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euma, 정신

생각하는 사진 4회 그룹展   2017_0509 ▶ 2017_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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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진 페이스북_https://www.facebook.com/groups/photoludens/

초대일시 류가헌 / 2017_0509_화요일_03:00pm 스페이스 움 / 2017_0522_월요일_07:00pm

2017_0509 ▶ 2017_0514 작가와의 시간 / 2017_0509_화요일_04:00pm 참여작가 / 윤한종_차은주_이은재_이주리 정연심_이수정_하진건_박선희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류가헌 ryugaheon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06(청운동 113-3번지) Tel. +82.(0)2.720.2010 www.ryugaheon.com blog.naver.com/noongamgo

2017_0522 ▶ 2017_0527 작가와의 시간 / 2017_0524_수요일_06:30pm 참여작가 / 임창연_황하율_신귀옥_한은경_이성현 관람시간 / 10:00am~11:00pm / 일요일 휴관

스페이스 움 SPACE UM 부산시 동래구 명륜로 106(명륜동 424번지) 혜준빌딩 1층 Tel. +82.(0)51.557.3369 www.spaceum.kr spaceum.itrocks.kr

생각하는사진 4회 그룹전이 서울 류가헌과 부산 스페이스 움에서 릴레이 전시 형식으로 열린다. 재현으로서의 사진 보다는 표현으로서의 사진예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전시이다. '생각하는 사진' 그룹은 사진 전공, 비전공자를 막론하고 동시대 사진의 발전을 위해서 결성된 그룹이다.

윤한종_ZERO DEFECT SOCIETY No.156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45×110cm_2017
이수정_색+면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00×100cm_2017
이은재_시간을 달리는 나(LEAPING THROUGH TIME)_디지털 잉크젯 피그먼트 프린트_76×57.5cm_2017
이주리_편지2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40×60cm_2017
정연심_Shape #3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33×50cm_2017

기계, 인간, 복제,정신 ● "무엇이 우릴 인간답게 만들까? 그건 프로그램화 할 수 없고 칩에 담을 수도 없다. 우리가 기계와 다른 것은 영혼과 심장이 있기 때문이다." (영화 『터미네이터-미래전쟁의 시작』중 존 코너의 대사.) ● 고대 그리스어인 Pneuma '정신' 은 동사 '호흡하다'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러니까 '프네우마'는 원래 '호흡된 공기', '호흡'이나 '숨' 을 의미한다.

차은주_숨2(프네우마 Pneuma) 06 pressure_혼합재료_40×120cm_2017
하진건_Laver Venus #1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20×80cm_2017
박선희_나 01 / 임창연_아버지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2016

AI (인공지능)가 그린 렘브란트의 모작그림이 수 백 만원에 팔린게 어제의 일이다. '기계로 찍어내는 것이 어째서 예술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케케묵은 논란이 21세기에 다시 등장하고 있다. '버튼만 누르면 사진이 되는 세상'은 더 이상 기적이랄 것도 신기할 것도 없지만 여전히 다수의 대중을 매료 시킨다. 기계가 스스로 촛점을 맞추고 노출과 계조를 결정하는 것도 매우 흔한 일상이 되어있다. 100년 전 모더니즘의 서구사회는 기계의 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음을 과시했고 이제 21세기 사회는 인공지능의 화려한 데뷔를 목격하고 있다. 영화 속 존 코너의 물음은 바로 지금 인류가 직면한 일이다.

신귀옥-untitled2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60×60cm_2017
이성현_반갑습니다. 아직까진 살아있는 그대여_혼합재료_76×104cm_2017
임창연_아버지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90×60cm_2017
한은경_Self-Portrait Box4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50×50cm_2017
황하율-Untitled #2_디지털 잉크젯 프린트_100×70cm_2017

올해 생각하는 사진 전시는 기계가 찍어내는 이미지의 세상이 아닌 인간의 '정신' 이 고안해 낸 세상을 14명의 작가들을 통해 보여준다. (복제와 모방을 거부해온 예술가들이 늘 그래왔듯이) 각자의 '정신과 혼'을 작품에 불어넣는 작업은 지난 2013년부터 계속 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 중에서도 더욱 자기의 정체성, 세상과 삶에 대한 자각을 드러 내고자 기획 되어졌다. 한국 사진 예술의 발전을 위한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 장일암

Vol.20170509c | Pneuma, 정신-생각하는 사진 4회 그룹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