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thing aimed at Utopia

정성원展 / JUNGSUNGONE / 鄭盛元 / painting   2017_0603 ▶ 2017_0625 / 월요일 휴관

정성원_Antic and Utopia_캔버스에 유채_112×145cm_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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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0603_토요일_03: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아트팩토리 ART FACTORY 서울 종로구 효자로7길 5(통의동 7-13번지) Tel. +82.(0)2.736.1054 www.artfactory4u.com

ANTIC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부정을 담고 있다. 황금만능주의라는 틀 안에서 단지 눈앞에 보이는 아름다움을 쫓아감에 따라 정작 자신의 순수함의 소중함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슬픈 단면을 ANTIC이라 말한다.

정성원_Antic and Utopia_캔버스에 유채_91×116cm_2016
정성원_Antic and Lambs_캔버스에 유채_65×91cm_2014

Something aimed at ANTIC ● 내 작업의 근본은 인간 내면의 순수함에 대한 갈망이었다. 이미 추할대로 추해진 대부분의 사회부터 개개인에게 말을 하고 있으며 돈이라는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바보 같은 사람들, 물질의 노예가 되어 황금만능주의라는 바다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근본적인 마음안의 순수함을 알려주고 싶다.

정성원_Antic and Utopia_캔버스에 유채_72×53cm_2017
정성원_Antic and Utopia_캔버스에 유채_97×145cm_2017

Antic and Rabbits ● 토끼라는 동물은 누구나 예쁘고 귀엽다고 생각하는 친숙한 동물이다. 내 작업 즉 Antic에서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광대 즉 보여지기에 적절한 캐릭터다. 토끼는 내용이 필요 없다. 토끼는 토끼하나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작업에서 토끼는 광대다. 광대는 누구나 좋아하고 보는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사람들은 토끼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착한 토끼. 귀여운 토끼라는 것은 어린 시절 누구나 마음속 깊이 새겨져 있다. 난 그 광대를 이용해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 시키려고 한다. 동심에 대한 그리움 , 순수성에 대한 메시지 ,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싶다. 사람들은 토끼에서 피어나는 꽃을 보고 토끼가 바라는 이상향이라든지 토끼의 철학을 알고 싶어 하진 않는다. 다만 그것을 보고 조금이나마 입가에 웃음이 나고 마음속이 따뜻해진다면 만족한다.

정성원_Antic and Utopia_캔버스에 유채_72×53cm_2016
정성원_Antic and Utopia_캔버스에 유채_112×163cm_2015

Antic and Lambs ● 양이라는 동물은 근본적으로 유순한 동물이며 무리를 지어 풀을 먹는데 이유는 시력이 나빠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라고 한다. 그리고 잘 속고 자주 넘어지며 한번 넘어지면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며 방향감각이 없다. 그래서 포식자들에게 표적이 되며 그들의 공격을 거의 피하지 못한다. 난 이런 불쌍한 동물들을 집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바보같이 모든 것을 체념하면서 사는 귀여운 양들을. 커튼이 있고 벚꽃이 떨어지는 따뜻한 곳에서 행복하게 풀을 뜯으며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게 하고 싶었다.

정성원_Antic and rabbit_캔버스에 유채_27×40cm_2017
정성원_Antic and rabbits_캔버스에 유채_46×91cm_2017

Antic and Animals ● 나는 사슴의 의미에 영감을 받았으며 그것의 뜻에는 커다란 양면성을 띄고 있다. 사슴뿔의 의미는 지위를 얻기 위해 서로 다투어서라도 가져야 한다는 것이지만 반면 사슴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장수와 관록, 명예, 학문을 통한 입신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것은 요즘 사람들이 가지는 잘못된 단면을 대변해주고 있다. 나는 그것들을 변화시키고 싶다. 뿔에는 대립과 다툼이 아닌 순수함의 무엇을 꽃피우고 싶다. 순수함의 무엇이 꽃피워 질 때 사슴은 행복해 질 수 있다.

정성원_Antic and Rabbit_캔버스에 유채_72×53cm_2015

Antic and Utopia내가 하고 싶은 말은 소통이다. 그리고 이 그림은 대중들과 캔버스가 상상력에 의한 대화를 가능케 한 작업이다. 사람들은 이 그림을 보며 스토리를 상상하고 그들의 대화가 합쳐져 또 새로운 소통거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이 작업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절대 만나지 못하는 코끼리, 말, 토끼와 펭귄은 Utopia라는 이름을 가진 하늘의 숲에서 조우한다. 그들은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며 이유 없이 친해지고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하늘의 숲에서 반감이나 질투 시기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꽃이 달린 토끼는 평등의 상징이며 그로 인해서 동물들의 마음은 깨끗이 정화된다. 이렇게나 현실에선 이루어 질수 없는 그들의 만남이 현재 사람들의 행태와는 반대로 비춰진다. 캔버스안의 동물들은 직접만나 소통하고 정을 느끼고 살을 부딪친다. 펭귄은 코끼리라는 친구를 만나 낭만을 꿈꾸고 토끼를 만나 행복을 느낀다. ■ 정성원

Vol.20170604d | 정성원展 / JUNGSUNGONE / 鄭盛元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