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순展 / CHOIHOSOON / 崔皓舜 / housing space   2017_0315 ▶ 2017_0321

최호순_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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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_11:00am~05:00pm

갤러리중앙202 GALLERYJOONGANG202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69 Tel. +82.(0)53.425.0809 www.joonganggallery.com

"건축"은 우리의 삶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집"이라는 건축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사무실"의 건축공간에서 일을 하며 "영화관" 또는 "공연장" 같은 건축공간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따뜻한 커피 한잔을 위해서 기꺼이 아름다운 "카페"건축물을 찾아간다. 이렇듯, 우리는 우리의 삶을 "건축"속에서 영유하며, 어찌 보면 더 나은 "건축"공간 속에서 우리의 삶은 더 윤택해 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주변의 많은 여러 다양한 건축물들 중에서도, 특히 "집" 또는 "주거(주택)"의 중요성은 가장 높다. 현대 건축의 거장 「Le Corbusier(르 꼬르뷔지에)」 건축가 남긴 명언인 "주택은 인간이 살아가도록 해 주는 기계" ("The house is a machine for living in." "Une maison est une machine-à-habiter(불어)"는 인간에게 있어서 "집"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집을 선택하거나, 혹은 건축가에 의뢰해서 자신만의 집을 소유하고자 할 때, 나의 집은 단순히 먹고 자고 하는 행위만을 하는 건축 공간은 아니다. 나의 보금자리이며, 내가 앞으로 나만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소중한 공간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건축가에게 있어서 그 어떤 건축물을 설계 할 때보다도 "집"설계는 가장 매력적인 작업이며, 그만큼 매우 까다로운 작업이다. ● 이와 같은 주택 건축의 중요성을 주제로 2017.3월14일부터 20까지 「갤러리 중앙202」에서는 현재 계명대 건축학전공 조교수 겸 프랑스 건축사인 최호순의 건축개인전을 개최한다. 해외에서의 오랜 건축실무경험과 현재 대구 계명대 건축학전공에서 학생들을 지도함과 동시에 건축작업을 병행하면서 진행한 "주거공간"의 중요성에 대한 건축전시를 하고자 한다. 여러 다양한 건축주들의 의견 반영, 건물이 들어설 대지에 관한 분석, 예산과 관련된 주거설계 디자인 그리고 재료선택 등, 총 15개 이상의 주거 설계가 소개된다. 특히 본 전시의 주제가 주거의 "공간"이므로 주택공간의 중요성을 관람자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를 이용한 주거공간을 모형으로 특별히 제작하여, 이미지와 함께 전시한다. 관람자는 각각의 건축물들을 이미지를 통하여 전체적인 건물모습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모형을 통하여 건물 공간도 쉽게 파악 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전시에 소개되는 15개 이상의 주거공간들은 주택 공간 크기에 따라 Small, Medium, Large 그리고 X-Large로 분류되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형태의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을 제시함에 초점을 맞추었다. 같은 건물의 모든 층수의 주거공간이 똑같은 것이 아니라, 모든 층의 공간이 다양하게 설계되어, 오늘날 점점 더 세분화되는 세대들이 한 건축물 안에서 공존 할 수 있는 진정한 공동체 주거공간의 모델이 되리라 예상한다.

최호순_Small_K House_56×85cm
최호순_Small_K House_16×25cm

노부부 건축주가 은퇴 이후 살고 싶은 작고 아담한 주택을 본인에게 의뢰하였다. 적은 예산으로 화려하지 않은 주택설계가 이루어졌다. 건물 앞에는 전망 좋은 앞산이 펼쳐져서 창을 많이 두었으며 지붕으로 하여금 직사광선이 집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설계하였다. 거실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다락방이 있어서 더 좋은 전망이 펼쳐지고 그 방아래 에는 바베큐 파티와 같은 야외활동을 하도록 공간을 제시하였다.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한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거공간으로 끌어들이고자 한 설계이다.

최호순_Medium_도심의 정원이 있는 이층 집_56×85cm
최호순_Medium_도심의 정원이 있는 이층 집_20×25cm

도심 속에 오아시스 같은 자신만의 정원을 같고 싶은 사람을 위한 주거공간 설계. 일층은 작은 정원이 거실과 함께 배치되어 가족의 공용공간으로 사용되며,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다용도 공간과 작은 방이 있어서 일층과는 다른 좀 더 아늑한 공간이 펼쳐진다.

최호순_Large_집합주거_56×85cm
최호순_Large_집합주거_20×20cm

한국의 천편일률적인 대부분의 아파트 주거 형태를 지양하고자 제시한 집합주거 건축설계. 같은 층에서도 주거민 들은 각자의 취향 및 선호도에 맞게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간을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유기적 형태의 평면 모양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생기는 외부의 여러 테라스들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 될 것이다. ■ 최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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