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하는 바다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展   2017_1028 ▶ 2017_1103 / 월,화요일 휴관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 2017 Beachcombing Festival 엿바꿔먹장+재주추가워크샵 / 2017_1028_토요일_12:00pm~03:00pm 영상상영+토크쇼+공연 / 2017_1028_토요일_03:00pm~06:00pm

참여작가 김신효_정은비(영상/설치)_정열(설치)_이대일(설치) 박인선_련쑥'C(회화/퍼포먼스)_구앤장(구은정+장한나)(설치) 창작집단 곰(연극)_공영선(무용)_시와(음악)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_제주문화예술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기획 / 재주도좋아

관람시간 / 11:00am~05:00pm / 월,화요일 휴관

재주도좋아 반짝반짝지구상회 JAEJUDOJOA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로2길 9 www.jaejudojoa.com www.facebook.com/jaejudojoa

새로운 투어리즘, 쓰레기를 치우는 게 아니라 즐기기 ● 제주도에는 하루 평균 14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매일 같이 14만 명의 여유가 제주도에 쌓이는 셈이다. 그런데 여유가 실제로 축적된 모습은 민망하다. 물리적으로 남은 건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책임 없는'14만 명의 쓰레기가 매일같이 제주도에 쌓여간다. 단지 경제적 이유만으로 설득하기에는 어마어마한 숫자다. 그렇지만 어느 누가 하루 이틀 떠난 곳에서 환경문제를 유의할까. 여행 떠난 개개인을 책망하기에는 애매하고 모호할 따름이다. 14만 명이란 숫자를 합쳤을 때야 환경 문제지, 개별적으로 보면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소비 문제 이상도 이하도 아닌 까닭이다. 관광도시에서 관광객의 소비 행위 자체를 나무랄 수 없다. 그러나 방법이 없지 않다. 여행에서 소비하는 프로그램 자체를 바꿔보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제주도 관광은 지역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부딪히는 상황이다. 관광도시의 수입원은 유지하는 동시에, 그것의 폐해를 줄이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지역과 공생하는 투어리즘 개발이 여러모로 합리적인 대안으로 대두되는 중이다.

구앤장(구은정, 장한나)_미래의 돌 Morden Rock_발견된 오브제_가변설치_2017

'재주도 좋아'는 그런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단체다. 프로젝트 전체 주제인 '비치코밍'은 해안가(beach)와 빗질(combing)의 합성어로서 바닷가에서 빗질하듯 쓰레기 줍는 의미하는데, '재주도 좋아'는 이를 통해 쓰레기 처리하는 방식과 문화예술을 결합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쓰레기 처리를 새로운 유형의 투어리즘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이 단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을 제주도에 불러 모아,''재주도'좋아'의 취지와 목적을 보다 지속적이고 공식화하는 연례행사다. 2013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았다. ● 나는 여기에 비평가로 참여했다.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타지에서 온 예술가의 시선으로 '제주도 환경'과 '문화예술'을 엮어 바라보는 역할이다. 그리고 지난 3년 간 프로그램이 안착된 덕분에, 나는'말 그대로'프로그램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끽할 수 있었다. 이전 참여 비평가인 2014년 문화기획자 류성효, 2015년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2016년 미술기자 김연수가 각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취지', '프로그램의 태도와 사회적 기능', '프로그램 리포트'을'주제 삼은'글들을 쓰며 초기 3년 간 프로그램을 안착시키고 소개하는 데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이를 토대로 '레지던시 프로그램' 자체에 오롯이 집중하는 게 가능했다. 과연 강한 지역성을 토대로 운영되는 프로그램과 거기에서 제시한 지정 주제, 그리고 주제에 대응하는 타지에서 온 작가들의 방식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창작집단 곰_바다꼬마의 외출_연극 (출연_강명진, 김보연, 강제권, 박준영, 이소라 / 시나리오,연출_김보연, 강제권)

