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선'

강은혜_김승한_전경화展   2017_0407 ▶︎ 2017_0702

초대일시 / 2017_0407_금요일_06:30pm

주최 / Fine&Co. 기획 / 서우리

관람시간 / 10:00am~08:00pm

히든엠 갤러리 Hidden M Gallery 서울 중구 남대문로5길 15 (북창동 93-52번지) 호텔M B1 Tel. +82.(0)2.2095.4928 hiddenmgallery.com

새로운 시'선'으로 당신을 초대하는 히든엠 갤러리의 전시 『새로운 시'선'』이 2017년 4월 7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린다. 이번 히든엠의 전시에는 강은혜, 김승한, 전경화 작가가 풀어내는 선들의 연속적인 시각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자신만이 가진 선에 대한 개념으로 세상을 각자 다른 시'선'으로 보고 이를 다양한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다. 선들의 아찔한 긴장감, 설레는 아름다움, 채워지고 비워내는 유동적인 생동감들이 이어지고 얽혀 공간에 밀도감과 중력감 그리고 움직임을 부여한다.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새로운 시'선'展_히든엠 갤러리_2017

무채색의 선으로 가득 채워진 이 공간에서 직선과 곡선 사이에 존재하는 여백의 여유와 조화로움을 찾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 우리는 무수한 선들이 교차되고 중첩된 공간에서 살고 있다. 더욱이 점에서 점으로 향해가는 선은 어디론가 향하고자 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다. 이제 일상 속에 녹아 들어있는 선들이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 따라가 볼 차례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정적이라는 선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세상에 대한 시'선'이 설레고 자유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강은혜_Full or Empty No.1_40×360×200cm_2014

강은혜(Kang EunHye) 작가의 작업은 공간에서 얻은 영감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공간에 대한 개념과 그 공간에 기하학적인 요소인 '선'이 개입됨으로써 파생되는 시각적, 청각적, 혹은 공감각적 효과에 중점을 둔다. 공간과 평면을 넘나들며 '선'이 만들어 내는 관념적인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을 통하여 독창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업을 끊임없이 시도하려 한다.

김승한_SHAPE 27_150×150cm_2015

김승한(Kim SeungHan) 작가에게 '바라보는 행위'는 매우 중요하다. 이는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해석하느냐에 중점을 두고 대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는 실존하는 대상들을 오로지 빛의 농도 차와 극단적 프레이밍을 통해서 새롭게 바라보고, 관념으로부터 자유로워지면서 동시에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드러나도록 구성하여 인식으로부터 해석에 이르는 과정이 충분히 다양해질 수 있음을 확연히 보여주고자 한다.

전경화_Be in Harmony_110×20cm×4_2014

전경화(Jun KyongHwa) 작가는 감성의 매개로 자유분방한 선을 사용하여 개성적인 표현을 하고자 한다. 곡선의 완벽한 미학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환상적인 율동과 거침없음과 세련됨에 있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작품 속의 곡선은 날아갈 듯 상쾌하고 날렵하면서 부드럽다. 이런 기하학적 선의 형태들은 작가의 끊임없는 몸짓이고 이런 선들의 기호화 또는 의미화 과정을 통하여 작가의 자의식을 표출하고자 한다. ■ 서우리

Vol.20170408i | 새로운 시'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