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들어온다 : Time when everything changes

구은정展 / KOOEUNJEOUNG / 具垠政 / mixed media   2017_0926 ▶︎ 2017_1008 / 월요일 휴관

구은정_조수 Tide(1)_수집한 표류물_가변설치_2017

초대일시 / 2017_0926_화요일_05:00pm

스페이스 선+ 주최 신진작가展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스페이스 선+ Space Sun+ 서울 종로구 삼청로 75-1(팔판동 61-1번지) B1 Tel. +82.(0)2.732.0732 www.sunarts.kr

모든 것은 해안가에 밀려 온 작은 조각에서 시작되었다. ● 이 표류물은 나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한다. 도시 곳곳의 부수고 쌓아올리는 광경들, 동네의 떠돌이 개. 그리고 기억 언저리에 남아 있는 어떤 사람들…. ●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우리의 의도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우리는 그 시간, 그 공간의 흐름에 익숙해져왔다. 그리고 우리는 나름대로의 표류의 방법들을 터득해간다.

구은정_물이 들어오는 시간(The time when everything changes)_수집한 표류물_가변설치_2017
구은정_조수 Tide(퍼포먼스 장면)_수집한 표류물_가변설치_2017
구은정_조수 Tide(2)_수집한 표류물_가변설치_2017

숨을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사고의 흐름처럼 유동적인 것에 대해 생각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의 흐름에 대해 생각했다. ● 이번 전시 '물이 들어온다' 에서는 수집된 표류물들이 공간에 전시된다. 그리고 전시 다음 날부터 하루에 두 번 물이 들어오는 때에 맞춰 전시의 설치가 다르게 재구성된다. 마치 밀물과 썰물의 흐름처럼 작고 큰 변화들이 생긴다. ● 행위자는 파도가 되어 움직임을 만든다. 행위자는 파도가 주는 여운에 대해 생각한다. 의도치 않은 감각들에 대해 생각한다. 감내해야 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한다. ■ 구은정

Vol.20170928f | 구은정展 / KOOEUNJEOUNG / 具垠政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