참여 예술가는 총 8팀이었다. 공영선(무용), 구은정&장한나(설치),'김신효&정은비(영상/설치),'시와(음악), 이대일(조각/사운드), 련쑥'C&박인선(회화/퍼포먼스),'창작집단 곰(연극),'정열(설치). 여느 프로그램과 비교해 다양한'장르 군이'눈에 띄는 구성이다. 이 때문에라도 '비치코밍'의 양상이 다양하게 이뤄질 것을 추측하게 된다. 즉, 쓰레기를 '치우면 된다'는 일반론에 머무르지 않고, 쓰레기 치우는 과정 전반을 문화예술적 소비 활동으로'끌고 가고자'하는 취지가 엿보이는 것이다. 이들은 제주도 레지던시에 머무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한다. ● 프로그램 전체 일정은 5월''미리만나'워크샵'과 7,8월 레지던시, 10월 작업을 결산하는 반년'과정으로 이루어졌다.'첫 만남인'워크샵에서는'오리엔테이션을 겸해 환경과 관련한 강연을 함께 진행했다. 타지 예술가들의 시선이 갖는 특별함에 앞서 기본적인 지식이 필수적이기 때문일 테다. 제주환경운동연합 김정도 팀장이 강연자로 나서 제주도 환경 운동이 얼마나 시급하고'절박한지,'그리고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했다. 여행자 개개인에게 책임을 묻기도 힘들지만, 그렇다고 제주도민이 마냥 사후 처리를 할 수는 없다는 골자였다. '프로그램' 전환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결론으로 자연히 도달했다.

박인선_플라스틱 섬 01,04_혼합재료_2017 련쑥'C_플라스틱 섬 02,03_피그먼트 프린트, 사운드 설치_2017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팀별로 일주일씩 돌아가며 진행했다. 한여름 가장 관광객이 많은 성수기 동안 순서를 정해 제주도에 묵으며 10월까지 작업을 완성시키는 일정이었다. 예술가들은 레지던시를'오고 가며'지정된 주제를 개인적인 고민하고 해석했다. 그리고 10월 28일 제주도 애월읍 반짝반짝'지구 상회에서는'이들의 작품 발표가 있었다. 재주도 좋아 측에서 마련한 다양한'워크샵에'이어, 서로 간의 작품을 처음 마주하는 하이라이트.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하는 '빈집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커다란 전시 공간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 발표 전부터 한 가지 기우가 존재했다. 많은 경우 사회 문제를 주제 삼은 예술 활동들은 겉만 번지르르한 폼 잡기에 그치곤 하기 때문에, 사회 문제에서 출발한 만큼 어느 정도 현실성을 증명해야 마땅했던 것이다. 그동안 공공예술,'사회 예술,'참여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많은 예술 활동들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을 모욕해온 전력도 컸다. 차라리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줍거나 예술가 레지던시 대신 환경운동가 레지던시를 운영하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반론에 예술은 힘이 부치고 마는 것이다.' ● 그런데 이런 필연적인 기우에도 불구하고, 작품 대부분은 오히려 현실을 의도적으로 의식하지 않은 듯해 보였다. 작품 어느 것도 쓰레기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은 것이다. 도리어 아주 거시적으로 물러나 제주도 환경 전반을 얘기하거나, 아주 미시적으로 들어가 오브제의 속성을 이야기하는 식이었다. 가령 박인선&련쑥'C의 작업은 제주도의 시공간 요소를 따와 제주도의 자연을 추상화했고, 구은정&장한나가 수집한 오브제는 쓰레기는 커녕 원래 아름다운 오브제로 전시됐다. 도무지 쓰레기 처리의'효용성은 커녕'쓰레기라는 주제 자체를 알 수 없는 모습이었다. 많은 관객들은 사전에 주어진 '쓰레기',''비치코밍'이라는'주제와의 괴리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이대일_대나무 배_해변에서 주운 대나무, 낚시줄, PET병_350×50×80cm_2017
공영선_퍼포머즈 PERFORMERS_2017

