Augustus)

관람시간 / 10:00am~06:00pm

영은미술관 Young 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쌍령동 7-13번지) 제1전시실 Tel. +82.(0)31.761.0137 www.youngeunmuseum.org

『2017 영은미술관 신소장품전_새로운 만남』展은 2000년 11월 영은미술관 개관 이후, 꾸준히 소장되고 있는 작품들 중, 2013-2015년 기간 동안 소장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새로이 선보이는 신소장품 특별 전시이다. 국내·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현대미술 작가 26인(아티스트 듀오팀 포함 25팀) 의 평면 회화와 조각, 설치, 사진, 영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1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이 함께 한 작가와 작품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선 보이는 25팀의 작가와 주된 작품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돈순_통섭通涉-나와 기억 속 자연의 편린들_나무에 못, 채색_200×200cm_2013
송창애_Waterscape 1303_종이에 흑연, 아크릴채색_244×180cm_2013
최영_두 눈으로 본 그림-말 드로잉_캔버스에 유채, 오일스틱_175×228cm_2014
최영_두 눈으로 본 그림-나의 오른손_캔버스에 유채_175×228cm_2014
최승윤_정지의 시작-6_캔버스에 유채_193.9×130.1cm_2013

성장과 시간, 생명에 대한 경이의 마음을 담아 나무틀에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권두현, 구겨진 은박지의 구깃한 면에 표현된 인물 회화를 통해 인간의 여러 감성을 담아 내는 김계완, 강한 상징성을 지닌 '책'이라는 사물의 새로운 회화적 구성으로 생경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성호, 다수의 삶의 재현과 개별 주체의 미적 체험을 하나의 연극적 pseudo-theatrical 형태의 영상으로 제시하는 김연용, 현대의 도시 공간 이미지를 작가가 재해석 한 공간과 색으로 확장, 축소, 변형하여 디지털 화면 속에 담아내는 김지혜, 매 순간 양태를 달리하는 곶자왈의 생명 공간을 영상과 사진 이라는 매체 속에 다양한 시공간으로 재 표현하는 리 람(이현정), 인간의 내부와 외부 속에 존재하는 자아의 상이함과 모순, 다면성에 기인한 괴물 형상을 인물 드로잉으로 반추해 내는 박승예, 특정한 장소성을 지닌 공간 속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메시지들을 표현하며 미완성된 형태로 구축되어 가는 설치작품들 통해 무한한 상상을 야기시키는 박은정ep, 밝고 맑음·순수·영원·영속의 의미를 '금박'을 주 질료로 태 극문의 음·양의 선 속에 담아 절제된 동양적 미감을 선 보이는 서수영, '물' 이라는 매개체로 하여금 인간에 대한 존재론적 고민과 삶에 대한 통찰을 은유적·명상적 화폭 속에 깊숙이 담아내는 송창애, 인간의 심리와 내면의 세계, 무의식적 욕망과 자아의 표출을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풀어가는 신소영, 자연물에 대한 지속적 시선을 중첩된 이미지와 분절된 화면으로 재구성하여 드러내는 신수진, 현재 작가가 위치한 곳과 시간의 기록에 대해 오늘날 변화되는 매체에 반응하는 회화적 언어를 매개로 찾아가는 신승재, 사물과 풍경이 전달하는 내재된 느낌을 표현하여 작가 본인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의 경험과 기억을 자극하기를 희망하는 윤정선, 지극히 회화적인 것, 회화적 행위에 매료되어 그에 대한 다양한 탐구와 그 속에 내재된 물성과의 관계성을 흥미롭게 풀어 내는 윤지원, 자연과 사물로부터 기원한 소재들을 '못 그림' 이라는 새로운 조형적 질서와 기법으로 표현하는 이돈순, 작가가 바라 본 세상 속에 투영된 실존과 미지에 대한 그리움, 비가시적 의미와 개념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이원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과 행복 기운을 전통 테라코타 기법과 현대적 미감으로 펼쳐내는 이지숙, 인간의 희노애락(喜怒哀樂)과 같은 감정들과 삶의 유기적 관계를 유연함과 단단함이 공존하는 물성 속에 은유하여 표현하는 이혜민, 자아와 무의식의 세계, 묻혀져 있던 시간의 흔적과 기억들을 즉흥적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회화적 장치나 기호 이미지로 대치하여 재표현하는 장현주, 우리의 삶 속에서 보고 느낀 기억들과 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풍경을 추상회화와 설치 작업으로 선 보이는 제이미 리,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무한한 역동성과 생동감이 더 해진 붓터치의 움직임으로 강렬하게 표현하는 최승윤, 좌·우 안구의 거리와 차이로 인해 생기는 시각적 현상을 두 개의 화면을 통해 즉흥적 드로잉과 극사실적 회화로 표현하는 최 영, 과거 장소의 수집과 기록에서 비롯된 풍경을 각기 다른 장소에서 가져 온 개체들의 조합을 통해 새로운 공기의 풍경을 제시하는 하지훈, '한국의 종교와 미래'라는 주제로'교회'가 지닌 기존의 종교적 의미를 뛰어 넘어 미래에 벌어질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내는 The Bite Back Movement (이승연 & Alexander Augustus : 아티스트 듀오팀으로 2012년도부터 영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 이상 25팀이며, 총 31점 작품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하지훈_unbekanntes paradies(unknown Paradise)_캔버스에 유채_135×150cm_2008
서수영_황실의 품위 비밀의 문-Ⅱ The Dfignity of the Imperial Household_ 금박, 먹, 도침장지_200×9500cm×4_2015
제이미 리_Everything will be alright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혼합재료, 종이_130.5×152cm_2014
THE BITEBACK MOVEMENT_OH MY GOD_천에 디지털 프린트_600×100cm_2014

이들이 전해주는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현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속에 담긴 예술의 열정을 만끽해 보길 기대한다. ■ 영은미술관

Vol.20170305g | 새로운 만남-2017 영은미술관 신소장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