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초대

박효실展 / PARKHYOSIL / 朴孝實 / painting   2017_0322 ▶ 2017_0328

박효실_여름날의 막걸리 한잔_캔버스에 혼합재료_72×90.8cm_2016

초대일시 / 2017_0322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6:30pm

갤러리 환 Gallery hwan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3 동일빌딩 304호 Tel. +82.(0)2.735.7047

일상의 공간 ● 나의 작업은 나 자신으로부터 출발한다. 우선 현재 내가 처한 위치 내가 마주한 현실의 공간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소한 일상의 공간, 주변의 공간으로 시야를 넓혀 가고자 한다. 사소한 것의 소중함을 표현함으로써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작은 것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자 한다. 내가 작업을 하는 이유는 나를 좀 더 깊이 느끼고 그 가운데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고자 함이다. 현재 존재하는 나는 여러 상황 속에 있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따뜻한 시각, 섬세한 눈길로 주변공간을 둘러보고 그것을 잔잔하게 표현하고 싶다. 여성으로써 주부로써 엄마로써 느끼는 감정을 내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그려보고 그 속에서 삶을 관조하고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자세를 배우고자 한다.

박효실_목련이 필 때_캔버스에 혼합재료_94.8×64.8cm_2016
박효실_설거지를 끝내고_캔버스에 혼합재료_72×90.8cm_2015
박효실_하늘이 맑은 가을날_캔버스에 혼합재료_72×90.8cm_2016
박효실_창밖 도시 풍경_캔버스에 혼합재료_64.8×90.8cm_2016
박효실_아파트 풍경_캔버스에 혼합재료_72.5×53cm_2015
박효실_아이의 방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17×91cm_2013
박효실_식탁이 있는 실내공간_캔버스에 혼합재료_117×91cm_2017
박효실_실내 풍경_캔버스에 혼합재료_140×180cm_2013
박효실_창 밖 야경_캔버스에 혼합재료_73×121cm_2016

일상의 공간, 반복되는 시간들 속에서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변하는 것들을 통해 인생의 의미, 삶의 가치를 찾아보고자 한다. 작업은 우선은 작가 자신에게 의미를 주어야하고 그것이 나아가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에게도 의미나 감동을 주면 더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나는 내가 처한 공간, 일상의 공간들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위대함, 순간의 소중함을 표현하고자한다. 나의작업은 내 집안풍경, 창 밖 풍경, 일상, 개인적 공간, 주변풍경, 내가 만나는 여러 공간이 소재가 되고 그러한 공간을 통해 힐링 , 휴식, 편안함, 사색 등을 표현하고 싶다. 일상 속에 벌어지는 많은 관계와 상황들을 여유로움과 따뜻함으로 바라보고 거창하진 않지만 진지한 시각으로 일상을 바라볼 때 새로운 감동과 여운을 줄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매일의 일상은 똑같은 것 같지만 한순간도 같을 수 가 없다. 매순간 느껴지는 감흥을 때로는 색으로 때로는 붓 터치를 통해 표현하려고 한다. 일상의 시간, 공간 속에서 각자 존재들은 자신의 삶을 채워 가고 나 또한 내가 처한 실존의 공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내 작업 속에 내 시간과 공간이 녹아들고 삶이 녹아나길 바란다. 또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감정이 묻어나고 감성이 느껴지기를 바래본다. ■ 박효실

Vol.20170322h | 박효실展 / PARKHYOSIL / 朴孝實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