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벗은 사물들 Unbodied Objects

최수앙展 / 崔秀仰 / CHOIXOOANG / sculpture   2017_0518 ▶ 2017_0624 / 일,월요일 휴관

최수앙_몸을 벗은 사물들展_두산갤러리 뉴욕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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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0518_목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두산갤러리 뉴욕 DOOSAN Gallery New York 533 West 25th Street, New York, NY 10001 Tel. +1.212.242.6343 / 6484 www.doosangallery.com

두산갤러리 뉴욕에서는 2017년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최수앙의 개인전 《몸을 벗은 사물들(Unbodied Object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수앙의 조형 작품과 함께 다수의 신작 드로잉이 선보일 예정이다. ● 최수앙은 사실적이지만 비현실적인 형태의 인체 조각을 통해 인간이 마주하는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사회 구조 속 개인에 대한 고민을 지속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인간이 점점 사물화 되어가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은 작품을 통해 개인이 사회에서 어떻게 인식되는지 살펴보고 있다.

최수앙_날개_레진에 유채_66×200×45cm_2009
최수앙_날개_레진에 유채_66×200×45cm_2009_부분

최수앙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날개」(2009)는 '하나'가 되기를 강조되는 사회와 그 속에서의 군중 혹은 개인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최수앙_성숙한 물질_형광 안료, 혼합재료, 레진에 유채_121×40×45cm_2016
최수앙_성숙한 물질_형광 안료, 혼합재료, 레진에 유채_121×40×45cm_2016 최수앙_남자 토르소_아르쉬 콜드프레스 종이에 수채_40.6×30.4cm_2017

또다른 조형 작업 「성숙한 물질」(2016)은 작가가 가장 인공적인 색이라고 생각하는 네온 핑크를 사용해 인간이 물질처럼 다루어지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최수앙_성숙한 물질_형광 안료, 혼합재료, 레진에 유채_121×40×45cm_2016 최수앙_물 한잔_아르쉬 콜드프레스 종이에 수채_30.5×40.6cm_2017

이번 전시의 전체적인 주제를 제시하는 작업인 「물 한잔」(2017)은 인간의 불완전한 상태를 암시하는 드로잉이다. 작가는 신작 드로잉 시리즈를 통해 기존 조형 작품에서 다뤄왔던 주제를 평면 작업으로 연장시켰다.

최수앙_물을 마시던 여자_아르쉬 콜드프레스 종이에 수채화_57.1×76.2cm_2017 최수앙_성숙한 물질_형광 안료, 혼합재료, 레진에 유채_121×40×45cm_2016

비현실적인 인간의 상태를 추상적인 형태로 재현해낸 「공을 피하는 남자」(2017)와 「기둥」(2017)등의 드로잉은 작가가 인체를 사물로 간주해 파편화하고 뭉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 최수앙의 작업은 이렇듯 보는 이에게 이질적이고 생경한 감흥을 불러일으켜 현실보다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시각적 이미지를 제시한다. 작가는 드로잉과 조각이라는 매체로 색, 형태(form), 평면성과 입체성 등 물질의 기본적인 요소를 다루고 사물화 된 인체를 구현해내어 현시대의 인간이 어떻게 비춰질 수 있는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있다. ■ 두산갤러리 뉴욕

최수앙_기둥_아르쉬 콜드프레스 종이에 수채_104×75cm_2017 최수앙_공을 피하는 남자_아르쉬 콜드프레스 종이에 수채_104×75cm_2017

DOOSAN Gallery New York is pleased to announce Xooang Choi's solo exhibition, Unbodied Objects, from May 18th to June 24th, 2017. As the artist's first U.S. solo exhibition, Unbodied Objects showcases Choi's sculptures and several new drawing series. Xooang Choi raises awareness of issues that humans face in daily life through his hyper-realistic yet unreal forms of human body sculptures. Also, he explores how individuals are viewed in the society through his recent works that carry messages on how humans are becoming objectified. ● One of Choi's well-known works, The Wings (2009), is a sculpture that questions roles of the crowd and individuals in the society that emphasizes the idea of 'being one'. Also, in Matured Material (2016), Choi uses neon pink color, which he believes to be the most artificial color, to highlight how humans are treated as if they were objects. ● A Glass of Water (2017), a work that implies the insecure condition of human beings, draws out the overall theme of the exhibition. In his new drawing series, Choi continues to deal with the theme he has been experimenting in his sculptures over years. A man who is dodging a ball (2017) and Column (2017), which depict unreal conditions of human beings in abstract forms, reveal the artist's process of fragmentation and compilation of objectified body parts. ● As such, Choi's works bring senses of disparateness and rawness to the audience, presenting visual images that are experienced more intimately than reality. The artist uses basic components of material such as color, form, surface, and dimension and draws out objectified human bodies through the means of drawing and sculpture to raise a question on how a human can be seen in today's world. ■ DOOSAN Gallery New York

Vol.20170518c | 최수앙展 / 崔秀仰 / CHOIXOOANG / 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