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家花)-집과 꽃에 깃든 소망

제미영展 / JEMIYOUNG / 諸美英 / painting   2017_1101 ▶ 2017_1118 / 일,월,화요일 휴관

제미영_가화(家花)-집과 꽃에 깃든 소망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 비즈_130×195cm_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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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7_1102_목요일_05:00pm

온유로의 초대 45th-제18회 단원미술제 대상 수상작가展

관람시간 / 11:00am~05:00pm / 일,월,화요일 휴관

온유갤러리 GALLERY ONYOU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78 서울안과빌딩 B1 Tel. +82.(0)31.422.3309 blog.naver.com/onyougallery

온유로의 초대 마흔다섯 번째 주인공은 '제18회 단원 미술제 대상 수상'을 한 제미영 작가입니다. 수상작 『가화(家花)-집과 꽃에 깃든 소망』은 바느질 콜라주 방식으로 선보인 조화롭고 아름다운 조형기법. 그리고 다양한 재료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통일된 미감을 유지하는 노련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전통과 현대적 미감의 조화는 한국적 정체성이 바탕이 된 현대미술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합니다.

제미영_가화(家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_65×91cm_2017
제미영_가화(家花)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 비즈_91×60cm_2017
제미영_계단길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_116×80cm_2017
제미영_골목길_캔버스에 바느질 꼴라주_50×72.7cm_2017

온유갤러리는 그 아름다움 속에 녹아든 작가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제미영 작가는 '우리의 삶이 그리운 집처럼 따뜻하지 않더라도 꽃처럼 아름답지 않더라도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소망해본다'고 말합니다. 그 말은 마치 그의 작업이 세상에 전하고픈 덕담처럼 느껴집니다. ● 이번 전시는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작가의 따뜻한 소망이 조각보에 한 땀, 한 땀 깃들어 집으로, 꽃으로 나타난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제미영 작가의 작품과 함께 행복한 전시가 되길 기대합니다. ■ 온유갤러리

제미영_노을 지는 풍경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_72.7×50cm_2017
제미영_동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_53×72.7cm_2017
제미영_벽화가 있는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_91×60cm_2017
제미영_빨간 지붕이 있는 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 꼴라주_41×53cm_2017
제미영_은행나무가 있는 집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바느질꼴라주, 비즈_41×53cm_2017

집과 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제일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집은 삶의 편안한 안식처로써, 꽃은 강한 생명력으로 마음을 치유해주는 역할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준다. 집은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의 집은 편안함은 있지만 갖기 힘든 집일 수도 있고, 한편으론 불안한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사람들에게 있어 집과 꽃은 어쩌면 삶의 희망이기도 하고 열망이기도 한 것이다. ● 집들이 오밀조밀하게 빼곡히 채워져 있는 도시 풍경 속의 집은 독립된 개체이면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연상시켜주기도 한다. 힘들 때 서로 의지하고 소통하며 공감해주는 내 옆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것처럼 도시풍경 속의 집은 그렇게 닮아있는 것 같다. ● 도시 풍경 속의 집은 우리네 삶처럼 지극히 소박하고 평범하다. 그래서일까 겹겹이 쌓이고 서로 맞붙어 있는 집은 어떻게 보아도 늘 정감있는 모습의 풍경이다. 우리의 삶이 그리운 집처럼 따뜻하지 않더라도 꽃처럼 아름답지 않더라도 언제나 희망을 이야기하고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소망해본다. ■ 제미영

Vol.20171103d | 제미영展 / JEMIYOUNG / 諸美英 / painting