그렇기에 옳았다. 여기에서 효용성이란 마냥 쓰레기를 치우면 된다는 기본 윤리를 따르는 것을 넘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관람객 스스로 '쓰레기'를 생각해보게 할 때 성취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발표현장에 모인 동네 주민과 다양한 관객들은 이들의 이야기에 몰두했다. 레지던시 발표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큐레이팅인 '비치코밍'이라는 사전 주제에 따라, 주제와'동떨어져 보이는'작품들과 맞물려 상상하고 생각했다. 사실상 쓰레기는 영원한 사회 문제라서 잠깐 주워지는 것보다, 계속해서 기억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술이 무한대로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성질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 환경 운동가가 아닌 예술가들의 작업은 이렇게 작용했다. 무작정 치우라는 제안이 아니라, 관객이 먼저 들여다보고'관심 가지고'싶게 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앞서 말한 박인선&련쑥'C는 제주도 시공간을 시간과 음악으로 압축하는 건축적인 방식을 선보였는데 그들이 결절점으로 지정한 위치(사진 작업의 특정 지점에 헤드폰을 대면 그곳의 음악이'흘러나온다)에'맞추어 관객들은 '집중하고'싶어' 졌고,'구은정&장한나의 오브제를 보고서는 '쓰레기'를 포함한 사물들의 물성을 생각하게 했다. 쓰레기란 어디에서 발생하는지, 그리고 쓰레기를 정의하는 물리적인 특징을 되묻는 부분이었다.' ● 이들은 사회 문제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 작품을 하나의 종착역으로 제시하기보다, 관객들의 이야기를 만들게 해주는 창작의 매개를 자처하고 있었다. 선박을 만드는 설치작가 이대일은 배를 만들어 보는 이들에게 어떤 항해를 상상하게 함으로써 상상력과 이야기라는 메타포를 자동으로 가져왔고, 무용수 공영선은 현실 주체인 장소(제주 심방)와 장소에 현존하는 인물(공영선) 뿐 아니라 다른 상상과의 매개인 인물(이사도라 던컨)을 제안해 관람객들에게 이야기를 밀어두었다. 바다와 쓰레기라는 소재에서 나아가, 관람객이 상상적으로 참여해야만 하는 '탑승객'과 '가상의 무용수'라는 포지션을 남기는 것이었다. 작가들은 끊임없이 관람객을 소환했다.

정열_해안선_고무줄, 스크류나사_100×100×100cm_2017
김신효, 정은비_in-visible_VR 영상_4096×2048px, 00:01:30_2017
김신효, 정은비_in-visible_VR 영상_4096×2048px, 00:01:30_2017

정열이 만든 착시 설치작업과 김신효&정은비의 영상 작업은 아예 관람방식에 있어 관객과 작품의 상호교류적인 성격을 강조했다. 정열의 설치작업은 굉장히 간단해 보이지만 착시를 염두에 두어 관람객들 참여를 요구했고, 김신효&정은비의 VR을 사용한 영상 작업은 관람객들의 능동적인 감상을 강제했다. 또한 이들은 인터랙티브적인 형식과 더불어 내용 면에서도, 바다를 상상하게 하거나 "해안가로 밀려오기 전까지 각자의 사연"을 떠올리게 하는 등 관람방식 뿐 아니라 향유할 수 있는 내용 또한 열어두었다. 창작집단 곰이 어색한 배우들을 영상 형식에 맞추어 끌어들임으로써 '이런 예시'가 있을 수 있음을 예증한 것처럼 말이다.

시와_올해 처음 바다_2017

레지던시 발표의 피날레는 예술 장르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음악가의 노래로 마무리됐다. 때마침 새로운 음반 작업을 마무리한 시와가 신곡을 가져온 것이다. 다른 장르작가들이 전략적이고 개념적인 고찰에서부터 작품을 만들어냈더라면 음악가는 한결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어느 때라면 이런 콧노래가 환경 문제와 무슨 연관이냐며 지적했을 지라도,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에 뒤이어 그들이 바라는 세상은 무엇일까 하는 대목에서 시와의 노래는 잘 맞아떨어졌다. ● 적극적인 소비로 나아가는 투어리즘의 면면이었다. 예술가들이 제 장르와 고민을 가지고 관람객들에게 상상하는 자리를 만들어주어서, 관람객들은 일련의 작품을 통해 예술가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를 상상할 수 있었다. 가장 좋은 관광은 이야기 구경이 아니라 이야기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기에, 환경문제는 일시적인 게 아니라 오랫동안 기억되어야 하기에 이 태도는 다분히 모범적이었다. "느린 시간, 멈추어 있을 장소, 느슨하나 지속적인 관계"라는 모두가 바랐지만 일반적인 관광 활동에서는 없었던 투어리즘 주제가 한층 분명해졌다. ● 모쪼록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에 '조금은 먼' 제주도에서 이뤄진 예술 행사에 참여한 건 좋은 기회였다. 일상과는 조금 다른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우리는 어떤 여행, 어떤 여유를 바라고 있을까. 대형 비엔날레나 전시와는'또 다른'맥락에서 기능하는 지역 예술만의 기획과 제안이 흥미로웠다. 절대적으로 어떤 예술 활동이 현실 14만 명을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하고, 사회적 이슈를 주제 삼는 예술은 허황된 꿈을 꾸는 일일 테다. 그렇지만 그런 망상이 투어리즘, 그리고 지역 공동체라는 현실 요소와 맞물려 만들어지는 모습은 예술과 현실의 어떤 접점을 보여주는 것 같다. ■ 최나욱

