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井然된 기록

김로사_최혜정 2인展   2017_0320 ▶︎ 2017_0401 / 일,공휴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토요일_11:00am~05:00pm / 일,공휴일 휴관

갤러리뮤앤하임 GALLERY MU N HEIM 서울 강남구 삼성동 9-15번지 B1 Tel. +82.(0)2.6408.0915

아날로그적 감성을 지닌 김로사와 최혜정의 2인전이 '정연井然된 기록' 이라는 전시명으로 갤러리뮤앤하임에서 열린다. 바닥에 새겨진 현대 도시인들의 이동을 기록하여 인간사에 대한 관심을 표하는 김로사 작가와 이미 기록·편집된 매체를 동인動因으로 드로잉 하는 최혜정 작가. 이 두 작가가 함께함으로써 서로 다른 시점에서 흥미로운 시너지를 일으킨다. 김로사 작가의 인간사에 대한 정연精硏함과 최혜정 작가의 기록·편집된 정연整然함이 모여 정연井然된 기록을 남기는 것이다. ■ 갤러리뮤앤하임

김로사_Stree tcarpet Collection in Seoul:2015_광목_148×117cm_2015
김로사_Street carpetⅠ_광목_가변설치_2015

작가는 현대도시인의 자국을 채집하여 제도화된 권력이 관철된 도시에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하는데 주목한다. 길거리에 천을 깔고 바닥에 남겨진 기록들을 채집함으로써, 도시 속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살아가는 현대도시인의 일상을 표현해 낸다. 바닥에 새겨진 겹의 흔적이 거리 위 현대인의 걸음으로 자연스럽게 작가가 제시한 천에 남겨진다. 천에 기록된 생생한 흔적들은 작가의 채집하고 기록하는 행위에 의해 하나의 덩어리로 관객에게 제시된다. 작품 속 풍경들은 버무려진 삶의 공간으로 각자의 존재들이 뒤섞여 그 위에 머물렀던 이들의 여로를 보여준다. ■ 김로사

최혜정_생각-접하다_펜드로잉_32.5×22cm_2016
최혜정_생각_펜드로잉_53×11cm_2016

작가는 인간사를 응축시킨 관념의 대상으로서 이미 존재하는 책에 흥미를 느끼며, 타인의 생각을 고정, 편집시킨 미디어를 독자라는 개인이 인지하는 과정을 손으로 그린다. 드로잉이라는 신체 활동을 통해 책에서 느낀 정연 (整沿 혹은 情緣)함을 그림 속에 표현하려 한다. ■ 최혜정

Vol.20170320d | 정연井然된 기록-김로사_최혜정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