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ed [in]

이지영展 / RHEEJIYOUNG / 李知映 / photography.installation   2017_0322 ▶︎ 2017_0416 / 월,화요일 휴관

이지영_connected[in]_Diskurs Berlin_2017 photo by Shivani Luith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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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블로그_http://spinat.blog.me

초대일시 / 2017_0322_수요일_07:00 pm

후원 / 대구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01:00pm~07:00pm / 월,화요일 휴관

디스쿠어스 베를린 Diskurs Berlin Novalisstr.7, 10115 Berlin Tel. +49(0)30.3384.7393

BANG, BOOM, BOING ● 오늘날 우리는 감각적 인상과 시청각적 자극에 과도하게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의 인식을 뚜렷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필터를 사용할 수 있을까? 작가 이지영은 상세하게 대상을 관찰하는 필터를 사용하고, 더불어 자신이 발견한 물체가 각각의 고유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연상 작용에 의한 새로운 서사적 전개는 관찰자의 시선 안에서 능동적으로 발전한다.

이지영_connected[in]_피그먼트 프린트_110×164cm_2016
이지영_connected[in]_피그먼트 프린트_각 70×46cm_2016
이지영_connected[in]_피그먼트 프린트_27×18cm_2017
이지영_connected[in]_피그먼트 프린트_27×18cm_2017

이번 개인전 Connected [in]에서 작가는 처음에 직관적으로 불편하게 보이지만, 두 번째 머무르는 시선에서 다양한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작업으로 서사적 순간들을 창조한다. 두 물체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는 무엇인가? 누가 이전에 이것을 사용하였는가? 이들이 경험한 것은 무엇인가? 어떤 목적을 이전에 띄고 있었는가? 누가 이것을 잃어버렸고, 소유했고, 접촉했으며 이들과 상호작용을 했는가? 작가는 사물과 인간 그리고 시간의 연계성으로 지칭되는 관계들에 관하여 작업 속에서 다룬다. 작가는 타인들의 삶의 흔적을 따라가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고려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작가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들과 존재들의 흔적을 기록한다. 사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만들어지는 지점에 관해서 작가가 느끼는 매력은 정확히 이러한 경험들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_connected[in]_피그먼트 프린트_22×15cm_2016
이지영_connected[in]_피그먼트 프린트_22×15cm_2016

기하학적 형태에 관한 관심에 이어서, 작가는 인간과 건축 사이의 관계를 관찰한다. 교외 혹은 도시의 외곽 지역에 있는 건물들이 종종 그 기능에 적응된다는 점을 작가는 주목한다. 건물들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서 재건축되고, 새롭게 칠해지고 적응된다. 창문과 환기구가 특정 위치에 설치되고, 심지어 벽들은 미학의 규칙을 무시한 채, 특정 부분만 칠해지기도 한다. 작가의 사진 속에서, 작가는 의도하지 않거나 예기치 않게 발생한 형태와 패턴에 관한 매력을 발전시킨다. 특히, 이미 건축되어있는 건물의 개조는 기존 구조물의 의도적인 간섭의 동기를 고려할 가능성을 제공 한다. ■ Stephanie Fenner

이지영_connected[in]_Diskurs Berlin_2017 photo by Shivani Luithle
이지영_connected[in]_종이에 아크릴채색_가변크기_2017 photo by Shivani Luithle

BANG, BOOM, BOING. ● At present, we are exposed to a permanent over- excitement of sensory impressions and audiovisual stimuli. Which filter can we use to sharpen our perception? The Korean artist Ji-Young Rhee uses the filter of the detailed view and lets each of her found objects tell their very own story. By association a new narrative can develop in the eye of the observer. ● In the exhibition connected [in], Rhee creates narrative moments with her photographs, which may appear profane at first, but raises many questions at a second glance. What i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bjects? Who used them before, what have they experienced, what purpose have they served before, who has lost them, possessed them, touched them and interacted with them? In her works, the artist deals with connections - the nexus between objects, people and times. She follows the paths of life of others and takes their ways of thinking into account. In doing so, she records traces of past events and existences. Her fascination for the points when connections are made between objects and people seems to come from experiences with exactly this. ● Following her interest in geometric forms, Rhee observes the relationships between man and architecture. She notes that buildings that are situated on the outskirts or outside of the city are often adapted to their function. They were rebuilt, painted and adapted for a specific purpose. Windows and ventilation grids were installed at specific positions, walls sometimes only painted to a certain point, ignoring any rules of aesthetics. In her photographic expeditions, the artist develops a fascination for patterns and forms that occur unintentionally and unexpectedly. Especially the conversion of an already standing building offers the possibility to contemplate the motivation of conscious intervention of a pre-existing construct. ■ Stephanie Fenner

Vol.20170323g | 이지영展 / RHEEJIYOUNG / 李知映 / photography.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