* 최나욱은 2017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평론가 부문 공모에 당선되어 레지던시 일련의 시간들을 함께한 후 이 글을 작성하였다.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재주도좋아 반짝반짝지구상회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재주도좋아 반짝반짝지구상회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재주도좋아 반짝반짝지구상회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재주도좋아 반짝반짝지구상회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재주도좋아 반짝반짝지구상회_2017

재주도좋아 재주도좋아는 비치코밍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만나고, 끊임없이 밀려와 쌓여가는 대책 없는 바다쓰레기 문제를 예술로 함께 해결해보고자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만나고 직접 바다 속을 탐험하여 해양, 생태, 환경,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전국 공모를 통해 매년 8팀의 예술가들을 제주도로 세 번 초청합니다. 올해 우리가 만났던 예술가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1주_In-visible_김신효, 정은비   www.youtube.com/watch?v=HYOA26qZSps   www.youtube.com/watch?v=v1ap0wDWneA - 2주_해안선_정열   www.youtube.com/watch?v=mi7x1P-LtRU - 3주_비치코밍 조선소_이대일   www.youtube.com/watch?v=Zb9Fsz8Uwsc - 4주_플라스틱 섬_박인선, 련쑥'C   www.youtube.com/watch?v=f_e-X0ONzOg - 5주_세상의 끝_구앤장(구은정, 장한나)   www.youtube.com/watch?v=RkZB09oRKVo - 6주_바다소년의 외출_창작집단 곰   www.youtube.com/watch?v=X8P-REexPBQ - 7주_완벽한 사랑_시와   www.youtube.com/watch?v=bfoFXJ5ib4A - 8주_바다 가까이, 가장 자연스러운_공영선   www.youtube.com/watch?v=aGGWDHg9BZs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워크샵_마크라메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워크샵_바다유리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워크샵_오토마타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워크샵_해녀모빌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_작가와의 대화_2017

2017 비치코밍 페스티벌 2017 Beachcombing Festival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작가 전시 + 작가와의 대화 + 워크샵 + 플리마켓    12:00 – 15:00 / 엿바꿔먹장 플리마켓, 재주추가 워크샵    15:00 – 17:00 /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작가와의 대화    17:00 – 18:00 / 공영선, 시와 공연    12:00 – 18:00 /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작가 전시 2017 10월 28일 토요일 비치코밍 페스티벌에 초대합니다. 반짝반짝 지구상회에 모여서 하루종일 우리의 뜨거웠던 여름 바다를 이야기 해봅시다. 12시부터 3시까지 엿바꿔먹장이 열립니다. 내겐 너무 무겁기만 한 것들, 나누고 싶은 것들, 뽐내고 싶은 것들 들고 나와 부자가 됩시다. 당일 일회용품은 사용하지 말아봐요! 1시부터 3시까지 꽃구름공방 박명희 작가님과 함께하는 마크라메 워크샵, 알이와 함께하는 오토마타 만들기 워크샵, 해녀모빌 만들기 워크샵이 진행됩니다. 체험비는 바다 유리 한 컵씩입니다. 3시부터 5시까지 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 작가들과의 대화와 영상 상영이 있습니다. 2017년 여름, 제주바다에서 바다쓰레기와 함께 보낸 8팀의 입주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아요. 5시부터 올해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공영선 작가와 시와의 공연이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일주일 제주바다레지던시에 참여하여 제주에 머물며 영감을 얻은 공영선 작가와 시와의 공연입니다. 공영선 작가의 공연 후, 시간이 지나도 기억될 그녀의 노래를 해질녘 함께 들어요. - 10월 28일 비치코밍 페스티벌 라이브   www.youtube.com/watch?v=DJN56brAlB0

Vol.20171029k | 부유하는 바다-일주일 제주바다 레지던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