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_무빙스페이스 3RD Zone_Moving Space

김용관_권병준 2인展   2017_0613 ▶ 2017_1009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7_0619_월요일_03:00pm

후원 / 수원시

관람료 성인 4,000원 / 학생 2,000원 / 어린이 1,000원 * 수원시민 25% 할인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SUWON IPARK MUSEUM of ART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33 (신풍동 238-1번지) Tel. +82.(0)31.228.3800 sima.suwon.go.kr

시각미술, 조형작품, 소리 등이 동일 공간 안에 조화를 이뤄 하나의 예술적 맥락을 만들어 내는 '총체적예술작품(Gesamtkunstwerk)'의 구현은 20세기 초 다다이스트, 초현실주의자, 바우하우스, 러시아 구축주의자들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탐구되었다. 특히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여러 아방가르드 작가들의 예술적 실험은 설치된 조형물을 매개로 관람객들의 행동과 반응을 이끌어 내는 체험과 중요한 관계를 이룬다. 20세기 중반부터는 미술사에서 '설치'라는 새로운 미술장르가 탄생하였으며 이후 관객의 참여를 중시하는 여러 전시나 작품들이 늘어나게 된다.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전시 『제3지대_무빙스페이스』는 20세기에 시도되었던 여러 미술계의 실험을 바탕으로 참여 작가들이 전시 기획자와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형성된 예술적 개념을 토대로 공간을 시각, 청각, 촉각 등을 자극하는 하나의 작품으로 해석하는 계획이다. 2007년부터 조립과 해체가 가능한 '모듈'(Module)을 이용하여 다양한 설치 작품을 소개했던 작가 김용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종이로 만들어진 30개의 서로 다른 모듈을 종류별로 수십 개 준비하여 이를 조합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은 전시공간을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또 다른 모듈과 같은 역할을 한다. 90년대 말 삐삐롱스타킹의 맴버로 활동하며 대중음악을 실천했던 권병준은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전자음악을 연구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공간과 조형물에 어울리는 새로 작곡된 다양한 곡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김용관_비대칭행렬_가변크기_2017
김용관_비대칭행렬 모듈_2017

여러 장르의 혼합 외에도 이번 전시의 특징은 전시기간 중 모듈의 특성을 이용하여 전시 공간 및 조형물이 여러 차례 변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시장에 흘러나오는 사운드 역시 전시의 맥락에 맞추어 여러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시 공간 안에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모티프로 제작된 여러 체험 가능한 교보재가 비치되어 있는 별도의 교육 공간인 「블록 스페이스」를 운영하여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미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 ■ 연규석

Vol.20170613e | 제3지대_무빙스페이스-김용관_권병준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