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Two Galaxies Merge,

양아치展 / Yangachi / mixed media   2017_0908 ▶ 2017_1122 / 수요일,11월 21일 휴관

양아치_갤럭시, 최면, not 8Hz Galaxy, Hypnosis, not 8Hz_ 혼합재료_189×135×62cm, 190×138×61cm, 156×156×156cm_2017 사진_남기용 ⓒ 에르메스 재단 제공 Photo Kiyong NAM ⓒ 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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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홈페이지_www.yangachi.org

퍼포먼스 / 2017_1028_토요일_04:00pm

문의 및 예약 / Tel. +82.(0)2.3015.3248

갤러리 토크 / 매주 토요일 03:00pm(10월 7일 제외)

주최,후원 / 에르메스 재단 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공휴일_12:00pm~07:00pm 수요일,11월 21일 휴관 / 11월 22일 정상오픈

아뜰리에 에르메스 Atelier Hermès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45길 7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 B1 Tel. +82.(0)2.3015.3248 maisondosanpark.hermes.com/ko

양아치(Yangachi)의 전시 『When Two Galaxies Merge,』는 만날 수 없는 것들이 만나는, 혹은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것들이 만나는 순간에 관한 것이다. 만날 수 없는 것들이 만나는 순간, 혹은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는 것들이 만나는 이 순간을 양아치는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에, 그리고 미래에 일어날 어떤 사건에 대한 '불확실한 징조'에 비유한다. 그리고 그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는 이 순간들, 모든 것이 혼돈의 상태에 빠진 순간들을 명확하게 규정하기보다는 몇 가지 키워드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무대라는 환경으로 우리 눈앞에 펼쳐 놓는다. ● 이 혼돈의 무대 위에 등장하는 키워드는 "the Continental Drift Club", "5G", "insomnia", "Seoul", "hypnosis" and "love"이다. 이러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양아치는 피아노와 드럼 연주를 배경으로 인체의 움직임이 전개되는 두 개의 싱글채널 영상(single-channel video)과 그 영상이 투사되는 황금색 스크린, 사운드나 빛을 뿜어내는 오브제-구조물들(objet- props of emitting sound and light)로 이루어진 무대를 제안한다. 전시로 구현된 무대는 관객을 앞에 두고 행해지는 두 번의 퍼포먼스를 위한 실제 무대의 기능을 하는 동시에, 관람객들 개개인의 머릿속에 개별적이고 내밀한 스크린을 띄우도록 유도해 관람객들에게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순간들을 경험하게 한다.

양아치_When Two Galaxies Merge,_혼합재료_2017 사진_양아치 ⓒ 에르메스 재단 제공 Photo_Yangachi ⓒ 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최근 몇 년 간 양아치는 시지각(visual perception)에 기반한 현대미술이 아닌 촉각, 혹은 다른 감각, 예를 들어, 청각(auditory perception)에 기반한 언어의 개발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이러한 그의 관심사가 이번 전시를 구성하는 키워드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험될 예정이다. ● 양아치(1970년 생)는 뉴 미디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으로부터 출발하여,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소통 시킬 수 있는 미디어의 새로운 언어를 개발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10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수상자이기도 한 양아치는 전시 뿐 아니라 음악, 무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조형 언어를 활발히 실험하고 구축하고 있다.

양아치_When Two Galaxies Merge,_혼합재료_2017 사진_양아치 ⓒ 에르메스 재단 제공 Photo_Yangachi ⓒ Fondation d'entreprise Hermès

작가 양아치가 우리 눈앞에 펼쳐 놓은 무대에서 벌어진 격렬하고도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전시 『When Two Galaxies Merge,』는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예술은 우리 삶의 또 다른 모습임을, 결국 예술과 삶은 서로 다르지 않음을 새삼 확인합니다. 전시의 출발점이며 종착점이었던 앵무새와 카나리아는 전시장을 떠나 그들의 갤럭시로 돌아갔습니다. ■ 아뜰리에 에르메스

The exhibition 『When Two Galaxies Merge,』 entered on another phase due to an uncertain and unexpected event on the scene that artist Yangachi had opened before us. It reminds us anew that art is a reflection of life, that is, art and life are not different. Our two lovely live birds, the beginning of the exhibition as well as the ending of the exhibition, now returned to their galaxies. ■ Atelier Hermès

Vol.20170908a | 양아치展 / Yangachi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