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展 / LEEINHYE / 李仁惠 / painting   2017_0322 ▶︎ 2017_0403

이인혜_겨울 설악_장지에 혼합재료_29.7×63cm_201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8:00pm

청림갤러리 CHEONGRIM GALLERY 경기 광명시 철산로 36 알렉스타워 9층 Tel. +82.(0)2.2687.0003 www.gcr.kr

나는 주로 일상에서 작업의 영감을 받는다. 순간순간의 느꼈던 느낌과 감정들을 그림으로 나타낸다. 내가 주로 그려내는 것들은 자연에서 받은 이미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것들, 과거의 일상들(기억)이다. 그저 그런 일상이 아닌, 포근하게 느꼈던 대상이나, 기억, 풍경들을 그려낸다. 다음으로 내 작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색이다. 나는 일상생활에서 영향 받고 영감 받은 색 몇 가지를 조합해 작업을 만들어나간다. 그날의 느낌과 기분에 따라 다른 색을 선택하여 작업을 한다. 나만의 색으로 일상의 것들을 그려나가면 내 일상은 더 특별해지고 포근해진다.

이인혜_겨울나무_장지에 채색_53×45cm_2017
이인혜_눈 내린 나뭇가지_장지에 혼합재료_15×15cm_2017

나는 밤을 좋아하고 밤의 자연, 일상풍경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밤과 숲이 같이 어우러져있는 걸 보면 마음이 포근해지고 나를 감싸 안아주는 기분이 든다. 맨날 봐오던 일상풍경들도 밤이 되면 달라진다. 밤하늘을 뒤덮은 보랏빛은 내 기분을 몽롱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낮과는 다른, 밤에만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은 나의 모든 걱정들을 잠재운다.

이인혜_따뜻한 기억_장지에 채색_130×193cm_2016
이인혜_밤Ⅰ_장지에 채색_116×214cm_2016

나는 밤의 포근함을 그린다. 내가 생각하는 밤의 기운과 색을 나만의 느낌으로 풀어내고, 내가 만들어낸 밤의 시간들을 간직한다. ■ 이인혜

Vol.20170322a | 이인혜展 / LEEINHYE / 李仁惠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