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전시실1 / 강익중_김환기_변월룡_김기창_이은호_이쾌대 등 전시실2 / 키키 스미스_김은진_장화진_임동식 등 전시실3 / 강홍구_김도균_성능경_테즈카 아이코 등 전시실4 / 임민욱_이완_김구림_김희천 등 전시실5 / 양푸둥
MMCA전시토크 / 2017_0329_수요일_05:00pm_B1 전시실2 앞
관람료 / 4,000원 / 야간개장(06:00pm~09:00pm) 무료관람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수,토요일_10:00am~09:00pm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Seoul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전시실1~5 Tel. +82.(0)2.3701.9500 www.mmca.go.kr
국립현대미술관은 올해 서울관 첫 전시로 『삼라만상: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새롭게 수집한 작품 932점 중 주요 작품 121점을 선보인다. 전시제목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온 우주의 만물과 모든 현상'을 뜻하는 것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함과 작가들의 무한한 표현영역을 포괄하는 의미로 출품작인 강익중의 작품명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 무한한 표현 영역은 전시실1의 근대기와 김환기의 작품에서 시작하여 전시실5의 양푸둥 작품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한국근대미술과 전통성을 시간적 흐름'으로 보여주는 전시실1을 시작으로, '동시대 미술을 다양한 소주제'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4개의 전시실로 연이어 구성된다.
전시실1의 주제는 '삼라만상'으로 근대와 동시대 미술의 근원과 출발점을 담고 있다. 강익중의 「삼라만상」을 비롯하여 김기창의 「정청」, 이쾌대의 「여인 초상」, 변월룡의 「민촌 이기영 초상」, 미술관 역대 최고가 소장품인 김환기의 「새벽 #3」등을 통해 구상에서부터 신사실파, 추상 그리고 현대적인 수묵산수화로 이어지는 한국미술의 시간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실2의 주제는 '일상'이다. 여성의 신체를 주제로 한 키키 스미스의 「코르사주」, 안창홍의 「베드 카우치 1」 그리고 김은진의 「냉장고」 등의 작품을 통해 일상의 다양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전시실3의 주제는 '경계'이다. 일상 그리고 이것과 접해있는 작가들의 표현 세계간의 경계 그리고 두 세계를 아우르는 사진작품과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실4에는 매체의 공통점을 지닌 작품들을 전시했다. 2015년도 주요수집정책으로 34점의 뉴미디어 작품이 집중 수집되었다. 염중호, 김희천, 이완, 김아영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시실5의 주제는 '죽림칠현'으로 이곳은 우리가 일상에서 잃어버린 무언가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중국의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양푸둥의 대표작 「죽림칠현 Ⅲ」과 「죽림칠현 Ⅳ」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남겨야 할지 묻는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Vol.20170313c | 신소장품 2013~16 삼라만상 : 김환기에서 양푸둥까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